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PC]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Tales of Berseria) 〔2 of 2〕 「한글」
2㉿ 한글 패치
https://blog.naver.com/physics1114/221044012824
☆ 트레이너
https://cafe420.tistory.com/61
◈ 공략
https://spwiki.net/tob/
▷ 숨겨진 던전 공략
https://cafe420.tistory.com/56
▷ 게임 정보
https://blog.naver.com/mulgogi45/220697816370
▷ 상태 이상
https://m.ruliweb.com/family/516/board/184084/read/1144
▷ 캐릭 가이드
https://bbs.ruliweb.com/family/516/board/184084/read/1184
▷ 연계 비오의
- https://m.ruliweb.com/family/516/board/184084/read/705
- https://www.youtube.com/watch?v=G88q1QMTb7M
◈ 팁
1. https://blog.naver.com/nono2251/221170864819
2. 아이템 분해 팁
https://bbs.ruliweb.com/family/516/board/184084/read/9668
- 희귀도 낮은 허접 아이템이라도 강화해서 분해하면 연성가루를 얻을 수 있다.
3. 반자동이냐 수동이냐
https://m.ruliweb.com/family/516/board/184084/read/43309?page=6
처음엔 좀 불편하더라도 무조건 수동을 추천한다. 반자동으로 하면 바로 앞에 있는 적 놔두고 뒤에 있는 적에게 달려가다 쳐맞기 일쑤다.
자동-반자동-수동 전환은 언제든 가능하다.
4. 술기(술법·기술)의 경우 파생기가 붙어있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엘레노어의 술기 '선구'를 보면 '▶쌍구'라고 파생기가 붙어있는데
만약 선구를 X버튼에 세팅했을 경우 X버튼을 한 번 누르면 선구만 시전되지만
X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선구가 시전된 뒤에 곧바로 파생기인 쌍구가 나간다.
벨벳의 술기 '열극'의 경우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파생기가 계속 발동해서
열극 → 원결 → 설파 → 진월 → 홍화인까지 연결될 수 있다.
5. 성례술 파생은 조작법이 조금 다른데
마길루의 술기 아쿠아 스필릿을 보면 파생기로 '▶플러드 월'이 붙어있다.
만약 아쿠아 스필릿을 Y버튼에 세팅했을 경우 Y버튼을 한 번 눌렀다 떼면 아쿠아 스필릿이 시전되지만 Y버튼을 유지하고 있으면 아쿠아 스필릿 영창을 마치고도 대기상태로 있는다.
(성례술은 버튼을 유지하고 있으면 영창이 끝나도 대기상태로 있는다. 버튼을 떼면 발동한다.)
대기상태일 때 LT(L2)버튼을 누르면 파생기인 플러드 월 영창으로 넘어간다.
(성례술에서 성례술로 파생시킬 경우 LT버튼을 쓴다.)
이 조작은 시전 시간이 긴 상위 성례술을 쓸 때 그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어 유용하다.
6. 성례술 영창을 하는 도중 LB(L1)를 두 번 누르면 캔슬된다.
영창 중에는 움직일 수 없지만 캔슬하면 다시 움직일 수 있다.
영창시간이 긴 성례술을 쓰는 도중 적이 다가올 경우엔 캔슬하고 회피나 방어를 하자.
7. 중반에 '발동확장의 마풍정'을 입수하게 되면 LB와 조합해서 4개까지 원하는 기술의 단축키를 세팅할 수 있다.
8. 전투시스템이 좀 쓸데없이 복잡하고 난잡하게까지 느껴지는데
속성이나 약점, 연계보너스, 숙련도 같은 거 신경쓰지 말고 그냥 쓰고 싶은 술기 내 맘대로 세팅해서 쓰는 게 속 편하다.
