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G/PC] 퍼스트 퀸 4 완전판 (First Queen 4)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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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3, 2021 3:42:34 P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4aVEdPQsYI

Game:

First Queen (1988)

Duration: 2:15:58

777 views

4

㉿ 한글 패치
https://cafe.naver.com/koeimod/199

◈ 공략
https://blog.naver.com/yskaygo/220973418470

▷ 인터페이스
https://seogilang.tistory.com/256

▷ 단축키
F2: 원군 부르기
F3: 마법 선택
F5~F8: 통상, 공격, 퇴각, 정지
F12(또는 검은색 여백에서 마우스 우클릭): 상단 아이콘 ON/OFF
R: 선택한 캐릭의 상태창 오픈
Ctrl: 누르고 있으면 게임속도 빨라짐

▷ 동료
1.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role7l&logNo=130092737577&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2. https://m.cafe.daum.net/fq4world/14to/633?svc=cafeapi

▷ 아이템
https://blog.naver.com/lrole7l/130096500424



◈ 팁
1. 부대의 리더를 화면 끝 지점으로 이동시키면 상황에 따라 "캠프합니다", "탈출합니다" 같은 메시지가 뜨는데 ESC를 누르면 취소, Enter를 누르면 확정.

2. 완전판(리메이크판)에서는 종족 및 클래스 수 제한이 없기에 자유롭게 부대 편성이 가능하다.

3. 부대원을 해고할 땐 아이템을 떼어내고 해고하자. 안 그러면 아이템도 같이 날아간다.

4. 감정사가 있는 마을에 아군 하나를 상주시켜두면 아이템 감정을 바로바로 할 수 있어 편하다.

5. 마법사를 직접 조종하지 않고 AI에 맡겨두면 여러 가지 마법을 상황에 안 맞게 돌려 쓰는 비효율성을 보인다.
AI가 특정 마법만 쓰게 하려면 상점에서 한 가지 마법으로 도배하면 된다.
예를 들어 '피닉스(불새)'만 쓰게 하고 싶다면 상점에서 피닉스 마법을 사서 기존의 다른 마법을 다 피닉스로 덮어버리자.

6. 완전판에서 궁극의 활(극도의 활)은 활의 연사력만 높여준다.(마법 X)
따라서 원작처럼 마법사에게 줘봐야 효과가 없고 궁수에게 줘야 한다.
또한 엑스칼리버의 효과도 '피로가 안 쌓임'에서 '쉽게 안 쌓임'으로 너프되었다.

7. 최고의 렙업 노가다 장소는 피로를 해소해주는 요정이 있는 [호수/북쪽]이다.
단, 완전판에선 최고난이도(고투)로 플레이하면 요정이 없다.

8. 최고의 돈노가다 장소는 서마시아성이다.
서마시아성 중앙 방에는 잡으면 200G씩 주는 도둑들이 있다.
방이 좁은데다가 방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면 리스폰되기 때문에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시스템에서 게임속도를 최고로 하고 왔다갔다만 하면 됨)
후반에 아레스의 1군 부대에 4원소저항 발라줄 때 활용하자.

9. 적군의 다크나이트와 블랙나이트도 아군이 될 수 있는데 둘 다 능력치는 상위급이다.
(다크나이트는 승마 불가, 블랙나이트는 승마 가능)

10. 레스터, 그레이스와 동맹을 맺지 않고 적대관계로 플레이할 경우 항복한 레스터 병사와 그레이스 병사는 일반 병사보다 능력치가 높다.
이 병사들을 마을의 무기점으로 데려가 솔저나 파이터로 클래스를 바꾸고 50레벨을 찍은 다음,
카리온성에 외교로 가서 나이트로 전직시키고 휴리아성에 외교로 가서 기마병으로 바꾸면 강력한 능력치를 가진 기마병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그레이스 병사가 레스터 병사보다 능력치가 좀 더 좋음)
이렇게 만들어진 기마병의 능력치는 최상위급으로 크렌, 키프트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강이라 할 수 있다.

11. 숨겨진 능력치로 '리더쉽'이 있으며 이것이 높으면 부대원이 더 강해진다.
마스터들이 높은 리더쉽을 가지며, 레지프는 리더쉽이 높을 뿐만 아니라 부대원의 모든 스탯을 올려준다.
리더쉽이 높은 캐릭터로는 레지프(15), 라모크/크레이(14), 올리버/이제클(13), 라딘칼(12)이 있다.
주인공 아레스의 리더쉽은 카리온 기사와 같은 8이다.

12. [참고] 필자의 최종 세팅 (01:56:01)
- 쓸데없는 애들은 후반에 다 해고했음



😍 플레이 후기
도스 시절 미친듯이 재밌게 했던 게임 3개가 있다.
삼국지3, 삼국지 영걸전,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이 '퍼스트퀸 4'다.
오랜 세월이 지나 퍼스트퀸4를 다시 해보니 옛날만큼의 감동은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생게임 중 하나다.

난이도가 쉬우니 보통 이상의 난이도로 하는 걸 추천하며
전투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되도록 렙업 노가다는 하지 말고 그냥 진행할 것을 권한다.
아군이 죽어나가도 괜찮다. 상관없다. 동료가 되는 캐릭이 정말로 많기 때문에.
항복하는 적군도 많고 돈으로 카리온 병사를 고용할 수도 있고.

옛날에 이 게임 할 때는 렙업 노가다를 안 하고 자연스럽게 진행해서
전투마다 원군 막 부르고, 빨피들 뒤로 막 빼고, 힐러 및 마법사들 정신없이 컨트롤 하고
아군이 죽어나가고 새로 충원하고
능력치 안 좋은 애들도 애지중지하며
전투의 재미도, 캐릭 키우는 재미도 장난이 아니었는데
렙업 노가다로 고렙 만들고 진행하니 게임이 너무 재미가 없다. 그냥 양민학살임.

또 하나,
이 게임에서 가장 고민되는 분기점이
최강의 마법사 '이제클'이냐, 최강의 기사 '크렌'이냐일 텐데
내 경험상 크렌 쪽이 훨씬 재밌다.
마법이 지나치게 좋은 이 게임에서 이제클은 너무 사기적임.
크렌이 더 멋있기도 하고, 키프트랑 크렌 둘 다 있으면 정말 든든하다.
이제클이 아니더라도 좋은 마법사는 많다. 아레스부터가 최강의 마법사니.
하지만 크렌과 비견되는 전사는 키프트밖에 없다.

이번에 완전판 플레이하면서 레벨 노가다한 거랑 크렌을 선택하지 않은 게 지금도 후회스럽다.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선택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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