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폴아웃 뉴 베가스 - player.setav speedmult 200
일단 난이도를 한칸 더 내렸습니다. 자존심 이런거 따질때가 아님. 이게임은 전투도 좀 어려운 축인데 그거보다 더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거는 밑에 후술하겠습니다.
다음 마을에 도착했는데 그레이트 칸 이라는 애들이 있습니다. 얘들은 무려 주인공을 묻은 그 양복남자 이름이뭐더라 베니였나? 그사람을 알고있습니다. 자기들하고 거래를 했는데 돈안주고 뉴베가스로 튀었다고함. 게다가 그냥 보통 양복 아저씨가 아니라, 뉴베가스의 카지노 운영자라고 합니다. 그러면 거기서 바로 뉴베가스로 찍고 달리는거죠 ㅎㅋ
근데 달리다가 문득 이건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게임은 주인공 걷는 속도에 비해서 맵이 쓰잘데기 더럽게없이 너무 과하게 넓습니다. 일부러 섬네일도 저런식으로 잡았는데 이거는 진짜 구라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너무 크게 심했음. 볼거리도 없고 랜덤 인카운터도 없고 어쩌다 가끔 있는 만남은 한참 멀리서부터 보여서 신선함이 덜하고... 이 게임 즐겨한 사람들이 아우터 월드를 맵 좁다고 그렇게 깠다고 하는데 아니 이사람들이......... 넓이에 대한 개념을 상실하셨나... 그래서 옛날에... 그러니까 제가 플레이를 이만큼 한 시점에서 1화 댓글에 어떤분이 속도 치트키를 알려주셔서 그걸 이제서야 적용했습니다. 알려주셨던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겜할때 아래 두 치트키는 반드시 사용합시다.
player.setav carryweight 99999
player.setav speedmult 200
쭉 달리다가 베로니카 산탄젤로 라는 친구를 발견했습니다. 난데없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대해 물어보길래 아 이런식으로 BOS 의 이 지역에 대한 입지 같은걸 설명해주나 했는데 얘가 알고보니까 BOS 였음 ㅋㅋㅋ 여기 지역 사람들은 BOS 라고 말하면 욕부터 박는다고 날 시험해본거였다고함... 이게임 들어와서 처음으로 동료 삼아봤습니다. 두가지 놀랐는데 하나는 동료 빠른명령 HUD 가 원형으로 디자인되어있는게 좋았습니다. 폴아웃3 생각해보면 ㅎㅎ 또하나는 이 베로니카라는 친구가 펀치가........... 베데스다 게임 근접공격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원거리로 싸우라고 시켰는데 대놓고 시무룩해하는겁니다. 그래서 근거리로 싸우라고 명령했는데 세상에 거대 병사 개미를 펀치한방ㅇ... 레이더 대가리를 펀치한방에......... 제가죄송합니다........ 안까불게요..........
일단 그 빠른 스피드로 뉴베가스 바로 앞에 있는 NCR 캠프까지는 왔습니다. NCR 하고 미운정 고운정 다박혀있긴 한데 일단 문은 열어주지 않을까요? 그 베니인지 뭔지 딱 잡히면... 일단 어디부터 뜯어먹어야할지 고민해야겠네요.
※ 폴아웃 뉴 베가스 (Fallout New Vegas) 플레이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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