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인하고싶은아재] 대형 스크린과 해산물 보스로 재미 본 타이토가 더 발전한 그래픽과 사운드, 그리고 미친 난이도로 발매한...Mame용 다라이어스 2(Darius II)입니다.
1989년 타이토에서 발매한 정말 기다란 화면, 횡스크롤 슈팅 게임.
대형 스크린 전용 캐비넷, 8방향 이동, A버튼 공격, B버튼 보조공격.
먼 옛날 벨서와 다라이어스의 전쟁 이후 1000년...태양계에 벨서의 위협이 시작되어 인류를 구하고 벨서를 물리치는게 목적.
총 7스테이지를 진행하면 선택한 알파벳에 따라 멀티 엔딩중 하나를 보게됩니다.(1회차 엔딩)
태양(A) → 수성(B,C) → 금성(D,E,F) → 달(G,H,H,I,J) → 지구(K,M,L,N,O) → 화성(P,Q,R,S,T,U) → 목성(Z,V,W,X,Y,V,Z)
다회차 플레이가 기본, 스테이지마다 분기가 존재하여 총28개의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전용 캐비넷이 어마어마한데...3개의 화면을 붙여 스테이지 뷰 스케일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편대 비행으로 나오는 적이나 특정 적을 처치하면 도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빨간문장 : 기본 무기 업그레이드(8단계)
노란문장 : 사이드 레이저(6단계)
녹색문장 : 사이드 미사일(6단계)
파랑문장 : 보호막(4개 얻을때 마다 1단계 레벨 업)
금색문장 : 각 무기 1단계 업그레이드
1UP : 보너스
당시 오락실에서 다라이어스 1편의 성공으로 2편까지 같은 캐비넷으로 나왔는데 이후 재미를 못봤는지 대형 캐비넷을 사용하는 후속작은 더 이상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플레이어 기체와 적들이 커져 박진감 넘치는 화면 구성은 좋았지만...빠른 탄속을 회피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압도적인 화면과 사운드는 정말 매력적이었지만 불합리한 난이도와 비싼 가격으로 멀리했던 작품.
처음 실기를 봤을땐 어마어마한 스크린과 전용 우퍼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정말 압권이었던게 기억나네요...
코나미 슈팅 게임보다 더 악랄한 난이도와 한번 죽으면 절대 회복할 수 없는 무기 아이템 시스템이 솔직히 불편하더라구요.
참고영상(눈설레 오락실)...
https://youtu.be/yyNEigYQbaY
자세한 설명은...
https://namu.wiki/w/%EB%8B%A4%EB%9D%BC%EC%9D%B4%EC%96%B4%EC%8A%A4%202
인터넷 기록보관소(Internet Archive)...
https://archive.org/details/arcade_dariu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