5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 05. 노르만 「1119, 브레뮐 전투」

Channel:

PuppleStorm

Subscribers:

1,990

Published on November 6, 2021 12:00:23 P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Q9c6Ozl_YM

Game:

Age of Empires IV (2021)

Duration: 44:00

100 views

0

노르망디 일이 해결됐나 싶었는데 옆나라 프랑스에서 난 저 왕을 인정할수없어! 하면서 침략이 들어옵니다. 아니 너네 나라 통치나 하세요;;; 아무튼 그래서 역사적으로 헨리 1세와 루이 6세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전 이 미션 플레이해보고 이겜 난이도를 최하로 내렸습니다.

시작하면 루이 6세의 군대 (편의상 빨간팀이라고 쓰겠음) 가 헨리 1세 (우리편, 편의상 파란팀이라고 쓰겠음) 의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주민이나 군사유닛들을 다 맨 밑의 요새로 도망치게 한 다음에, 병력을 모아서 다시 바득바득 기어올라가서 마을을 되찾고 최종적으로는 빨간팀을 쓰러뜨리는게 목적입니다. 근데 이 빨간팀이 물량이 너무많습니다. 진짜 이걸어떻게이기라고? 싶을정도임. 실제로 한번 게임오버 당했던 미션입니다. 플레이 영상 보시면 절대 1회차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작전으로 전진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진짜 한칸한칸 죽지않을만큼 천천히 앞으로 이동해나가다가, 인구수 꽉찰때쯤 올인했습니다.

관건은 요새 안에 있는 석재로 빨리 성벽을 만들고 어떻게든 빨간팀 1차 공격을 막은 다음에, 최대한 빨리 3시대로 올라가서 공성 테크를 타는 겁니다. 이게임이 공성 테크가 있어야 뭐 성벽이나 감시탑에 석궁을 박든 이동식 공성무기를 만들든 할수있네요. 지난시간에 반쯤 장난으로 웃어넘겼던 공성추도 굳이 건물 공격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히 탱커 역할하는 게 의외로 역할을 해서 놀랬습니다. 이상황에서 공성추 안에 탄 유닛들이 공격까지 할 수 있었으면 열좀 받았을듯하긴 함. 근데 공성추는몰라도 공성탑에서는 공격할수도 있지않냐?

그리고 유닛 업그레이드도 전작들보다 체감이 잘되는거같음 에이지3 는 업그레이드를 하든말든 그냥 때려박으면 박혔거든요 뭣보다 그게임은 대포가 있기 때문에 보병이고 건물이고 그냥 개박살내는게 가능했으니까. 근데 이게임 이시대는 그정도까지의 대포 기술이 없는건지뭔지 아직까지는 사람대 사람으로 싸우는 전투가 위주라서 업그레이드 하나 하고말고가 생존의 여부를 결정짓습니다. 문제는 업그레이드에 돈이 좀 많이 든다는거정도.

아무튼 이 미션 한번 실패하고 두번째에 이 시간 들여서 겨우 성공하고 난 다음에, 역시 나는 전략시뮬레이션을 잘 못하는구나 하는걸 뼈저리게 뉘우치고 응애 난이도로 바꿨습니다. 쉬움 난이도도 아님 스토리 난이도임. 요즘에는 매우 쉬움 난이도라고 안하고 스토리 난이도라고 써놓더라구요. 울펜뭐시기처럼 젖꼭지 안물리는게 다행입니다. 여러분 모두 응애가 되도록 합시다. 저는 이제 어려운 게임 하기에는 피지컬이 너무 박살났습니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Age of Empires IV) 플레이 영상 모음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9liaRcdY_WkP3UfPN-qmC7phuxcZGlZ

블로그 http://blog.naver.com/pupplestorm

Other Statis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