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tae and the Pirate's Curse 10 minute play Video / STEAM GAME / 샨테와 해적의 저주 10분 플레이 영상 / 스팀 게임
샨테와 해적의 저주
웨이포워드 테크놀로지와 인티 크리에이츠사가 협력개발한 샨테 시리즈의 3번째 게임.
전작의 스토리로 인해 샨테가 지니의 능력들을 발휘할 수 없게 되어 리스키의 해적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작들과 게임성이 조금 다르다.
2014년 10월 출시 이후 PC 이식이 2015년 4월로 약 6개월만에 이뤄졌다. 참고로 전작은 4년의 텀이 있었다.
일본판의 가격은 북미판보다 꽤 높게 책정된 4000엔.
2018년 2월 18일 스팀판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줄거리
전작에서 리스키 부츠에 의해 마법을 잃고 완전히 인간이 된 샨테. 하지만 여전히 스커틀 마을의 가디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마을 시장이 총알 남작에게 마을을 또다시 팔아 넘기면서 소동이 벌어진다. 총알 남작은 마을을 요새화하여 Sequin Land를 넘어 세계지배의 야망을 품는다. 샨테는 이를 막으려 탱크를 타고 위협해오는 남작을 때려눕힌다. 하지만 남작은 법적으로 문제없는 거래를 했기 때문에 시장 지위를 갖고 있던 상태. 마을을 지켜야할 가디언이 시장을 공격한 꼴이 된 것이다. 이로 인해 근위병들은 샨테의 가디언 지위를 박탈하고, 법정으로 출두하라는 문서를 건낸다. 여기에서 더 큰 문제가 하나 더 생긴다. 법정에는 비무장 상태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녀가 무기로 쓰는 머리카락을 잘라야하게 된 것이다!
일련의 전투와 예상치 못했던 법정 출두 요구로 몸도 마음도 지친 샨테. 집으로 돌아온 샨테는 피곤을 풀기 위해 목욕을 한다. 그런데 샨테의 뇌리에 이런 생각이 스친다. '집에 욕조가 있었던가?' 아니나 다를까, 욕조는 그녀의 숙적 리스키 부츠가 준비해놓은 함정이었다. 욕조에 잡혀 옴짝달싹 못하게 된 그녀 앞에 나타난 리스키는 다짜고짜 부하들과 무기들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른다. 샨테는 모든 것이 금시초문이었지만 리스키는 '네가 이걸 보고도 시치미를 뗄 수 있겠냐'며 그녀를 욕조에 가둔 채로 미믹의 연구실로 데려간다.
연구실에 도착한 샨테는 유리관 안에 리스키의 부하인 팅커벳(Tinkerbat) 한 마리가 갇혀있는 것을 발견한다. 리스키는 이를 근거로 계속해서 그녀를 책문하지만 샨테는 정말 아는 것이 하나 없었다. 미믹 아저씨가 나쁜 마음을 먹고 그러지는 않았을 거라고 추측할 뿐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수수께끼의 검은 기운이 팅커벳을 감싸고, 이로 인해 팅커벳이 커클벳(Cacklebat)으로 변해버린다! 그리고는 스스로 유리관을 깨부수고 나와버린다. 리스키는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 그 모습을 보곤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샨테는 설명을 요구하지만, 싸울 도구가 없는 리스키는 일단 커클벳부터 어떻게 해보라고 그녀를 풀어준다. 커클벳을 쓰러트리자 팅커벳을 감쌌던 검은 기운이 다시금 피어오른다. 리스키는 램프를 건내주며 안에 담으라고 한다. 리스키는 해적왕(Pirate master)이 돌아온 것 같다는 말만 남기곤 연구실을 나가버린다.
