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PSP] 발키리 프로파일: 레나스 (Valkyrie Profile: Lenneth) 「부분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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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6, 2021 8:24:58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WTRQbcn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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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kyrie Profile (1999)

Duration: 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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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략
▷ 스캔 공략
1-1.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yulagi&logNo=3007851686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1-2. https://m.blog.naver.com/yulagi/30078522743

▷ 동영상 공략(하드 난이도)
https://youtu.be/NnSh1yEiDX8?list=PLeiJQHahF9xZ6m0go2O9yLLw-wf5pvvY9
- 자막으로 한글번역 및 게임 설명 제공

▷ 망각의 동굴
http://www.seiju.info/vp/world.html

▷ 마법 및 스킬
https://blog.naver.com/wdcf223/50037428907
⤷ 마법 상세 정보 https://namu.wiki/w/%EB%B0%9C%ED%82%A4%EB%A6%AC%20%ED%94%84%EB%A1%9C%ED%8C%8C%EC%9D%BC%EC%9D%98%20%EB%A7%88%EB%B2%95

▷ 무기 / 방어구 / 장신구
https://blog.naver.com/wdcf223/50037435672

▷ 아이템
https://blog.naver.com/wdcf223/50037441731



◈ 팁
1. https://fibril.tistory.com/61#memo
- 내용이 길지만 전체 지도를 포함해 핵심 정보가 다 들어있다.

2. https://bbs.ruliweb.com/game/1611/read/2104888

3. 마정석과 자염석
https://m.ruliweb.com/psp/game/76672/read/2101835?cate=14&page=4

4. 결정기는 단일공격이지만 대마법은 전체공격이다.

5. 마법과 Wait Reaction(마법사 스킬)은 가드불능이다.
따라서 공격은 마법사부터 시작하는 게 콤보를 연결하기 좋다.

6. 점프 후 사다리나 줄에 매달리려면 방향키 ↑
매달린 상태에서 그냥 밑으로 떨어지려면 방향키 ↓ + X(점프버튼)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도 그냥 밑으로 떨어지려면 방향키 ↓ + X(점프버튼)

7. 맵 전체를 밝혀주는 '천공의 눈'은 거의 모든 던전에서 하나씩은 나오니 아끼지 말고 조금 복잡하다 싶은 던전이면 일단 쓰고 보자.
(망각의 동굴에선 천공의 눈이 효과가 없고 미니맵 확인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망각의 동굴은 구조가 단순해 어렵지 않다.)



🙂 플레이 후기
색다른 게임이었다.
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내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미는 있었다.
왜 명작이라고 하는지 납득은 간다. 어느 정도는.

그러나 스타오션 할 때도 그랬지만 트라이에이스 게임은 정말 나랑 안 맞는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이유는 크게 2가지.
일단 던전 구성이 맘에 안 들었다.
모든 던전이 그런 건 아니지만 꼬아놓은 던전은 참 지저분하게도 꼬아놨다.
횡스크롤 평면 진행이라 공간파악이 힘들어 미니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길까지 꼬아놨으니 길찾기가 참 짜증스럽다.
예를 들어 '레자드 바레스의 탑' 같은 경우 길을 지저분하게 꼬아놔서 미니맵조차 지저분하다.
이게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건축물인데 아무리 게임이라도 사람 사는 건축물을 이따위로 설계한다는 게 말이 되냐?
문제를 위한 문제, 일부러 더럽게 꼬아놓은 수능 영어 지문처럼 던전을 위한 던전을 만들어놨다.

던전을 단순하지 않게 구성하는 방법이 꼭 길을 꼬아놓는 방법만 있는 건 아니다.
록맨의 경우 단순한 일직선 진행이지만 스테이지가 단순하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는다.
스테이지 구성이 워낙에 알차서 각종 액션을 활용할 여지가 넘치기 때문이다.
점프와 슬라이딩, 무기교체 및 사용. 이 단순한 액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움직임이 다채롭게 연출되며 퍼즐과 함정은 직관적이라 머리는 쓰되 어렵지 않고 해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발키리 프로파일도 그렇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길을 잔뜩 꼬아놓고 보물상자 안 보이게 숨겨놓고 보물상자마다 온갖 함정을 설치해놓을 게 아니라 길은 복잡하지 않되 던전 구성을 알차게 해서 정석광선과 슬라이딩, 캐릭 교체 등을 이용한 다채로운 액션을 강조했더라면...

가장 맘에 안 들었던 건 전투 밸런스다.
밸런스란 게 각각의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야 되는데 전부 따로 논다.
웬만한 공격엔 끄떡도 안 하면서 특정 무기엔 한 방에 가는 몹이라든가,
그렇게 만들어놓고 보니 너무 사기적인 거 같았는지 그런 무기에 파괴확률을 설정해놨다든가(애초에 그런 식으로 만들지를 말지...),
무기 공격력 차이도 너무 심해서 공격력이 100도 안 되는 무기가 있는가 하면 3,000이 넘는 무기도 있어 대미지 인플레가 미쳐날뛰고, 심지어 캐릭에 따라 대미지 차이도 심하고,
평타와 결정기, 기본마법과 대마법의 대미지 차이도 납득이 안 되는 수준이며,
하드 난이도의 경우 오토아이템(부활)과 거츠(부활)가 강제된다는 것 자체가 이 게임의 전투 밸런스가 얼마나 엉망인지 말해준다.
다양한 마법도 활용이 안 돼서 결국 '크로스 에어레이드'나 '섀도우 서번트'만 쓰게 되니
콤보, 회피 및 반격 같은 훌륭한 전투 시스템을 만들어놓고도 이래저래 밸런스가 안 받쳐줘서 그 재미를 반도 못 살린 느낌.

스토리는 합격이다.
건너뛰는 부분도 많고 엉성한 부분도 있지만 캐릭마다 사연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솔직히 스토리 때문에 엔딩 봤다.)
음악도 좋다. 게임 분위기에 아주 잘 어울린다.
일러스트는 예술이고.

아무튼 명작인 건 알겠고 재미도 있었지만 선뜻 추천하기엔 게임성이 좀 애매하다.

♪ OST
▷▶ Distortions in the Void of Despair
https://youtu.be/hg1pyZ0ZPQo?list=PL_vyScGgOrCsqLgC3X95osYkDC-Beh_pX
▷▶ Blameless Thoughts
https://youtu.be/ohIHh-Z0-qk?list=PL_vyScGgOrCsqLgC3X95osYkDC-Beh_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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