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너스 아크] ARK : SURVIVAL EVOLVED 생물 스포트라이트 - 4편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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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er's 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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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30, 2018 7:53:11 P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16oQ2nRV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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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 Survival Evolved (2017)

Duration: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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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비기너스 아크의 비기너 다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마음같으면 3~4일에 한개씩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싶은데 이번에는 공교롭게도 예비군 훈련이 껴있어서 또 다시 1주일 이상이나 끌어버렸네요. 다음편은 소중한 구독자분의 요청으로 아르젠타비스편을 만들어볼텐데 최대한 빠르게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다려주시는 구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네요. 이번 영상은 3종의 물고기를 한꺼번에 다루고있는데 역시 가볍게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댓글과 좋아요, 구독은 제작자의 힘이 되니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 내용 시간 -

인트로 00:15
오프닝 01:17
실제 생물 01:35
인게임 생물 03:34
테이밍 06:13
용도 06:52
엔딩 07:44




- 영상 대본 -

인트로 영상
피싱아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기너스 투어의 비기너입니다. 에... 오늘은 초식섬 지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실내낚시터에 와봤는데요, 따뜻한 온실에서 자란 이 양질의 실러캔스와 연어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이놈들이 먹이활동도 하루 종일 한다고 하니까 오늘 조황이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제가 오늘 사용할 채비는 우월 낚시대 500%짜리에 벌꿀떡밥입니다. 그러면 바로 캐스팅을 한번... 하도록 하죠. 읏차! 아마 제 예상에는 한 30초 이내로 바로 입질이 오지 않을까 하는데... 오오오 히트히트히트히트! 이야, 이거 바로 물고 들어가 버리네요. 어우 야, 힘쓴다 이거. 어? 힘써~. 으이쌰. 으이쌰. 으이차. 올라와라. 이야, 사이즈 좋다. 어? 올라와! 올라와라! 옳지! 잘한다! 이야~~!! 크으으.....

오프닝
안녕하십니까. 비기너스 아크의 비기너입니다.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생물 스포트라이트에서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생물은 바로 생선입니다. 아크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어류들이 존재하지만, 이번 편에서는 낚시가 가능한 물고기들인 실러캔스, 검치연어, 피라냐 세 종류만 다루겠습니다.

