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스 5 듀얼 센스 컨트롤러 버튼 기능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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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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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6, 2020 7:24:59 P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_K16Nqkj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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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2020)

Duration: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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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 5 일본에서 O 버튼과 X버튼의 기능을 바꾼다

소니는 일본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의 듀얼 센스 컨트롤러가 글로벌 모델에 맞게 동작 및 취소 버튼을 변경하기 때문에 이전 세대와 다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Kotakud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니 대변인이 “국가마다 다른 버튼 설정을 피하고 개발자의 부담을 덜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994년 플레이스테이션이 처음 판매된 이래로 일본에서는 O 버튼이 액션 버튼이었습니다.

문화적으로 일본에서는 O는 “맞다” 혹은 “좋다”의 의미이고, X는 “잘못됨” 혹은 “싫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O 버튼을 “좋다”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X를 “아니요”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 또한 너무 당연하고요.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일본 외의 나라에서 X의 의미는 “원하는 곳에 X 마크를 한다"라는 의미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는 X 버튼이 액션 버튼으로 적합합니다.

일본에 많은 플스 게이머들이 이에 반발하며 SNS 불만을 표시하고 있고, 그에 반해 PC에서 외국 게임을 많이 해 이에 익수해진 게이머들은 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플스 5 부터 X버튼이 액션 버튼이 된다는 건데요.
이는 지난 26년 동안 바뀌지 않고 있던 거라. 아마도 익숙해질 때까지는 매우 불편할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미국에 머물고 있어서 한국 플스의 버튼 설정이 어떻게 되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처럼 O 버튼이 액션 버튼인가요? 한국에서도 위에서 말한 X와 O의 의미를 일본과 같은 뜻으로 사용하니까요. 만약 맞다면 이번에 소니가 결정한 X 버튼으로 액션 버튼을 바꾸는 결정에 한국 유저들도 불편해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고 보니까 몇 년 전에 제가 미국에 오고 나서 게임기를 처음 사서 시작할 때 무의식적으로 “선택”을 눌렀는데 계속 “취소”가 눌러져서 매번 컨트롤러를 확인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의 댓글입니다.
유니 모카님이 남겨 주셨는데요.

넵 소니가 플스 5 실물을 너무 꽁꽁 숨기고 것에 대한 생각이신데요. 제가 바라는 건 유니 모카님 말씀대로 뭔가 한방이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냥 생각이 드는 건 “아직 완성이 안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진심으로 잘 만들어져 약속한 시간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정보가 나오니까 점점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게임 이야기를 전해 드리는 차카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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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차카 차카 차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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