[참고] 필자의 최종 술기 세팅 (07:06:48)
▶ 라이피세트
Y: 디버프 및 원거리 극딜 콤보
X: 근거리 짤짤이
B: 원거리 짤짤이
A: 디버프 등으로 활용
▶ 벨벳
Y: 기본 콤보
X: 소울 모자랄 때 쓰는 콤보
B: 극딜 콤보
A: 귀찮을 때 쓰는 콤보(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기술이 나가니 편함)
LB+Y: 이니시에이팅기 및 대쉬기로 활용
LB+A: 다운된 적 강제기상기 및 필살기
▶ 엘레노어
Y: 잡졸들 다 쓸어버릴 때 콤보
X: 기본 콤보
B: 원거리 짤짤이
A: 이동기 및 공격기
LB+Y: 강제 스턴기
LB+X: 근거리 전방위 타격
LB+B: 원거리 관통 타격
LB+A: 여유 있을 때 씀
▶ 마길루
Y: 이동기 및 공격기
X: 주력기
B: 원거리 짤짤이
A: 적이 가까이 붙을 때
9. 벨벳으로 재미를 못 느낀다면 다른 캐릭으로 바꿔서 해보자.
캐릭마다 플레이 느낌과 재미가 다르다.
개인적으로 벨벳으로 할 땐 재미가 없었는데 조작 캐릭을 마길루로 바꾸고 나서부터 재밌었다.
그리고 의외로 라이피세트의 성례술이 굉장히 고성능이라서 술공격 상승 소비템을 마길루에게 몰아준 걸 후회했다.
벨벳만 고집하지 말고 마길루와 라이피세트는 꼭 해보는 걸 추천한다. 전투가 굉장히 편해진다.
특히 무명의 반지에서 7초 무적 스킬을 배우면 전투 시작하자마자 최강마법을 날릴 수도 있다.
재밌기로는 로쿠로가 그렇게 재밌다던데 더러운 남캐라...
10. 행동을 제약하는 소울게이지 시스템 때문에 전투가 좀 답답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이 RPG라는 걸 잊지 말자.
느긋하게 기술을 선택하고 한 턴씩 주고받는 여타의 턴제 RPG에 비하면 이 게임의 전투방식이 훨씬 더 재밌고 역동적인 게 맞다.
다만 쓸데없이 복잡한 개념이 너무 많고 술기도 많고
행동을 제약하는 소울게이지 시스템에 브레이크 소울이나 비오의를 발동시키기 위한 까다로운 조건까지
이것저것 복잡한 개념이 많아서 난잡하게 느껴지지만 적응하면 나름 재밌다.
11. 고양인 상자를 열기 위한 스피릿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 부지런히 주워 먹자.
38개를 열면 고양인 마을 초대장을 얻는데 멜키오르 죽이고 4성주 이벤트 후에 탈리에신 마을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고양이에게 말을 걸면 된다.(06:08:32)
12. 해역탐사를 계속 하다 보면 '공포의 섬(노르민 섬)'을 발견하게 된다.(06:17:09)
13. 능력치 중 가장 중요한 건 집중력이다.
집중력은 과녁 모양의 아이콘으로 소울게이지 회복속도, 상태이상 확률 등에 영향을 준다.
때문에 희귀도가 낮더라도 집중력을 많이 올려주는 템이 더 좋은 경우도 있다.
14. 1회차 엔딩을 보기 전 상점에서 살 수 있는 최고 등급의 장비템은 고양인 마을에서 파는 희귀도 18의 아다만트템이다.
그러나 강화를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아다만트 백(라이피세트), 아다만트 블레이드(벨벳) 정도만 챙기고 희귀도 16의 미스릴템 정도로 타협하는 게 좋다.
- [참고] 필자의 최종 장비 (07:07:12)
15. 강화소재인 '황금덩어리'는 희귀도 13~18 아이템 중 이름에 재질이 안 들어 가는 걸 분해하면 나온다.
