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마스터듀얼] 엑소시스터 vs 스네이크아이 모음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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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ErrOR(시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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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29, 2024 9:46:56 P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QoCfq2jxa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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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Gi-Oh! Master Duel (2022)

Duration: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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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9일 랭겜영상

오랫만에 마1 찍고 나서도 마듀를 많이 했네요. 다른 할만한게 없기도 했지만 이번 환경 마듀는 뭔가 이상하게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키네요 ㅋㅋ

마1 찍는것 자체는 지나고 보면 여러판 하면서 흐름 타다보면 승률이 낮더라도 언젠간 찍을 수 있는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강한 덱과 강한 플레이어를 상대로 어떤 듀얼을 했냐 기록하면서 그런 것들을 돌아보는건 여전히 재밌더라고요.

첫번째 듀얼

상대가 디아벨스타나 크샤를 의식해 스텐 증지를 써준 덕분에 1드로우도 안주고 어느정도 견제수단을 구축한게 좋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다음 턴에도 증지가 있어서 상대 아드도 많이 불어난 바람에 힘든 싸움을 하긴 했지만요.

사실 죄보크샤라면 유니콘 막는 것 보다 무조건 엑셀 일소를 대비해야 하는 건데 상대 패가 많아서 그냥 자포자기 한 심정으로 유니콘을 막아버린 것 같네요. 결과적으론 상대 전개수단이 없어서 살았지만...

두번째 듀얼

역시 엑소가 믿을 건 어트렉터밖에 없네요 ㅋㅋ 그 어트렉터 때문에 턴 받고 우라라를 무명자로 막지 못했지만... 상대 전개가 성공했다면 그게 더 끔찍했을테니까요.

여기선 사키타마 효과로 아라타마를 일소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아라타마로 후속을 확보하면서도 일소권을 보존해 마르파를 일소해서 미카에리스의 제외효과도 쓸 수 있었죠.

그 다음턴에 상대가 전개하면서 레벨 10이 맞춰졌는데 바로네스 소환할까봐 조마조마 했네요 ㅋㅋ 제트싱크론을 넣었는데 그냥 개체수 불리기 용이지 덱리는 링크축이더군요. 전개를 바디스와 무명자로 막고 아소필로 쐐기를 박으면서 승리했습니다.

세번째 듀얼

상대가 패가 말린 판이었는데 증지케어가 안되면서 이상하게 흘러갔네요. 끝내려고 욕심 부리다가 결국 니비루를 맞았는데 드로우만 보자 했다가 드로우가 포영과 바디스라서 그래도 한 번 해보자 싶어서 턴을 넘겼습니다.

갑자기 카콜이 나오 포영은 말명자로 막혔지만 상대도 바디스 트리거를 줘버렸네요.

달크로 아라타마를 소환하지 않은 거나 유니콘이 아닌 셀레네를 소환한 거나 뭔가 안일함이 겹쳤다고 볼 수 있겠네요. 덕분에 턴킬은 안당했지만 설마 거기서 아나콘다가 나올줄은....

피닉스 아나콘다 상태에서 카콜 효과를 누리려고 상대 턴에 피닉스만 남기기 위해 효과를 쓴 것 같은데 한참 전에 발동해 둔 아소필 효과가 절 살렸네요 ㅋㅋ

그냥 침착하게 턴 넘기고 제 턴에 일소시에 아나콘다와 제 몬스터 지정했으면 아무것도 못하는건데 뭔가 상대 카콜도 절 도와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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