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SFC] 스타 오션 (Star Ocean)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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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5, 2021 5:42:23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fRRTYPGnQ

Game:

Star Ocean (1996)

Duration: 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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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공략
▷ 스캔 공략
https://blog.naver.com/76tn05wjd/70048161994
- 앞부분에 탤런트와 특기 정보 포함

▷ 텍스트 공략
https://theroomofspiritandtime.tistory.com/1726
- 앞부분에 조작법, 뒷부분에 초필살기, 무기강화(도단야) 등 정보 포함

◈ 각종 정보(일본 사이트)
https://www.simoom.net/game/so1/



◈ 팁
1. 스킬에 본격적으로 SP를 투자하는 시기는 '노력'을 얻은 다음부터다.(01:50:07)
그 전엔 되도록 SP를 모으도록 하자.
일단 노력부터 마스터하고 그 다음엔 근성, 인내를 우선적으로 마스터하는 게 좋다.

2. 특기 중 '조리', '조합', '패밀리어'는 익힐 필요 없다. 잉여 특기다.
2회차를 할 게 아니라면 '오라클'도 필요 없다.

3. 전투 스킬 중 적의 배후를 잡는 '넘기기'는 익히지 말 것을 권한다.
쓸데없이 왔다갔다 하느라 딜레이도 발생하고 적의 뒤로 가로질러 가다가 적과 접촉해 석화에 걸리기 일쑤다.
배후를 잡고 싶으면 Y버튼을 눌러 강제이동을 하면 된다.

4. 오의를 입수한 뒤부터는 전투 중에 필살기를 자주 쓰자. 필살기를 계속 쓰다 보면 초필살기(오의필살기)를 습득한다.(02:25:53)
캐릭별로 원하는 필살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투기장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03:36:09)
유파 스킬을 꾸준히 올리는 것도 잊지 말자. 필살기의 소모 MP를 줄여주기도 하지만 유파 스킬 레벨이 높을수록 초필살기를 습득할 확률이 올라간다.

※ 무어성 보물전에서 고양이 오의를 얻으면 페리시도 초필살기를 익힐 수 있다.(03:05:43)
에잇야압하앗 → 드림콤보
내려차기 → JP서머솔트
샤이닝댄스 → 매지컬댄스

5. '미리'는 작전을 '전투를 유리하게'로 설정해야 회복마법 외에 공격마법 및 보조마법도 쓴다.

6. 동료 중 '티닉'은 로니키스, 미리와 재회 후 타트로이 마을의 투기장에서 싸우다 보면 5회전에서 만날 수 있다.(02:28:34)
파티가 7인 이하라면 동료가 된다.

7. 페리시(고양이 소녀)를 동료로 영입하는 방법은 포트미스 항구에서 헤어질 때 페리시가 떨어뜨리는 '오카리나'를 챙긴 다음 (01:06:15)
나중에 실버랜트 국왕에게 엠블렘과 엘더키를 받은 후 '크라트 마을'에서 P.A.를 실행, '미리'에게 말을 걸어 '페리시'라고 이름 붙이고 라티에게 오카리나를 장비시켜 고양이 근처에서 A버튼을 누르면 된다.(02:22:13)

8. 페리시가 동료일 경우 무어 왕국의 보물전 이벤트 이후에 P.A.로 이동수단인 '버니'를 얻을 수 있다.(03:07:35)
근데 별 쓸모는 없다.

9. 아이템을 카피하는 '아트' 스킬을 이용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02:41:43)
이렇게 번 돈으로 실버랜트의 산타에게서 '트라이 엠블럼'을 구매할 수 있다.(02:45:58)
트라이 엠블럼은 중복 적용되기 때문에 2개도 장비할 수 있다.
'신데렐라 글라스'(25% 가격할인)가 있으면 사용하자.(02:47:53)
'산타부츠'는 장비한 상태로 여관에서 자면 랜덤으로 아이템이 입수된다.(쓸모없다.)

10. '집필' 스킬을 이용하면 생물학, 약초학, 정신학, 레시피, 감정, 크라프트, 칼솜씨, 스케치, 문필을 7레벨까지 SP 소모 없이 익힐 수 있다.(02:38:50)

11. 세공, 무기강화, 커스터마이즈 특기는 성공률이 낮다.
에뮬의 강제 세이브/로드를 이용해도 난수가 고정이라 한번 실패하면 다시 강제로드해도 또 실패하기 때문에 몇 발자국 움직인 뒤 다시 도전하는 식으로 해야 성공할 수 있다.
※ 무기강화는 탤런트가 필요 없음
※ 세공과 커스터마이즈는 관련 탤런트(손재주, 오리지널리티)가 없다면 시도조차 하지 말 것
※ 무기강화는 텍스트 공략 뒷부분의 도단야 참고

12. 라틱스와 페리시의 최강 무기 제조법
- 오라 블레이드 (02:55:28)
무기강화: 롱소드 + 아이언 → 롱소드+1 (어떻게든 롱소드 +1 또는 +2가 나오면 됨)
무기강화: 롱소드+1 + 오리할콘 → 실반스
커스터마이즈(라틱스): 실반스 → 오라 블레이드

- 궁극펀치 (02:56:32)
무기강화: 너클 + 무 나이트(또는 다마스쿠스) → 너클+2 (어떻게든 너클 +1 또는 +2가 나오면 됨)
무기강화: 너클+2 + 오리할콘 → 고양이팡
커스터마이즈(페리시): 고양이팡 → 궁극펀치
※ 오지지널리티 탤런트가 없다면 커스터마이즈는 포기하고 텍스트 공략 뒷부분의 도단야를 참고해 무기강화에만 도전하자.(03:37:38)
+1 또는 +2의 기본무기를 가지고 무기강화를 해야 살반스, 고양이팡 등의 고급무기를 만들 수 있다.

