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더 다크니스 2 - 질문과 답변 (Q and A)
1본거지 파트는 참으로 양날의 검입니다. 전투 없이 NPC 들하고 대화만 해야 하는 파트이기 때문에. 근데 1회차 플레이 했을때는 여기도 되게 그럭저럭 잘 플레이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임이 영어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카툰느낌 그래픽이 눈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까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신선하고, 캐릭터들 연기하는것도 좋음. 연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비니 성우가 마피아2 비토 성우 같습니다. 아님 말고. 갓 한글패치 덕분에 적절한 몰입감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파트에서 전작 캐릭터들을 많이 만납니다. 부처, 그러니까 전작에서 시체 처리반으로 활동했던 친구는 부치 라는 이름으로 애칭? 이 된건가? 싶고, 새라 숙모, 전작에서 저는 이모라고 불렀는데, 도 나와서 주인공과 주인공 아빠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해줍니다. 아빠도 다크니스의 힘에 사로잡혀서 고생을 많이 했단다 이런식으로 얘기하죠. 뒤에 지미 더 그레이프라는 아저씨도 나옵니다 이사람은 전작에서는 검은정장이었는데 이름값하는지 보라색 정장으로 바꾼듯.
1화에서 주인공을 공격한 사람들 중에 스위프트 라는 애를 발견했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이런 일을 독단으로 벌이기에는 너무 말단직원급이기 때문에, 누군가 반드시 사주를 했을거임. 그걸 찾기 위해서 주인공이 그 스위프트라는 친구를 찾아갑니다. 전투하다 보면 이 집단들이 주인공,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다크니스가 빛에 약하다는 걸 알고 있는 듯이 전략을 짜는걸 볼 수 있음 여기저기에 전등 설치해놓고 이러는거보면요. 그런측면에서 이게임 전작하고 확연하게 다른게 '빛' 에 대한 다크니스의 반응이 전혀 다릅니다. 전작에서는 다크니스를 활성화시킨채로 빛으로 들어가면 그냥 치지직 하고 타는 소리만 들릴 뿐, 그리고 다크니스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할 뿐입니다. 근데 이번작품은 빛으로 들어가면 다크니스가 확연히 고통스러워하면서 어깨에서 사라지고, 시야가 하얘지면서 진짜 뭔가 큰일이 난 것 같은 느낌으로 바뀝니다. 이게 연출이 되게 매력적이긴 한데 게임플레이에는 많이 귀찮습니다.
그리고 한글패치 씌우고 나면 버그가 하나 있는데, HUD 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안합니다. 나와야할때 안나오고 안나와야할때 나오고, 다른 총 들고 있는데 잔탄수를 다른걸 표시해주고, 근데 이게 표기만 잘못된것뿐이지 실제로 게임 시스템은 동작을 하기 때문에, 한글패치 씌우고 플레이할때는 거의 잔탄수 세면서 플레이해야할 수준입니다. 이래서 내가 제일 쉬운 난이도 골랐다 이말이다. 한글패치 안씌우면 정상작동하는 게임입니다. 여러분들 제가 이게임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중간에 여자친구, 전작에서 죽었으니까 아마 환영, 이 나와서 잠깐 분위기 잡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좀 뜬금없긴 해도 엔딩보단 덜뜬금없습니다. 플레이하다가 엔딩 기억났음... 하진짜 이게임 ㅋㅋㅋ 원작 있는 게임이라니까 그런가보다 친다 진짜...
본거지로 돌아와서 조니 포웰이라는 친구를 심문하게 됩니다 일종의 다크니스 연구가였던듯함 연구하다가 살짝 정신이 돈거같긴한데. 아무튼 스위프트를 통해서 자기한테 이 일을 사주한 사람들이 근처의 그 뭐야... 소위 말해서 '촌' 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는걸 알게 되어 그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뭔가 유튜브 군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장면이 나오거나 할수도 있을텐데 예전에도 안짤렸으니까 이번에도 괜찮을겁니다...
※ 더 다크니스 (The Darkness) 플레이 영상 모음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9liaRcdY_VPij4uLD48uhwPPqM16xsP
※ 더 다크니스 2 (The Darkness 2) 플레이 영상 모음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y9liaRcdY_W33uKllJj3pxGGn93vj0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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