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어 88 (카자마 신) / U.N. Squadron (SHIN KAZAMA) / エリア88 (かざま しん) / SCROLLING SHOOTER / 횡스크롤 슈팅게임
3에어리어 88
캡콤에서 동명의 만화 에어리어 88을 원작으로 해서 1989년에 게임화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 CPS기판으로 나왔다.
당시에 알타입과 함께 횡스크롤 슈팅게임의 명작으로 취급받았던 작품이다. 보통 만화가 원작인 게임들은 원작의 후광에 기대는 형태로 만들어서 정작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본작은 당시로서는 예외적으로 원작만화를 모르는 사람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만큼 게임적인 재미도 충실하다. 또한 '자금'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스테이지 시작하기 전에 아이템을 구입해 사용하는 관계로 철저한 돈관리(너무 낭비하거나 너무 아껴도 게임진행이 곤란)를 당시 플레이어들한테 가르쳐준 게임.
BGM도 명곡이 꽤 많았는데, 애니메이션판과는 전혀 다른 음악. 애니메이션판은 어디까지나 당시 애니메이션같은 음악이고, 게임판은 게임같은 음악이다. 특히 1면 BGM이 명곡으로 자주 거론돼서 온갖 팬 리메이크가 존재하는데, 괴이하게도 인게임내에서는 폼핑월드 후지산면마냥 1루프조차 되기 전에 보스에 도달해버려서 끝까지 들을 수 없다.
하지만, 아래 영상과 같은 꼼수를 써서 1루프까지는 어떻게든 시켜볼 수는 있다.
작곡은 모든 곡을 마츠마에 마나미가 담당한것으로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밀림요새 스테이지만 Dr. WILY STAGE 1의 작곡가로 알려진 타테이시 타케시가 작곡했다. 왜 이렇게 되었냐면, 타테이시 씨는 당시 록맨 2의 곡을 작곡하고있다가 진도가 막혀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었다.
그때 바로 옆에서 마츠마에씨가 에리어 88의 곡을 작곡하고있었고 씨와 상담한 결과 서로 한곡씩 곡을 교환하기로 한 것이었다. 그 결과 타테이시씨가 밀림요새의 1곡을, 마츠마에씨가 에어맨 스테이지(단, 소수절 분량)를 맡게 된 것이었다. 그 결과 당시 다른 스탭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제작한 곡은 자신의 악곡으로서 제출했었다고 한다.
슈퍼 패미컴으로도 이식되었지만 이쪽은 원판과는 또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되어버렸다. 전투기도 구입이 가능해지고 에어리어 88에 쳐들어오는 적의 상황에 따라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슈퍼 패미컴의 성능 한계로 인해 낮아진 난이도를 '소화 시스템'(기체가 피격되면 일정시간동안 불이 붙으면서 깜빡이는데, 그동안에 또 적탄에 맞으면 남은 HP에 상관없이 무조건 사망)을 채용하여 원판과는 또다른 재미를 부여하였다.
아케이드판에 비해 BGM은 둔탁해졌지만, 효과음 등에서 CPS게임 특유의 노이즈감은 좀 줄었다. 일단 클리어했던 스테이지도 얼마든지 반복 플레이할 수 있지만, 세이브나 패스워드 기능은 없으니 한번 잡았으면 끝까지 달려야 한다. 그리고 150만 달러를 모아봤자 도중에 빠져나오는 루트는 없다.
정신적 후속작격인 게임으로 US 네이비(수출판 제목인 'Carrier Air Wing'이 더 유명할 듯)가 있지만, 이쪽은 에어리어 88의 판권을 얻지 못한 탓에 후속작을 낼 수 없게 되어서 이런 식으로 대신 내었다. 그 덕분에 원작 만화와는 1%도 관련 없는 작품이 되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엽기적인 부분은 수출판 제목. 바뀐 제목명은 UN Squadron이다. 해석하면 국제연합 비행대대. 용병이 팔자에도 없는 국제연합소속 평화유지군이 된 것에는 아마 원작자도 놀랐을 것이다.
UN Squadron
U.N. Squadron is a 1989 side-scrolling shooting game released by Capcom for the CPS arcade hardware and for the 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The game was released in Japan as Area 88 (Japanese: エリア88, Hepburn: Eria Hachi-Jū-Hachi), and is based on the manga series of the same name, featuring the same main characters. Here, their mission is to stop a terrorist group known as Project 4. It was followed by a spiritual successor Carrier Air Wing.
Gameplay
The game is a typical side scrolling shooter, going against the trend of other Capcom shooters, such as 1942, and 1943: The Battle of Midway, which are vertically scrolling shooters. However, like other Capcom shooters, the player has an energy bar that is consumed over the course of a single life as the player sustains damage.
This trait is highly uncommon among other comparable arcade-style shooters which normally use a system of reserve lives, where one of which is lost upon a single enemy hit. Before entering a level, the player can purchase special weapons or added defenses in the shop. The player earns money to buy weapons by destroying enemy planes and vehicles during levels and, when the level is finished, any unused weapons are converted back into money.
The player can choose between three mercenary pilots: Shin Kazama, Mickey Simon, and Greg Gates. Each pilot flies a specific plane and has slightly different capabilities.
In the Super NES version, each pilot can use a range of planes. All pilots start out with $3000 and the basic F8 Crusader, and can buy other aircraft and weapons as they progress.
Development
Capcom director Yoshiki Okamoto commented that the game was part of a broader strategy of Capcom at the time to appeal to a wider audience by using established characters from other media, as their original characters could be too niche. In addition to Area 88, he cited games based on Willow and Destiny of an Emperor as part of this strategy.
Release
Area 88 was ported to the home console Super NES and released in Japan on July 26, 1991. In North America and Europe it was re-titled U.N. Squadron. The illustration for the U.N. Squadron poster was created by well known illustrator Marc Ericksen, the illustrator of the covers to Capcom's other games Mega Man 2 and Strider. A version for the Capcom Power System Changer was planned and previewed but never rel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