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인하고싶은아재] 도시전설로 내려오던 오픈월드 국산 패키지 게임...Dos용 풍류협객(風流俠客, Pung Ryu Hyeop Gae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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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mGaRghBzAk
1989년 국내회사 토피아에서 Pc-Dos로 발매한 RPG 게임이라는데...RPG요소는 전혀 없음.
4방향 이동.
실종된 소소를 찾아 작디 작은 맵을 돌아 다니며 아이템을 모으는게 목적.
장르는 그냥 탐험 어드벤쳐가 맞는 듯합니다.
작긴 하지만 오픈월드이며 여기저기 흩어진 아이템 12개를 모두 찾으면 엔딩을 볼수 있습니다.
아이템은 화투짝 마냥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레벨업이나 회복 시스템 같은것도 전혀 없습니다.
적들 공격은 흰공을 하나씩 쏘는데 그걸 피해 달라 붙어 있으면 알아서 처치합니다.
적이 쏜 흰공이 사라지면 바로 쏘는데 그때 붙으면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몇번 해보면 금방 요령을 알 수 있음)
그런데 정작 적을 처치해도 아무런 보상이 없기 때문에 그냥 피해 다니는게 재미는 없지만 제일 효율적입니다.
한국 역사상 최초의 IBM PC 패키지 작품.
아무도 실물을 보지 못했던 도시 전설로만 알려져 있다 2017년 누군가 소장하던게 발견되어 실물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네요.
저는 젊을 때 이 게임을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 기억은 없지만 플레이 했었고...길찾기가 더러워 엔딩을 못 보고 포기했었는데...
다행히 인터넷에 숨은 길을 알려 주는 사이트를 찾아 몇십년 만에 엔딩을 볼 수 있었다능...ㅎㅎ
자세한 설명은...
https://namu.wiki/w/%ED%92%8D%EB%A5%98%ED%98%91%EA%B0%9D
우루사 1호
https://dreamfactory7.tistory.com/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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