샨테는 리스키를 뒤쫓아 해적왕이 누구냐고 묻는다. 리스키는 그는 재앙이나 다름없다며 지난번에는 모든 지니들이 힘을 모아 이겼다고 설명한다. 샨테가 놀라자, 해적왕은 죽었지만 지니들이 없어진 지금, 어떻게든 되살아나기 위해 흑마법을 모으고 있을 거라고 덧붙이기도 한다. 리스키는 지금껏 고생해서 정복해온 것들을 해적왕으로 인해 무위로 돌릴 수는 없다고 일갈한다. 설명을 들은 샨테는 도와주겠다며 나서지만 리스키는 너같은 꼬맹이(runt)가 상대나 되겠냐며 혼자 알아서 하겠다고 거절한다. 샨테가 너도 어차피 커클벳 하나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지 않았냐며 맞받아치자, 리스키는 흑마법의 근원만 부수면 싸울 필요도 없다고 주장한다. 다만 여기에는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금지된 섬으로 향할 지도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 지도는 궁전 도서관에 있는데 해적인 리스키는 체포될 위험이 있어 갈 수 없었다. 이 지도를 가져오면 같이 가주겠다는 리스키의 제안에, 샨테는 궁전으로 향한다.
도서관에서 샨테는 노쇠한 사서를 만난다. 그는 그녀가 소환장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는 그 내용을 확인한다. 그녀의 사정을 알게된 사서는 술타나 (Sultana)[5]님이 돌아오실 때까지 맡아두겠다며 소환장을 챙긴다. 그리고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 뭐든 가져가도 좋다고 말한다. 샨테는 그의 협력 덕분에 무사히 지도를 리스키에게 전달한다. 리스키는 여기에서 두가지 조건을 덧붙힌다. 하나는 자신의 말을 들을 것, 다른 하나는 해적왕은 자신의 적이지 샨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샨테는 이를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해적왕을 저지하기 위해 금지된 섬으로 출항한다.
기타
게임 전반의 삽화를 담당한 사람은 록맨 ZX 시리즈의 총감수를 담당했던 야베 마코토. 본작 이후의 샨테 시리즈에서는 주로 메인 비주얼을 포함한 각종 홍보용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2015년 vga에서 '아무도 플레이하지 않은 훌륭한 게임상'을 수상했다. 스팀 출시도 되었고 괜찮은 게임성으로 호평받았지만, 시상식 인원 중 아무도 플레이해본 사람이 없었다고... 10년 묵은 시리즈치고는 인지도가 너무 미미했다.
Shantae and the Pirate's Curse
Shantae and the Pirate's Curse is a platform game developed by WayForward Technologies for the Nintendo 3DS and the Wii U. It is the third game in the Shantae series, following Shantae: Risky's Revenge, and the first to be developed for a home console. It was released in North America on the 3DS eShop on October 23, 2014 and on the Wii U eShop on December 25, 2014, and in PAL regions on both platforms on February 5, 2015. The game was later ported to PlayStation 4, Xbox One, Microsoft Windows, Amazon Fire TV, and Nintendo Switch, with a Stadia port set for release in 2021. The game follows the adventures of the eponymous half-genie Shantae as she once again has to save Sequin Land from a new foe, the Pirate Master, with help from her nemesis Risky Boots.
The title features a new soundtrack by Jake Kaufman. Met with generally favorable reviews, the game was a nominee for best 3DS game and best platformer by IGN and made the Top 10 of the Club Nintendo 2014 survey of the fans' favorite games. It also was commercially successful.
Plot
Shantae, who destroyed the embodiment of her genie powers in Risky's Revenge, has been adjusting to life as a human. One morning, Shantae awakes to the sound of cannon fire. As Shantae rushes out to investigate, her friends Sky and Bolo tell her that their hometown of Scuttle Town is being taken over by the Ammo Baron, who, after a brief scuffle, reveals that he bought the town from Mayor Scuttlebutt and is legally now its new mayor. Ammo Baron places Shantae under lockdown pending further punishment. Defeated and despondent, Shantae returns home, where she is confronted by her nemesis, the pirate Risky Boots. Risky accuses Shantae of robbing her, as her henchmen and items have suddenly gone missing. The two discover that Dark Magic has overtaken Risky's Tinkerbats, turning them into evil Cacklebats. Risky deduces that the Pirate Master, a powerful evil tyrant and her former captain who was sealed away long ago by Sequin Land's genies, is trying to use the Dark Magic to revive himself. Determined to stop his revival at all costs, Risky forms a reluctant alliance with Shantae to destroy the dens of evil giving him power, recover Risky's lost pirate items, and retrieve the Dark Magic inhabiting the Cacklebats. Along the way, Risky reveals that the Dark Magic is actually Shantae's genie magic, which was corrupted and scattered across Sequin Land rather than destroy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