13. 필드에서 '클라리넷2'를 연주하면 강력한 적이 등장한다.(02:48:20)
잡으면 엄청난 경험치와 '호화로운 검', 호화로운 갑옷' 등을 준다.

14. 파지신전 심층부는 그 복잡함에 비해 좋은 아이템은 하나도 없으니 보물상자 일일이 찾을 생각 말고 그냥 빠르게 클리어 하자.(03:17:54)

15. 실버랜트 유적도 내부가 복잡하지만 안 열리는 문은 없기 때문에 그냥 이러저리 무작정 돌아다니며 세이브 포인트를 찾는 데 주력하자.
세이브 포인트 근처에 좋은 아이템들이 모여있다.
첫 번째 세이브 포인트에서 우측으로 가서 이앵화오의를 입수하고(03:31:30)
다시 첫 번째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해서 두 번째 세이브 포인트로 가면 된다.(03:32:07)

16. [참고] 최종 던전 직전, 필자의 세팅 (03:56:29)


😐 플레이 후기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와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데
테오판 아류작이라 해도 될 정도로 비슷한 느낌이지만 테오판에 비하면 재미나 완성도가 확실히 떨어진다.
다만 다양한 스킬과 특기의 존재로 인해 캐릭을 성장시키는 재미는 스타오션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테오판과 비교돼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게임이다.

초반에 우주선도 나오고 해서 미래적인 내용일 줄 알았는데 제목만 스타오션이고 그냥 판타지 왕국 돌아다니며 마왕 때려잡는 스토리다.
재미도 감동도 참신함도 없다.

전투방식이 처음에는 좀 이도저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십자키로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세세한 무빙 컨트롤이나 거리조절 개념이 없고 그냥 A버튼만 연타하면 되니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다.
근데 캐릭이 성장하면 단순한 조작으로도 꽤나 다채로운 액션이 펼쳐진다.
조작이 단순해서 조작하는 맛은 떨어지지만 바꿔 말하면 편해서 좋다.

장거리 이동수단이 너무 부실하다.
텔레포트라든지 비공정이라든지 그런 게 없어서 어떤 마을에 가려면 개처럼 뛰어야 한다.
개짜증.

이벤트를 보기 위한 P.A. 시스템도 짜증스럽다.
새 동료가 들어올 때마다 이 마을 저 마을, 개처럼 뛰어다니며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고, P.A.를 무시하자니 그중엔 중요 이벤트도 있어 확인을 안 할 수도 없다.
게다가 P.A.를 실행하면 동료들이 다 흩어지는데 숨바꼭질 하는 것도 아니고 일일이 찾아다녀야 한다.
페리시 영입 관련 P.A.를 제외하고 다른 P.A.는 그냥 포기하면 편하다.

던전 구성이 별로 맘에 안 들었다.
갈래갈래 갈림길은 기본이고, 고가통로가 있는 복층 구조에, 보이지 않는 입구도 많다.
특히 파지신전 심층부는 아무런 힌트도 주어지지 않아 한참을 헤맸다.
대체 왜 RPG 던전들은 문을 여는 열쇠나 스위치가 여기저기 한참 떨어진 곳에 분산돼 있는 건지... 극혐.

스카우트 특기로 인카운터율을 조절할 수 있는 건 맘에 들었다.
일부 던전에선 효과가 없었지만.

파티원이 총 8명이지만 후보 4명은 경험치를 1도 못 먹기 때문에 사실상 4명은 병풍.

만들긴 나름 잘 만든 게임인데 시스템, 밸런스, 맵 디자인 등 그 뼈대가 되는 부분들이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다.
그럭저럭 할만은 했지만 명작으로 알려진 게임 치고는 많이 실망스러웠다.
총평을 하자면 평작과 수작의 중간쯤.

마지막으로 팁을 주자면 무기강화, 세공, 커스터마이즈, 초필살기 습득, P.A.에 신경쓰지 말고(아예 안 해도 된다.)
나처럼 모든 스킬 다 마스터하겠다고 렙업 노가다도 하지 말고
돈 노가다로 '트라이 엠블럼'도 사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진행하면 전투도 적당히 빡세고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는 고렙에 최강 장비 장착하고도 엔딩까지 모든 전투가 재밌게 빡셌는데
스타오션은 고렙에 좋은 장비 장착하니까 보스들마저 3초컷 나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게임.
따라서 재밌게 즐기려면 플레이어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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