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II 데피니티브 에디션 [ 챕터 14. 천국으로 가는 계단 ]
지난시간에 빌려놓은 돈을 갚기 위해서 불철주야 일(?) 하는 주인공의 고뇌를 그린 챕터입니다. 맨처음에 밑도끝도없이 누구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 가서 죽이는데 여기서 이상할정도로 분위기를 엄청 슬프게 잡습니다. 저는 맨처음에 이겜플레이할때는 왜그런가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까 그 죽인 사람이 마피아1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전작 플레이해본 사람한테는 매우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가 없겠죠. 마피아3 에서도 마피아2 주인공이 나오긴 하는데 이정도까지 충격적인 임팩트는 없습니다 아 그냥 얘도 나이먹으니까 그냥 늙은사람이구나 하는 느낌 같은.
이후에 오랜만에 옛날에 신세졌던 부둣가로 갔다가 뜬금없이 여러 사건에 휘말립니다. 주인공 아빠에 대한 얘기가 제일 충격임. 그리고 저는 이 부분 보스전 너무 싫습니다. 왜 쟤만 총 몇십발 맞아도 멀쩡하냐고. 화염병은 무한으로 집어던지고. 진짜 미치고 환장할노릇이 아닐수가없습니다.
문제는 이 다음입니다. 주인공 혼자서 돈을 2만 7천 5백달러를 벌어야 되는데, 위에 부둣가 미션 클리어하면 약 2만 5천원정도가 들어옵니다 돈이 애매모호하게 모자람.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맵 북쪽끝에있는 중고 자동차 시장에다가 자동차를 갖다버리는것, 이게 건당 300달러이기 때문에 좀 발품을 팔아야되죠. 또하나의 방법은 상점을 터는건데 이게 은근히 어렵습니다. 애당초 이게임 경찰들이 꽤 지독한 편이라서 한번 레이더에 잡히면 빠져나오기가 힘듬. 그냥 들어가자마자 샷건으로 주인만 죽이고 현금출납기만 털고 바로 도망나오면,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하고 아슬아슬하게 안마주칠 수 있습니다. 옛날에 저는 이걸 되게 못해서 그냥 자동차 파는 걸로만 클리어했는데 이번에는 무사히 털리네요. 리마스터와서 밸런스패치를 한건가 그런건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걱정했던것보다 깔끔하게 클리어했습니다.
또하나의 문제는 여기서 같이 돈벌려고했던 친구가 집에 안돌아오는겁니다. 이거 찾으려고 갔다가 납치도 당하고 감금도 당하고 진짜 하루가 고되다 주인공이. 각 세력들의 오해가 꼬이고 꼬이는데 거기 한가운데에 주인공이 떡하니있음 ㅋㅋㅋ 진짜 모르는척하기도 힘들듯 ㅋㅋㅋ
※ 마피아 2 (Mafia II) 플레이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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