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일까?범죄일까? 그래피티 뒤덮인 LA 초고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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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4, 2024 12:42:06 P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BRTsHw6cHw

Duration: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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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피티로 뒤덮인 55층 유령 건물 정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 초고층 건물이 그래피티로 뒤덮였습니다.
이 빌딩은 2019년 공사가 중단된 '오션와이드 플라자'라는 이름의 건물입니다.
약 1조3천400억원 규모의 복합 용도 개발 프로젝트로 추진돼 3개의 타워 형태로 건설됐으나,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개발업체가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2019년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결국 55층 높이의 미완성 건물은 5년간 미완성 상태로 방치되자 해당 건물은 그래피티를 위한 ‘연습장’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오션와이드 플라자에는 그래피티를 칠하려는 이들을 막기 위해 경비원들이 배치돼 있습니다.
10여 명이 벽에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정황을 포착했지만 용의자들 대부분이 도주해 2명만 사유지 무단 침입 혐의로 체포됐고 범칙금을 부과받고 풀려났습니다.
이 문은 누구나 뛰어 넘을 수 있을 정도로 약합다. 누구나 그것을 약간의 힘으로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