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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20, 2023 8:36:51 P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vlQjXL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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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blo III (2012)

Duration: 1: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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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머드 코어6 : ARMORED COR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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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playlist?list=PLqtg1K5YhbjnwlWUdLzl3cqxW_tWMdvh2&si=V6n7kx40_o0kodx3

개발:프롬 소프트웨어
유통:프롬 소프트웨어, 반다이 남코
플랫폼: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S, Windows
ESD: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Microsoft Store, 스팀
장르: 3인칭 메카닉 커스터마이징
출시: 2023년 8월 25일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12세이용가

Feed the fire.
火を点けろ、
불을 지펴라.

Let the last cinders burn...
燃え残った全てに
타고 남은 모든 것에...


コーラルと呼ばれる物質がある
코랄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있다.
辺境の開発惑星、 ルビコンで発見されたそれは
변경의 개발 행성, 루비콘에서 발견된 그것은
新時代のエネルギー資源として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 자원으로서
人類社会に飛躍的発展をもたらすとされた
인류 사회에 비약적 발전을 가져온다고 여겨졌다.

しかし
하지만
あるときコーラルは大災害を引き起こし
어느 날 코랄은 대재앙을 일으키고
その炎と嵐で周辺星系をも巻き込み
그 불꽃과 폭풍으로 주변 성계까지 끌어들여
致命的な汚染を残して焼失した
치명적인 오염을 남기고 소실되었다.

以来その宙域は厳重な監視下におかれ
이후 그 공역은 엄중한 감시하에 놓여져
封鎖惑星となったルビコンでは
봉쇄 행성이 된 루비콘에서는
大災害を生き延びた人々が、か細い生を繋いでいた
대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가냘픈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2023년에 발매된 아머드 코어 시리즈 최신작. 더 게임 어워드 2022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2013년에 출시한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이후 10년 만의 신작이다.

신비에 싸인 새로운 물질이 머나먼 행성 ‘루비콘 3’에서 발견되었다. 이 물질은 인류의 기술과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혁신적으로 진화시킬 에너지 자원으로 기대 받았다. 그러나 이 물질은 행성을 재앙에 빠뜨렸으며, 별들을 화염과 폭풍으로 휘감은 끝에 불타는 행성계를 만들고 말았다.

평론가 점수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전작 엘든 링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간 아머드 코어 시리즈 작품들이 받은 점수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11] 메카물이라는 장르 자체가 입문하기 어렵고 조작이 힘든 편이라서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장르이며,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특히나 하드코어한 편인데도 본작은 이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아머드 코어 특유의 재미를 살리면서 입문자에 대한 배려도 잘 챙겼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입문자들뿐만 아니라 기존의 팬들 사이에서도 대체로 호평이 많은 편이다. 몰론 10년을 넘어서 나온 최신작이니만큼 팬들의 시선이 기본적으로 우호적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지만, 기존 시리즈의 요소들을 잘 섞고 개선해서 내놓았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끝까지 플레이 해보지 않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극찬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PC 최적화. 여태까지 콘솔만 신경쓰고 PC 최적화를 땅에 처박기로 악명 높은 프롬 게임들과 다르게 놀라울 정도로 깔끔한 플레이 환경을 보여주었다. 2023년 들어서 프롬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서양 개발사들마저 PC는 커녕 사양이 정해진 최신형 콘솔에서도 최적화를 신경쓰지 않아 프레임 드랍이 일어날 정도로 발적화로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 PC 최적화 따위는 신경도 안쓰던 프롬에서 이 정도의 최적화를 한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키보드·마우스 유저를 배려하는 레이아웃까지 나오는 걸로도 컬처쇼크를 안겨준 건 덤.

다수의 리뷰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한 단점으로는 초중반의 단조롭고 지루한 배경과 프롬 소프트웨어 특유의 불친절한 스토리텔링이다. 이야기 진행이 두루뭉실한 미션 브리핑과 한 두마디 말하는 라디오로만 진행되고, 루비콘 3이라는 행성 자체가 통째로 한 번 불탔다는 설정과 함께 게임 무대 배경이 황무지, 버려진 도시, 공업지대 따위라 그저 묵묵히 눈 앞의 적을 파괴하는 황량한 느낌을 주게 된다. 다만 중후반부터는 안개에 싸인 시가지, 광대한 지하도시, 대기권 상공, 외우주 등 다양한 배경이 등장해서 훨씬 볼만해지고, 스토리 역시 프롬 게임치고는 직관적인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이고 개성있는 캐릭터들, 훌륭한 연출을 보여줘 발매 후에는 호평하는 의견도 많다.

