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에 일본물산에서 발매한 가로화면, 종과 횡스크롤 슈팅 게임.
8방향 이동, A버튼 공격, B버튼 폭탄(전멸봄버 아님).
성능 좋은 기체를 타고 각종 업그레이드 하며 우주 악당들을 박살내는게 목적.
지상과 지하로 구분된 총 12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조 무기인 폭탄을 이용해서 지하로 이동할 수 있으며 특정 통로를 통해 지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매그맥스 설정과 비슷)
보스전을 치르면 강제로 지하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구간도 있습니다.(지상일때는 종스크롤, 지하일때는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하게 됨)
공중과 지상 공격 구분은 따로 없으며, 폭탄은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지하로 통하는 구멍을 생성해서 많이 자제하거나 구조물을 이용하는 꼼수를 써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특정 적(편대비행기 등)을 처치하면 업그레이드 아이템이 등장하며, 보호막을 얻거나 풀업하게 되면 난이도가 상당히 할만해지는 혜자스런 게임이었습니다.
B : 폭탄 업그레이드
L : 기본 무기 업그레이드(레이저 변경, 사이드 공격, 후방 공격)
S : 이동속도 증가
P : 보호막
테라 크레스타 후속작으로 개발 되었지만, 합체 시스템이 빠져버려 후속작으로 인정될 수 없는 작품.
그래도 깔끔한 그래픽과 BGM이 좋아 오락실에선 제법 인기가 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저도 많이 했었구요...^^
특히 지상과 지하를 번갈아 가며 진행되는 방식은 매그맥스를 생각나게 하기도 했구요...또 왠만해선 지하로 내려가지 않으려고 애를 많이 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