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PC] Seal: 운명의 여행자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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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I2GxbD-15A



Duration: 4: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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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략
https://dydwkd111.tistory.com/category/%E3%80%8C%EA%B3%B5%EB%9E%B5%E3%80%8D/%EC%94%B0:%EC%9A%B4%EB%AA%85%EC%9D%98%20%EC%97%AC%ED%96%89%EC%9E%90%20%E5%AE%8C?page=2


▼ 이벤트 공략(한글 파일)
https://humans.tistory.com/attachment/cfile4.uf@134FB03F4DAFD38F1BDF34.alz


▼ 전체 맵 및 던전 맵
https://rollingdice.tistory.com/239


▼ 팁
1. 쓸만한 기술은 정해져 있다.

* 듀란 - 4연참

* 발데아 - 훔치기(몇몇 보스 상대로만), 회복 마법(마법상점에서 구입)

* 아루스 - 3연참

* 클레어 - 플레임월(전체 데미지 / 마법상점에서 구입), 화이어스톰(단일 데미지 / 이벤트로 습득)
- 화이어스톰: 클레어 렙 23이상, 10,000 세겔 이상 보유 시 엘림의 마법상점(01:13:34)

* 벨가루스 - 어스커스틱(전체 데미지) / 베오린 - 스톤메테오(전체 데미지)

이 외의 기술이나 마법은 솔직히 필요 없다.


2. 오리하르콘은 2개를 구할 수 있지만 최강의 검은 하나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각각의 던전을 돌면서 원석을 구할 필요 없이 죽음의 던전만 돌면 된다.


3. 불의 검이니 바람의 검이니, 물의 도끼니 다 필요 없다.
'엘렌의 검'과 '벨가루스의 지팡이'만 구하고 나머지는 상점템 쓰다가 나중에 죽음의 던전에서 나오는 템을 쓰면 된다.

- 엘렌의 검: 세비스 마을 안 서북쪽 동굴(01:32:21)

- 벨가루스의 지팡이: 5인 파티일 때 엘림의 마법사의 회의장. 베오린일 때 가면 더 좋은 에라스네츠의 지팡이를 얻음(01:12:44)

- 죽음의 던전(03:43:14)


😐 플레이 후기
1. 거지 같은 유저 편의
- 맵을 지원하지 않아서 길 찾기가 정말 짜증난다.

- 귀환 마법이나 던전 탈출 마법이 없다.

- 기술이나 마법 설명이 없다.(아루스의 고함과 베오린의 랜드스웜은 적의 행동게이지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지만 쓸 일 없다.)

- 장비 장착 시 비교 수치는커녕 아이템 이름조차 뜨지 않아 직접 착용해봐야 알 수 있다.


2. 속 터지는 전투 시스템
- 타이밍이 어긋나면 공격이 빗나가는 전진후진 전진후진 전투 방식

- 물, 불, 흙, 쇠, 땅의 속성 개념이 있지만 별로 의미가 없다.

- 부실한 아이템 종류, 부실한 마법과 기술

- AP(마나) 외에 XP(투기)라는 쓸데없는 개념의 도입으로 아루스는 클레어의 격려를 받지 않으면 혼자선 기술도 쓸 수 없다.

- 몹 종류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발로 한듯한 몹 디자인과 생김새부터 보스 같지 않은 보스들
- 초반엔 전진후진 전진후진 평타 반복 / 후반엔 적들 체력이 너무 높아 플레임월, 스톤메테오 무한 반복(2, 3번 전투하면 정션으로 일일이 AP 채워줘야 함)

3. 희박한 클래스 개념
- 마법사의 평타나 전사의 평타나 데미지가 비슷하다.

- 탱커도 궁수도 없다.

- 전열, 후열의 진형 개념이 없다.

- 스탯, 스킬의 개념이 없어서 육성의 여지가 없다. 전사는 스트렝스를 올려 물리 데미지를 올린다든지 마법사는 마력을 올려서 마법 데미지를 올린다든지, 스킬이나 마법 레벨을 올린다든지 그런 개념 자체가 없다.


4. 나름 잘 짜여진 인상적인 스토리
-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고 곱씹을만한 부분이 많다. 특히 엔딩의 여운은 꽤 진하다.


5. 여기저기 더럽게도 많은 서브 이벤트들
- 다 무시해도 되지만 무시하면 진짜 이 게임은 할 게 없음


6. 괜찮은 배경음악


7. 후반에 튕기는 구간이 살짝 있었음(윈도우 10 / 64비트 환경)


[총평] 불운의 명작이니 국산 명작 RPG니 말들 하지만 솔직히 재미는 없었다.
그러나 제작사인 '가람과 바람'은 손노리, 소프트맥스처럼 장인정신을 가지고 게임을 만들었던 제작사였고 이 게임 'SEAL' 역시 스토리에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였기에 respect를 가지고 엔딩을 봤다.
길 찾기도 짜증나고 육성의 재미도 전투의 재미도 없어 중간에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엔딩을 보고 나니 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