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사가트) 엔딩 Super Street Fighter II (SAGAT) ENDING スーパー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II (サガット) エンディング

Channel:

방구석 겜덕후

Subscribers:

1,480

Published on December 26, 2020 12:00:05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2020vZrAy4

Game:

Super Street Fighter II (1993)

Duration: 1:45

420 views

4

사가트

스트리트 파이터 1의 최종 보스 및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의 중간 보스로 출연했고, 최초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 작품은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원조 끝판왕이자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를 제외하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는 거의 다 등장한 준 개근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최종 보스로 등장해서 그 뒤로도 쭉 악역 이미지가 강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무렵을 기점으로 제왕 이미지를 되찾으며 선역에 가까운 캐릭터로 이미지 체인지를 한 좀 특이한 케이스. 스트리트 파이터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 기믹이 가장 극적으로 바뀐 캐릭터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는 완전히 선역으로 거듭나서 그야말로 류의 라이벌로서 가장 어울리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대사 하나하나도 간지가 넘친다.

태국인으로 애꾸눈의 무에타이 제왕. 원로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한번도 성씨를 포함한 풀네임이 공개된 적이 없지만, 영화판에서는 '빅터 사가트'(Victor Sagat)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물론 영화만의 설정으로 게임 쪽의 공식설정은 아니다. 사가트 외에도 영화에 등장하는 가일(리처드 가일), 류(류 호시) 등의 다른 캐릭터들의 풀네임도 모두 공식 설정이 아니다.

배경 설정이 좀 괴이한데, 스트리트 파이터 1 때는 어릴 적에 호랑이에게 습격당해서 그 호랑이에게 부모님을 잃고 그 복수를 위해 무에타이를 익혔다는 설정이 있고, 한편으로는 류의 사부 고우켄의 원수라는 설정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저 시절엔 고우켄에 대한 설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단순히 '그렇다더라' 정도의 설정만 있었던 듯.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는 젊었을 때 불량배와 싸우다가 한쪽 눈을 잃은 것으로 되어 있었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는 한쪽 눈은 히비키 단의 아버지 '히비키 고'와 시합에서 싸우다 잃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현재까지도 이 설정이 공식이다.

젊었을 때 이미 제왕 누아칸을 박살내고 무에타이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었으나 스파 1 시점에서 일본의 떠돌이 격투가 류에게 승룡권을 맞고 패배하면서 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뼈를 깎는 수련을 하고 베가의 밑으로 들어가서 샤돌루 4천왕이 되는 등, 방황을 하게 되지만 류와 계속 싸우면서 자신이 비뚤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류를 자신의 진정한 라이벌로 여기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개심한 후에는 당연히 원 고용주 겸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도 아무런 상관없는 베가에게는 비협조적이 되지만, 사실 마음을 고쳐먹기 전부터 베가한테 충성할 생각은 없었다. 베가 쪽에서도 단순히 계약관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듯. 고용주와의 관계가 좀 콩가루스러운 것은 발로그나 바이슨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스파 5에서는 그의 사천왕 자리는 다른 캐릭터가 차지하고 있다. 나름대로 깨끗하게 손을 털고 나온 경우.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도 악인들을 제외하면 다른 캐릭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즈는 "드디어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네요."라고 평가하고 겐도 "역시 제왕… 부끄럽지 않은 싸움이었다."면서 호평, 고우켄 또한 "오호… 이것이 당대의 제왕인가…"라는 말을 남김으로써 높은 평가를 내렸다. 스파 4에서는 대부분의 선역 캐릭터들에게 '제왕'으로 인정받고 있고 사가트 역시 이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스파 시리즈 설정 전반에 영향을 크게 끼친 만화 류 파이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슈퍼 스파 4 ~ 울트라 스파 4의 아케이드 스토리 모드에서는 마을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모두의 영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린 아이를 한손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예전과는 하늘과 땅 차이… 참고로 엔딩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류 파이널에서 사가트가 호랑이로부터 구해낸 아이들이다. 설정에 따르면 후에 후진양성에 힘썼다고 한다.

류와의 관계는 이제 적이 아니라 당당한 선의의 라이벌.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세스를 쓰러트린 뒤에는 "너는 그 남자와 다르다. 네 주먹에는 혼이… 마음이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떠나간다. 그리고 본인의 슈퍼 스파 4 ~ 울트라 스파 4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여행은 어떠셨나요?'라는 아이들의 물음에 '즐거움이 늘었다. 친한 친구를 다시 만날수 있는 즐거움이랄까.'라는 간지넘치는 대사로 응답한다.


Sagat

Sagat (サガット Sagatto?, Thai: สกัด) is a video game character from the Street Fighter series, first appearing as the non-playable main antagonist and final boss in the original Street Fighter. He later returned as a boss in Street Fighter II before becoming playable in its update, Street Fighter II: Champion Edition. He is the "Emperor of Muay Thai" and a former member of Shadaloo, where he acted as a personal bodyguard for M. Bison. He later changed sides to redeem himself and became one of the protagonists in the series.


Personality

Sagat encompasses a stereotypical "proud fighter" personality since he is very powerful and strong-willed, as well as hard-working; he is dedicated to the martial arts life in both body and spirit. According to various bios, his natural size drove him to become a powerful fighter. Sagat's uncommon physical appearance makes him menacing and downright unfriendly at first glance, which is true to a certain extent.

After he was beaten by Ryu, he drew power from the hateful memories. But with his purpose later being defined by the "heart of battle", his more honorable traits came to the forefront. He has a lot of regret and bitterness towards his former sins, especially the killing of Go Hibiki, despite the latter taking out his eye. Sagat spared his son Dan when he came for revenge, seeing how easily hatred can corrupt the soul.

Another sign of goodness can be seen in Street Fighter X Tekken, where he helps Dhalsim find and rescue missing village children. Even when offered the mighty power of Pandora, Sagat refuses, stating that "a king like him doesn't need the power of the Gods", and makes the children's safety his top priority.

Sagat appreciates opponents that are worthy and strong-minded while greatly despising people who take unfair and dishonest advantages in combat. His win quotes show him to be a proud and belittling man; this has long since given way to a more honest, advisory side, that still contains his characteristic straight-to-the-point bluntness.

Story

Background

Since a young age, Sagat had an affinity for fighting, but constant brawls on the streets as a child left his right eye with significant injuries that soon made it a weak point. Realizing that learning on the streets was not the way for him to learn fighting, he soon took up the martial art of Muay Thai to discipline himself and grow strong. As he grew up and picked himself back up from a struggle of defeats in his early career, his size eventually became his advantage, and by the age of 15, he was able to fight his way to the top as a worthy champion in the world of Muay Thai.

Other Statis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