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화. 파크라이 6 (PS5) 1회차 플레이 영상 - 상자 찾기 놀이
초반에 일부러 메인화면에서부터 게임을 켜봤습니다. 로딩속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보니까 첫번째로 게임 시작했던 조그마한 섬은 6~7초면 끝나는것같습니다. 본토는 10초 정도 걸렸던거같음. 정말 전세대나 전전세대는 게임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문에는 PS4 메트로 엑소더스가 로딩이 2분이 걸린다고 하던데. 허허.
이번판은 미션 플레이 안하고 첫번째 섬에 있는 상자 표시만 졸졸 쫓아다녔습니다. 상자 찾는 재미가 최소한 어크 발할라보다는 낫더라구요. 그렇게 꼭꼭 숨겨져 있는것도 아니고 푸는 방법도 다양함. 예를들어 어떤 상자는 탑 위에 있는데 주변에서는 탑에 올라갈 방법이 없고 탑 문 안으로 들어가서 그래플로 올라가야 된다든가, 어떤 상자는 뒤집힌 보트로 막혀 있어서 마체테로 보트를 부수고 얻든가 그런식입니다. 찾을때 좀 빡치는것도 몇몇 있긴 했는데 전반적으로는 모험하는 느낌 좋았습니다.
이게임 하나 좋은 점은 '파란 길' 입니다. 보통 회색으로 표시된 길 말고 파란색으로 표시된 길이 있습니다. 실제로 돌아다녀보면 파란색으로 칠해져있거나 파란 꽃이 심어져 있거나 함. 여기는 게릴라들이 이용하는 길로 일단은 안전하고, 주로 자연경관에 좁게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속도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왠지모르게 파란색이 주변에 있으면 나는 적들로부터 일단은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는게 좋습니다.
또하나 좋은점은 내가 무기를 넣어놓고 다니고 있으면 적군이 일단은 적으로 인식 안해준다는 겁니다. 파크라이5 하다가 진짜 고생 많이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발견하면 싸움나고 발견하고 싸움나고 이러는거임. 그런거에 비해서 주인공은 얼굴이 별로 안알려져 있는건지 그냥 무기만 넣어놓고 수상한 행동만 안하고 있으면 적들이 최소한 먼저 사격하지는 않습니다. 그때 뒤로 살짝 돌아가서 마체테를 꽂아주는거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말 탈때는 그렇다치고 자동차 탈때는 우리 아미고들이 같이 타줬으면 좋겠습니다. 옛날에 그런 게임 있었던거같은데 주인공이 차타면 따라다니는 동물이 조수석이나 트렁크 짐칸에 타거나 이런거. 근데 이게임은 그런거없이 그냥 주인공만 차타고다니고 아미고들은 졸졸 쫓아다니기만 합니다. 불쌍해. 태우고 다니고 싶어. 아니면 내가 타고다닐순없냐. 아무리그래도 악어나 고양이를 타고다니는건 좀 그런가. 그런가봅니다.
아무튼 이 섬에 박스가 두개 정도 남았는데 (지도에 표시된것만 따져서) 이거까지 정리할까 하다가 플레이타임 너무 나와서 끊었습니다. 빨리 메인퀘 자막 음성 버그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전까지는 혁명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게 생겼음... 정신차리라고 귀큰놈들아...
※ 파 크라이 6 (Far Cry 6) 플레이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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