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섬란 닌닌닌자대전 넵튠 -소녀들의 향염- / 네푸네푸 닌자 대전 ARPG / 섬란 카구라 시리즈 /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 Switch ARPG Game
3섬란 닌닌닌자대전 넵튠 -소녀들의 향염-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와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괴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메인 개발사는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외주 개발사인 탐소프트로, 탐소프트는 넵튠 시리즈의 외전 작품인 신차원아이돌 넵튠 PP, 초차원액션 넵튠 U, 격차원태그 블랑+넵튠 VS 좀비 군단, 4여신 온라인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또한 어콰이어도 개발에 참가한다.
섬란 카구라 시리즈 게임은 외전 격 게임이긴하나, 2018년 말에 발매된 섬란 카구라 PEACH BALL 이후로 무려 3년만에 나오는 신작이다.
시스템
수리검과 쿠나이
기본적으로 근거리 평타를 시전하지만 원거리에서 수리검이나 쿠나이를 투척해서 적에게 틈을 주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 수리검은 공격력이 낮지만 공격횟수가 많은 무기, 쿠나이는 공격횟수가 낮은 대신 높은 공격력을 가진 무기로 수리검과 쿠나이는 사용하고 난 뒤에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채워지기 때문에 평타를 넣다가 거리를 두면서 속공하는 편이 도움이 크다. 상황에 맞춰서 번갈아 쓰는 요령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수리검과 쿠나이의 게이지는 우측 하단에 표시되어 있으며 각 무기들의 사용횟수는 별도로 적용된다.
2인 1조
초차원액션 넵튠 U랑 마찬가지로 메인과 서브로 나뉘어져 조작하는데 현재 조작하는 캐릭터로 공격하는 도중에 플레이어 체인지를 하면 대기중인 캐릭터가 연계공격을 하면서 교체된다. 대기중인 맴버는 체력이 절반까지 회복되며 조종중인 캐릭터가 전투불능이 될 경우, 자동으로 대기중인 맴버가 교체된다.
아이템 사용
각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다보면 아이템을 주울 수 있다. 특히 소모품의 경우에는 배틀 도중에 대기화면에서 목록에 들어가 사용할 수 있는데 체력이나 기력 게이지를 회복하거나 전투불능이 된 맴버의 소생, 공격력을 올리는 아이템 등 다양하다.
풍림화산 드라이브
각각 풍 속성, 림 속성, 화 속성, 산 속성 4가지 중 한 가지를 '현재 조작중인 캐릭터'한테 부여하는데 버프가 적용된 동안에는 캐릭터의 의상 컬러가 변화한다. 효과는 속성별로 다르며 한 번의 배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 또한 조작중인 캐릭터로 풍림화산 드라이브를 발동한 도중에도 플레이어 체인지는 가능하지만 이미 발동한 상태에서 교대해도 대기중인 맴버는 버프가 적용되지 않는다.
브레이크 게이지
보스나 강적한테는 브레이크 게이지가 있는데 적을 계속 공격하다보면 브레이크 게이지가 채워지는데 전부 채우면 적이 브레이크 상태에 빠지는데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놓치지 말자. 브레이크 게이지는 공격받지 않으면 알아서 회복되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도망쳤을 때는 수리검과 쿠나이로 빈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시노비 익스트림
화면 좌측 하단에 있는 캐릭터의 얼굴 주변에 ◇ 형태로 EX 게이지가 존재하는데 이 게이지가 채워지면 '시노비 익스트림'이라는 필살기를 발동할 수 있다. EX 게이지는 적을 공격하면 채워지며 시노비 익스트림을 발동할 때는 적의 움직임이 잠깐 멈춰지는 상태가 되므로 보스전에서 이때다 싶을 때 각을 잘 잡고 사용하면 된다.
당연하지만 현재 조종하는 캐릭터의 EX 게이지는 대기중인 맴버의 EX 게이지와는 별도로 취급하므로 서로 번갈아가면서 골고루 채워주자.
평가
섬란 카구라, 넵튠 시리즈 상관없이 모든 팬들의 우려했던 대로 문제가 많았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섬란 카구라 시리즈가 아니라 넵튠 시리즈 중 초차원액션 넵튠 U랑 비슷하게 설계했으나 좀더 스피디하고 다채로운 액션을 추가해서 괜찮아 보이지만 다른 무쌍류 게임들과 비교하면 퀄리티나 타격감이 모자르다는 게 중론. 또한 기술 사용 중에도 움직이는 적에게 밀려나가서 공격을 엉뚱한 방향으로 쓰게 되는 어이없는 현상까지 나와서 유저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가장 크게 걱정되던 검열 문제를 섬란 카구라의 존재의의 중 하나였던 '닌자전신 시스템을 아에 삭제'하는 것으로 넘어가서 크게 실망시켰다.[5] 당연히 팬들은 아무리 15세 이용가인데다가 검열 심의가 문제가 됐다고는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고 불만을 표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