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it(제이에닛) - My Friend Bongpal(내친구 봉팔이) (Official Audio)
0J-Ennit(제이에닛) - My Friend Bongpal(내친구 봉팔이) (Official Audio)
J-Ennit (제이에닛) [Keep challenging]
ritz.k 와 flow-G가 J-Ennit이란 팀명으로 만들어낸 정규앨범이다.
Mexico에서 활동을 해오던 두 명이 이젠 한국에서까지 활동범위를 넓히려 한다.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랩핑으로 트랙을 채웠고 그들만의 스타일이 녹아나 있다.
그들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lyrics]
별명은 벼락맞은 매주같은 봉팔이
매일 오후 일어나면 속풀이
새벽까지 마신 참이슬만이
어제와 오늘을 잇는 사슬고리
어김없이 걸려오는 독촉전화의 벨소리
헤어나올 수가 없는 빚들의 소용돌이
낮과 밤이 바뀐 생활 패턴이
남긴 건 꽉 차 있는 재떨이
방구석 쌓여가는 쓰레기
만큼 커져가는 어리석은 blasphemy
모든 건 다 신의 탓으로 돌리는
옳고 그름의 차이조차 모르는
어리석은 남자 흐르는 눈물 닦고
비굴한 하루의 반복
서러운 그 일상에 창 밖엔 빗물이
후회로 가득 찬 그 심장엔 핏물이
감기는 그의 눈엔 뜨거운 눈물이
목선타고 흘러내린 차디찬 약물이
집으로 돌아가는 무거운 발걸음
밑으로 꺼져가는 한줌의 한숨
단칸방 월세조차 밀리는 서러움
지난날 돌이키며 기쁨의 가뭄
별명은 벼락맞은 매주같은 봉팔이
섣불리 속단하는게 봉팔이의 주특기
수억 등쳐먹고 오리발로 시치미
연장질한 깡패 존경하는 사시미
말많은 딱따구리 삐까 뻔쩍 박쥐
형앞이면 숨어버려 쥐새끼 양아치
주제에 플레이보이 인물은 수준급
급조된 여자론 풀지 못해 매듭
윗물에게 끼이고 깨이고 까이네
아랫물에게 치이고 채이고 차이네
모두 그를 삶네 밟네 누르네
시리고 아파도 아무래도 좋대네
쓰디쓴 술 한잔에 슬픈 눈물
또 술독 올라 쓰러지네 비틀비틀
덜컥 그 심장을 움켜쥐고
울컥 거리며 세치 혀로 토해 뱉어
서러운 그 일상에 창 밖엔 빗물이
후회로 가득 찬 그 심장엔 핏물이
감기는 그의 눈엔 뜨거운 눈물이
목선타고 흘러내린 차디찬 약물이
집으로 돌아가는 무거운 발걸음
밑으로 꺼져가는 한줌의 한숨
단칸방 월세조차 밀리는 서러움
지난날 돌이키며 기쁨의 가뭄
뒤돌아봐도 돌이켜봐도 지나간 세월
되돌려봐도 돌아갈 수 없어 이제는 뭘
손짓 발짓해도 넌 병신 복채 흘린 모습이 불쌍해
마치 한치 앞에서 놓친 애처로운 저기 저 개처럼
너무나도 꺾여버린 내 인생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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