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스 파이팅 허드 (벨벳) / Them's Fightin' Herds (VELVET) / 대전 격투 게임 / 인디 게임 / 2D 격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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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겜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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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3, 2022 3:00:21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BNhBouMk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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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s Fightin' Herds (2018)

Duration: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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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사슴들이 사는 얼음 왕국 '툰드라'의 수도 레인. 툰드라의 사슴 중 순록은 특히 고귀하다 하여 특권층 대접을 받는다. 한편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신비한 존재인 '얼음 요정'은 먹이를 주거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지어 주면서 사슴들을 돌보는 한편, '황금 귀리'를 주어 사슴들로 하여금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얼음 요정은 순록을 애완동물마냥 여기며 순록 역시 얼음 요정을 하인 취급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낮춰 보는 기묘한 관계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서로에게 득이 되므로 일종의 편리공생.

툰드라 역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챔피언'을 뽑기 위해 대회를 열었으며, 얼음 요정들은 각자 원하는 사슴을 골라 출전시켰다. 그 중에는 연약해 보이는 모습의 벨벳이 끼어 있었는데, 다른 사슴들의 의아한 반응과 달리 벨벳 자신은 자신만만했다.

초반 경연인 '힘의 위업' 내내 요령이나 피우는 식으로 1등을 한 한 벨벳은 후반 경연인 '발굽 대 발굽 대결'에서도 요령을 피운 듯하다. 그러던 중 블리첸[2]의 마지막 상대로 발탁되었고, 블리첸은 벨벳의 여유로운 모습을 얕보다가 벨벳의 얼음 마법에 된통 당하면서 순록의 챔피언으로 발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