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de Play Sample] 1986 2004 Out Run 2 - Route E / 아웃런 2 - E루트
아웃런 2 (c) 2004 세가.
1986년에 출시된 동사의 레이싱 게임 아웃런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 그 사이에 터보 아웃런, 아웃러너즈와 같은 작품들이 나왔지만 번호를 달고 출시된 것은 본 작품이 유일. 초대작과 마찬가지로 처음 출발하는 장소에서부터 총 14곳의 장소들 가운데 5곳을 골라 달리는 게임. 분기점에서 직접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코스를 정한다. 개인차가 존재하는 편이나 왼쪽이 쉬운 편이고 오른쪽이 어려운 편.
순위는 중요하지 않고 제한시간 내에 체크포인트를 통과하거나 결승선에 도착하면 된다. 페라리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서 실제 페라리 차량들이 등장한다. 때문에 본 작품은 "본격 페라리 타고 드리프트 하는 레이싱 게임"이라는 별명도 붙여져 있다.
이야깃거리 -
페라리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 작품. 사실 1986년 초대작에서 세가는 페라리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페라리 차량을 사용했었다. 대상이 된 차량은 페라리 테스타로사. 실제 모습을 가지고 오지 않고 조금 수정했다고 하나, 페라리 로고가 들어가 있어 확인 사살. 때문에 당시 세가는 페라리에 로열티를 지불해야만 했었다. 물론 아웃런 2에 들어와서는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았기 때문에, 어트랙트 데모 화면에서 페라리 로고가 출력된다.
초대작 아웃런에서 스피드런을 하기 위해서는 기어 가챠 테크닉이 필수. 코너를 아무런 감속 없이 빠르게 도는 일종의 버그 비슷한 테크닉. 그러나 본 작품에서의 기어 조작은 코너에서 드리프트를 시도할 때 필요하다. 자동 변속일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떼면서 스티어링 휠을 원하는 방향으로 꺾으면 드리프트를 할 수 있다. 수동 변속일 때는 시프트 다운을 통해서도 드리프트가 가능. 이를테면 6단을 넣고 달리고 있다가 커브를 마주했을 때 5단으로 내리고 스티어링 휠을 원하는 방향으로 돌려 드리프트를 하는 것. "페라리 타고 드리프트 하는 게임"이라는 별칭이 나온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여담 -
본 영상의 기체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구월동 아이존 팝에 있습니다. 해당 오락실은 시간제로 운영되므로 입장하기 전에 본인이 이용할 시간에 맞는 요금을 먼저 지불하셔야 합니다. 일단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하면, 내부에 있는 기기들을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 게임 기기들은 모두 프리 플레이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오리지널 아웃런 2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SP가 출시된 이후 대부분 SP로 컨버트하여 오리지널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SP에서도 아웃런 2의 코스들을 그대로 즐길 수 있고, SP에서 추가된 요소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오리지널 아웃런 2를 가동할 이유가 없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 영상에서는 E루트 완주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영상에서의 기체는 싱글 기체로, 스티어링 휠을 중립 방향으로 두고 손을 대지 않았을 때에도 차량이 오른쪽으로 천천히 회전한다는 점을 빼면, 상태가 나쁘지 않습니다. 모니터는 평면 CRT 모니터를 그대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버전은 수출판.
바로 오른편에 일본 내수판 싱글 기체가 한 대 더 있지만, 지역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대전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Out Run 2 (c) 2004 Sega.
Drive through courses with beautiful scenery before the time runs out. Like original Out Run, released in 1986 by Sega, players can select which course they'd like to go. At the end point of each courses, players need to turn wheel left or right to select course. Left side courses are easier than right side courses.
Controlled with a steering wheel, 2 pedals, and up-down gear shifter.
Trivia -
This game is officially licensed by Ferarri for using layouts of cars and logo, which is the main difference between Original Out Run. By the time Out Run was in developing progress, Sega DIDN'T GET A LICENSE FROM Ferarri. The car looked like Testa Rossa, and there was a logo. At that time, there were lots of sources used in arcade games from Japan, which didn't get license from originals. So there was lawsuit between Sega and Ferarri, and Sega gave Ferarri lots of indemnities.
Gear-shift technique, which is once referred as tricks in original Out Run, is a key to make drifts without losing lots of speed in this game. In original, that technique can make a car run WITHOUT LOSING SPEED when the car is in outside of course. In this game, however, gear-shift technique is necessary when you select transmission MT. When you want to make drift, shift gear down quickly before you steer your wheel left or right.
At first, this game ran on Sega Chihiro Hardware. But in later, it runs on Sega LINDBERGH Hardware. Console versions of this game were released for PlayStayion2 and XBOX.
Only at SDX version, up to 2 players can play this game simutaneously; drive the SAME car. Players can see there are 2 steering wheels, 2 brake and gas pedals on SDX. Drivers will be changed when they make an accident by crashing or running into junctions.
Note -
In this video, you can see REAL OutRun 2, NOT OutRun 2 MODE in OutRun 2 SP.
Other Videos By 드래그스터 - DRAGSTER
Other Statistics
Out Run Statistics For 드래그스터 - DRAGSTER
Currently, 드래그스터 - DRAGSTER has 2,913 views for Out Run across 20 videos. Out Run has approximately 1 hour of watchable video on his channel, making up less than 0.95% of the total overall content on 드래그스터 - DRAGSTER's YouTube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