예) 매드 피어싱, 정령의 단도, 인피니터, 발큐리아, 언월도 등
16. 상점을 많이 이용할수록 샵랭크가 올라가는데 랭크가 올라가면 좋은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
- 샵랭크 12에 무명의 신발(희귀도 21 / 9% 확률로 SG 소모 반) 하나를 입수
- 샵랭크 13, 14에 무명의 반지(희귀도 21 / 전투 개시 시 7초간 무적)를 하나씩 입수
- 샵랭크 15가 되면 극한의 마강정을 입수
😐 플레이 후기
곳곳에 아이템이 널려 있어서 아이템 주워 먹는 재미가 있긴 한데(나중엔 귀찮지만)
아이템 찾느라 화면을 빙글빙글 돌려야 해서 자칫 멀미가 날 수 있다.
초반엔 적응하느라 좀 힘들었다.
길이 복잡하지 않고 맵에 목적지가 표시되어 진행은 수월한 편.
공략 없이도 엔딩까지 길이 막히는 구간은 없다.
단, 일부 서브퀘는 공략을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성검전설3' 처럼 처음에 중심 캐릭과 파티원을 선택해서 플레이하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벨벳으로 하다가 중간에 다른 캐릭으로 바꿔서 하려니 또 술기 세팅해야 하고 콤보 연구해야 하고 숙련도 올려야 하고 귀찮고 적응 안 돼 고생했다.
특히 6인 파티가 되면서부터 후보 두 명이 생기는데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후보 두 명은 술기 숙련도가 안 올라간다.
무기나 방어구, 장신구 등의 모든 장비에 스킬이 붙어있고 그 스킬을 마스터할 때까지 해당 장비를 입고 있어야 한다.
이게 정말 극혐인 게, 시스템이 이러니 더 좋은 장비가 있어도 마음대로 교체할 수가 없고 강화하기도 애매하며 아이템을 마음대로 처분할 수도 없는데다 수시로 아이템을 바꿔 끼워줘야 한다.
스킬 마스터하려면 노가다도 엄청나게 해야 한다.
아이템 처분에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분해할 때 신경써야 하고 팔 때도 낱개로 하나씩 판다.
장비 강화 시스템은 맘에 들지만 실제로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느낌.
강화소재가 통일된 게 아니라 장비마다 들어가는 소재가 다 달라서 참 애매하다.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
10강까지 가능하다지만 5강도 빡세다.
소울게이지를 채우기 위해, 그리고 적들의 단단한 가드를 뚫기 위해
수시로 2초 이상 가드가 강요되는 측면이 있어 전투의 흐름이 끊긴다.
조까튼 원더링 에너미.
가드는 철벽에다가 어처구니없는 데미지까지는 이해한다 쳐도 졸몹들이 무적이라는 게 말이 되냐.
이 무적의 졸몹들이 플레이어만 쫓아다님.
원더링 에너미의 기술 한 방에 팀원 전체가 사망하기도 한다.
난이도 하드 이상에서는 지옥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인 벨벳이 매력적이다.
벨벳의 가슴 어그로가 엔딩을 보게 만든 원동력이었다.
물론 가장 매력적인 건 마길루 (04:53:40)
스토리 면에서는 세계관이나 설정은 이상한데 스토리 자체는 볼만하다.
특히 엔딩에서 벨벳의 마지막 선택이 상당히 인상적.
다만 진행 중 극의 흐름이나 분위기를 깨는 오그라드는 대사들이 뜬금없이 끼어드는 경우가 많고
느낌표가 떠있는 NPC들과 대화를 해보면 쓸데없는 얘기를 길게 늘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꽤나 거슬렸다.
게임은 그럭저럭 할만했으나 엔딩을 본 소감은 전투나 스토리의 재미보다는 벨벳의 미모로 평타 치는 게임이라는 느낌.
덧붙여 딱히 재밌지도 재미없지도 않은 애니를 본 기분이다.
근데 평점도 좋고 재밌다는 사람들도 많은 걸 보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불호에 가까웠지만 내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이래저래 굉장히 정성 들여 만든 게임인 건 분명하다.
♪ OST
▷▶ 오프닝
https://youtu.be/9bfp_ubBg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