이번 작의 주요 시스템인 스태거는 경직을 내고 폭딜이라는 흐름 자체는 호평이 많지만 자유로운 어셈블리를 방해한다는 비판도 있다. 일단 스태거를 발동시키지 않으면 대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아 스태거 수치(충격 수치)가 높은 무기가 선호된다. 또한 스태거를 유발시켜도 보스가 거리를 벌려서 유효타를 제대로 넣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며, 챕터가 올라갈수록 이런 문제는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 보니 스태거도 순간적으로 잘 쌓으면서 딜도 강한 샷건, 바주카, 어깨 그레네이드 등이 주요 메타가 되고 있으며, 제작진들이 강조하던 어셈블리의 다양성보다 스태거만 어떻게든 빠르게 내고 폭딜의 반복의 흐름이 되어 오히려 조합을 단조롭게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막말로 충격력이 없는 무기엔 인권은 없다고 할 수준. 라이플류도 상위 장비로 가면 데미지가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지만 상위장비는 장탄수, 적재중량 및 EN에서 상당한 패널티를 안고 가기 때문에 무장 채택이 제한적인 경량형 어셈블리에서는 포기해야 될 게 너무 많아 보스전에서 잔탄이 부족할 수도 있는 문제가 발생한다. 일본 스팀에서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리뷰 또한 "자유로운 어셈과 전술을 시험하는 게 아니라 개발진이 의도한 정답을 찾아내는 게임이 됐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정작 시작 직후 튜토리얼에서 중요한 이 시스템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 첫 보스인 AH12: HC 헬리콥터에서 초보들이 엄청나게 고생하게 만든 건 명백한 실수라고 봐도 될 정도다.

이와 동시에 보스전 직전 중간 보급과 체크포인트의 도입으로 기존에 유지력으로 승부를 보던 무기들이 완전히 사장되었다. 기존작에서는 긴 미션에 대비해 잔탄이 많고 탄성비가 좋은 라이플류를 들고 가는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번 작으로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다보니, 몇몇 특별한 미션을 빼놓고는 잔탄을 전혀 신경쓰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때문에 유지력으로 승부를 보던 무기들은 스태거 게이지를 잘 채우지도 못하고, 단발 화력도 약한 완벽한 쓰레기가 되어버렸다. 자금의 경우에도 어지간하면 돈이 쌓이는 구조다보니 딱히 탄값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 한 몫했다.

PVP에서도 밸런스는 비슷한 양상이지만 스태거 시스템의 도입과 단발 라이플류들의 화력 열세로 인해 미사일과 바주카와 런처, 샷건류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으며 연사화기는 미니건처럼 스태거 유발에 유리한 무기들이 자주 보인다.

난도의 경우 조작은 쉬워졌지만 보스전의 난도는 기존 아머드 코어 시리즈보다 훨씬 어렵고[15] 자사의 최신작들에 가깝게 높아졌다. 그만큼 클리어 시의 성취감도 훌륭하지만 4챕터 이후 후반 보스들 중 일부는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도 있다.[16] 보스를 제외한 미션 구간은 초반에는 쉬어가는 미션 수준으로 매우 쉽지만, 이쪽도 후반 챕터로 갈수록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그래도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 시 AP와 리페어킷 잔량이 풀 회복되는 사양 덕분에 보스전만큼 막힐 일은 드문 편. 때문에 전체적인 싱글플레이는 정말로 소울류 같은 감상을 받기도 한다.

다만 리플레이 미션의 S 랭크 기준은 구작 기준으로 잡혀 있고 일체의 체크포인트도 허용하지 않는 만큼 만약 S 랭크를 노린다면 진행 내내 압박을 받는 사실상 퍼펙트 플레이가 필요하게 된다.

50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러, 루비콘 3에 똑같은 물질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으나, 행성은 이제 재앙으로 인해 오염되고 봉쇄되었다.

외성 기업과 해방 전선은 물질의 지배권을 두고 싸운다. 플레이어는 독립 용병이 되어 루비콘에 잠입하고, 물질을 둘러싼 기업과 다른 세력들의 싸움 속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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