실제 생물
인게임의 세 물고기들을 알아보기 전에 잠깐 실제의 것들을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먼저 실러캔스는 약 3억 7천 5백만 년 전 고생대 데본기에 지구상에 출현하여, 약 7천5백만 년 전 백악기에 멸종한 고대의 물고기입니다......만 193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근해에서 살아있는 개체가 확인되었고, 현재까지도 아주 드물게 잡히는 매우 희귀한 물고기로 멸종위급종인 서인도양실러캔스와 멸종취약종인 인도네시아실러캔스 2종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이름의 뜻은 그리스어로 ‘속이 빈 등뼈’인데, 이는 실러캔스의 가볍고 비어있는 척추뼈 때문입니다. 현세의 실러캔스는 몸길이는 2m 이상, 무게는 90kg 정도까지 자랄 수 있는데 이는 화석으로 발견되는 것들보다 훨씬 큽니다. 수명은 약 60년 이상이며, 포유류처럼 어미가 새끼를 낳는 ‘태생’종 물고기입니다. 실러캔스의 살은 기름이 매우 많은데 소화시키기 어려워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 식용으로는 좋지 않은 편입니다.
다음으로 검치연어는 약 600만 년 전 마이오세 말 때 출현하여 약 500만 년 전 플리오세 초에 멸종한 온코린쿠스 라스트로수스(Oncorhynchus rastrosus)라는 종으로 캘리포니아에 처음 출현하여 북아메리카의 태평양 연안에 살았던 물고기입니다. 성체의 길이가 약 2.7m나 되는 지구역사상 가장 큰 연어종으로, 주둥이에 2쌍의 작은 송곳니 튀어나와있어 검치연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강에서 바다로 나갔다가 다시 강으로 소상하는 현재의 연어와 비슷한 생활양식을 띠었으며, 먹이는 플랑크톤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지막으로 아크의 피라냐는 마이오세 말기인 약 900만 년 전에 출현하여 약 680만 년 전에 멸종한 메가피라냐에서 모티브를 얻었는데, 이들은 지구역사상 가장 큰 피라냐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오직 윗턱뼈의 표본만 존재하기 때문에 원래의 생김새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현재의 파쿠와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몸길이는 약 71cm정도였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그재그로 나있는 이빨은 파쿠와 피라냐의 과도기적 형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게임 생물
이제 인게임의 세 물고기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실러캔스는 대표적인 초반 사냥대상 중 하나입니다. 공격도 반격도 하지 않고 도망가기만 하며, 스탯도 형편없어 매우 손쉬운 사냥감이죠. 따라서 원하는 모든 공격수단으로 사냥이 가능합니다. 아크의 물속이라면 어디든지 서식하며 몇 마리씩 함께 스폰되어 물속에 들어가서 조금만 헤엄치다보면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고마운 단백질 공급원이죠.
검치연어 역시 초반 식량을 위한 사냥감입니다. 하지만 체력은 평균적으로 실러캔스의 2배 이상이며 평소에는 회피적이다가 공격받으면 주변의 연어가 한꺼번에 반격을 하기 때문에 섣불리 물속에 들어가서 덤비면 안 됩니다. 가장 쉬운 사냥방법은 검치연어를 한번 공격하고 물가로 유인하는 것으로, 얕은 물로 올라온 연어를 적당한 거리에서 창으로 찔러주면 손쉽게 식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혹은 자살을 노릴 수도 있죠. 서식지는 바다를 제외한 모든 민물 및 특정 수중동굴이며, 스폰형태는 실러캔스와 동일하게 한꺼번에 여러 마리가 나옵니다. 검치연어의 공격에는 특수한 기능이 있는데, 바로 출혈입니다. 출혈은 피격자의 스태미나 중 15%를 3초에 걸쳐 고갈시키는 디버프로, 충분한 준비 없이 물속에 들어가서 검치연어에 덤빈 생존자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는 꽤나 무서운 기능입니다.
마지막으로, 피라냐는 실제 메가피라냐와는 다르게 아주 험악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생선 중 능력치가 가장 뛰어나고(딜로포보다 강함) 공격력도 강하며 매우 공격적이라 초반 생존자에게는 매우 위협적인 물고기입니다.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테이밍된 공룡이라면 종류를 막론하고 달려드는 매우 흉폭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떼로 몰려와서 한꺼번에 공격하기 때문에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생존자는 순식간에 물속에서 이들의 공격을 받고 부활창을 보게 될 수도 있죠. 하지만 이들 역시 물가로 유인하여 사냥하면 그나마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서식지와 스폰형태는 검치연어와 비슷한데 늪지의 얕은 물, 그리고 특정 동굴의 물속에서 특히 많이 나옵니다.
이 세 생선들은 공통점이 몇 가지 있는데, 첫 번째! 크기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들의 이름 옆에는 숫자로 크기의 배율이 나타나는데, 크기의 다양성은 실러캔스가 가장 크며, 그 다음은 검치연어, 마지막이 피라냐입니다. 물고기의 크기와 체력량은 어느 정도 비례하지만, 덩치가 커도 레벨이 낮으면 약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두 번째! 낚시가 가능합니다. 아크의 낚시는 각종 자원뿐만 아니라 장비 및 안장의 설계도까지 얻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채집활동입니다. 하지만 이 세 물고기들이 전부 똑같은 양과 품질의 자원이나 아이템을 주느냐? 아닙니다. 피라냐, 실러캔스, 검치연어 순으로 아이템의 평균적인 질이 높아지며, 물고기의 크기가 커질수록, 미끼가 좋을수록 낚시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질이 높아집니다. 낚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영상을 만들어서 소개하겠습니다.

테이밍
혹시 집에서 물고기를 취미로 키우시는 분들 계십니까? 수족관에 천천히 떠다니는 물고기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혹은 맛있어 보이거나요. 아크의 물고기들 역시 테이밍이 가능하고 마음만 먹으면 자신만의 아쿠아리움을 꾸며서 열심히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생물 스포트라이트 2편 삼엽충 편에 등장했던 통발 아이템은 물 속의 작은 생물들을 포획하고 테이밍할 수 있는데, 이 세 물고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근처에 통발을 두고 몇 초간 기다렸다가 포획을 하면 끝이죠. 실러캔스와 검치연어는 간단하지만, 피라냐는 자신이 맞으면서 포획을 기다리거나 물가로 유인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살짝 귀찮습니다.

용도
이 물고기들은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까요? 아크의 수중생물들은 평균적으로 육상생물보다 더욱 강력하기 때문에, 이 생선들로 전투를 벌이는 것은 무리입니다. 실러캔스는 순수하게 아쿠아리움의 컬렉션이나 비상식량으로 써야합니다. 검치연어는 크기가 큰 연어를 자신의 아쿠아리움에 넣어놓고 고품질 생선살이 필요할 때 한 마리씩 잡으면 아주 유용하죠. 피라냐 떼는 의외로 강한 전투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쳐들어오는 적의 수중생물들을 막지는 못해도 귀찮게 하는 수준정도는 되니 몇 마리 테이밍해서 부족의 중요한 수중생물이 있는 수족관에 행동을 공격적으로 설정한 피라냐를 보초삼아 몇 마리 넣어놓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피라냐는 빠른 속도를 살릴 수 있는 용도가 한 가지 있는데......

엔딩
지금까지 생물 스포트라이트 생선 편이었습니다. 영상이 유익하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버튼 한번 꾹~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비기너스 아크의 비기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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