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de Play Sample] 1985 Baraduke / 바라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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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니스터 - San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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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13, 2023 8:00:26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plQ8vflMMA

Game:

Baraduke (1985)

Duration: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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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duke (c) 1985 Namco.

Also known as [Alien Sector] in outside of Japan. Released in 1985 by Namco. Players need to control KISSY(1P) or TAKKY(2P) to save the Planet of Paccets from some alien creatures. Players need rescue Paccets to get more shields in the roulette which will be started after each floor is cleared.

Controlled with 8-way joystick and one button.

- Trivia -
When players rescue one or more Paccets in each floor, the roulette will be started after the floor is cleared. There are 8 rooms in roulette. If the roulette stops at Paccet, players will get one more shield. If the roulette stops at N, there are no bonus. If the roulette stops at alien, however, players will lose one shield. If players rescue Paccets as many as they can, it will be more easy to get one more shield. However, if the shield is more than 3, and players won't rescue Paccets, it will be more easy to lose one shield. The number of aliens in roulette depends on how many shields players get.

The main character of this game can be found in Mr. Driller Drill Land, released in 2002; Tobi Masuyo is the SAME as the main character of Baraduke-KISSY. At that time, the character was just called "KISSY", but had the name Toby Masuyo in Drill Land. This character came out a year EARLIER than Samus Aran; the main character of Metroid released by Nintendo, came out in 1986.


바라듀크 / 에일리언 섹터 (c) 1985 남코.

1985년에 발매된 남코 제작의 SF틱한 우주 유영 게임. 주인공 키시(1P), 태키(2P)를 조종하여 패캣 행성을 침략한 외계생물들을 없애야 한다. 총 48스테이지. 플레이 타임은 대략 1시간 전후.
수출판 명칭은 에일리언 섹터. 외계생물들이 있는 구역(섹터, 플로어)이라는 의미를 생각하면 적절한 이름이다.

- 이야깃거리 -
본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패캣을 구하거나 실드가 3칸 이상일 때, 플로어를 클리어한 후 돌아가는 8칸 룰렛이다. 이는 3년 뒤 출시된 후속작 폭돌기총정에서도 등장한다. 룰렛의 결과에 따라 실드가 1칸 추가되거나, 아무런 보너스가 없거나, 실드를 1칸 오히려 잃어버릴 수도 있다. 룰렛에 대해서는 하술.

1980년대 제작된 아케이드 게임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바라듀크 또한 난이도가 높은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대체로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난이도를 높인다.
- 플레이어가 간섭할 수 없는 확률과 운의 요소가 들어가 있다.
- 피격 후 무적시간이 없다.
- 피격 또는 미스 시 플레이어의 파워 및 실드 랭크가 떨어진다.
플로어를 진행하면서 패캣을 구출하게 되는데, 패캣을 1마리라도 구출하면 플로어 클리어 이후 룰렛이 돌아간다. 8개의 칸 가운데 패캣이 있는 칸에 멈추면 실드가 1칸 늘어난다. 실드는 기본 2칸부터 시작하는데, 3칸 이상이 될 경우 패캣의 구출 여부와 관계없이 플로어 클리어 이후 룰렛이 돌아간다. 이 때 룰렛에는 꽝의 요소가 들어가 있는데, 해당 칸에 걸리면 실드를 되려 1칸 잃어버리게 된다.
플로어를 진행하면서 패캣을 1마리라도 구하게 되면, 최소한 1칸은 패캣이 들어가 있는 칸으로 된다. 이 칸과 함께 N이 쓰여진 칸에 멈추는 것이 포인트. N칸에 멈추면 실드 획득도 없고, 그렇다고 실드를 잃어버리지도 않는다.
꽝은 실드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수가 증가하는데, 최종적으로 실드 8칸인 상태에서는 8칸 전부가 꽝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패캣을 1마리라도 구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실드를 1칸 잃어버릴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발생한다. 또 다른 문제는 패캣이 플로어에서 등장하고 등장하지 않고는 플레이어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

파워업은 최대 5단계까지 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파워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실상 플레이어의 연타 속도로 해결해야 한다. 연타 속도가 곧 발사 속도와 같기 때문인데,

본 작품의 주인공은 이후 시간이 지나서 남코의 UGSF 세계관을 통합하는 과정에 [미스터 드릴러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설정이 다시 잡히게 된다. 이로 인해 등장한 캐릭터가 바로 토비 마스요. [미스터 드릴러 시리즈]의 설정에서는 호리 타이조의 아내로 등장한다. 여기서 호리 타이조는 1982년에 출시된 동사의 디그 더그의 주인공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토비 마스요는 비슷한 컨셉을 가진 게임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주인공 사무스 아란보다 1년 앞서 등장한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초대작 메트로이드는 1986년에 발매되었는데, 본 작품은 1985년 1월에 발매되었기 때문. 아케이드로만 따져도 SNK의 아테나(1986), 세가의 플래시 갈(1985. 10)보다 더 먼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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