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폴아웃 뉴 베가스 - 헬리오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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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le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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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3, 2020 3:00:06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Pg1ISSNMR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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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out: New Vegas (2010)

Duration: 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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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헬리오스 원이라는 곳이오 들어가자마자 카운터 지키던 애하고 그 다음 방에 있던 애가 개꼽주길래 와 대체 이 지역은 제대로 된 팩션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굿스프링도 사실 약간 제정신 아니었죠 지네 마을 침략당하는거 도와준다는데 설득이나 흥정 스킬 있어야 도와줌... 아니 니들 마을 구해준다고 샹발라들아........ 맨첨에 이겜들어갈때 핵전쟁 이후의 세계같은 느낌이 아니다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핵전쟁은 몰라도 일단 세기말은 맞는거같습니다. 탈것만 있었으면 바로 매드맥스야 이건.

이 안에 있는 판타스틱이라는 과학자가 있는데 이사람이 이 발전소를 굴러가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발전소 거울을 조종해서 전기를 모은다음에 도시에 쏘면 된다고 함. 근데 이 과학자 옆에 있는 다른 과학자, 이사람은 이름을 까먹었는데, 얘는 약간 뭐라더라? 종말의 추종자? 라는 집단의 일족(?) 이고, 얘는 특정 마을 말고 전 지역에다가 적당히 전기를 깔자는 얘기를 했던것같습니다. 왜 했던 '것 같다' 라고 했냐면 이 퀘스트 좀 별로 몰입도가 떨어져서 제대로 대사를 안봤기 때문입니다. 안그래도 이게임 대사가 별로 그렇게 재밌는편이 아님. 아우터 월드 때도 말씀드렸던 적이 있는데, 이 회사 게임들은 대사가 사람들이 말하는 느낌이 아니고, 잘 써진 대본을 읽어주는 느낌입니다. 이게 좋은의미일수도있고 나쁜의미일수도 있는데, 아우터 월드때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뉴베가스때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스토리의 깊이라기보다는 배경스토리의 상상력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 같음.

발전기 시스템 작동시키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미친 로봇 방범 시스템이 감히 인간을 공격하는겁니다. 여기서 스팀팩 각 사지에 두개씩 꼬라박고 막 달려들어갔습니다. 이거 쉬움 난이도인데 이정도 돌아버린거보면 제가 너무 메인퀘 일직선으로 쭉달려온거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근데 딱히 뭘 스킵한 느낌은 아닌데... 지나가면서 볼수있는건 대충 본거같은데... 이겜 스케일이 얼마나 큰지를 모르니까 제가 얼마나 게임을 했는지 알수가없습니다.

문제는 컴퓨터가 고장나서 보니까 보조 발전기를 작동시켜야 되는데, 보조 발전기가 고장나있었습니다. 이걸 고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모든 조건을 다 충족못시키는 상태였습니다. 수리 스킬도 모자라도 특정 아이템도 없고 그래서 이걸어떻게해야되지 또 다른 방법이 있나? 하고 막 찾아봤는데 답이 없어서 이때 이겜하면서 처음으로 공략을 봤습니다. 근데 그 공략이 좀 골때리게 써있는게, [맵을 돌아다니면서 ID 카드를 입수하자] 라고 써있는겁니다. 아니 대개 공략이라고 하면 ID 카드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나요? 제 상식에서는 그랬던거같은데............. 그리고 카드도 카드처럼생기지도않았더만... 최소한 스크린샷 두개 정도만 있었어도 도움이 됐을거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대한 적당히 해피엔딩인 선택지를 골라서 이 퀘스트는 적당히 끝냈습니다. NCR 평판 좀 올라갈 줄 알았는데 그대로네요. 메인퀘 마을로 달려가는 중에 무슨 갱들 또 날아오고 리전놈들도 날아오고 아 리전 미친 로마 투구 쓰고있는거 진짜... 개웃김... 대체 저거 진짜 어디서구한거냐.......



※ 폴아웃 뉴 베가스 (Fallout New Vegas) 플레이 영상 모음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y9liaRcdY_UXYa5M4xrahzhSVuz-C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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