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Campaign Remastered #1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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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7, 2020 5:59:56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sypi3iuSd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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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2009)

Duration: 16:55

27 views

2

개발 : Beenox
유통 : Activision
시리즈 : Call of Duty
플랫폼 : blizzard, PS4, XBOX
장르 : FPS
출시
2020년 3월 31일 PS4
2020년 4월 30일 PC, XBOX ONE
엔진 : 어드밴스드 워페어 엔진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심의 등급 : 청소년이용불가

80점대 중반의 점수를 받았던 전작의 리마스터에 비해 점수가 훨씬 낮다.
발매 초반엔 특이하게도 유저 점수가 웹진 점수보다도 높은 기현상이 발생했으나 유저 평이 많아지면서 비슷해졌다.

유저들의 평가는 미묘한데,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기반으로 한 모던 워페어 리부트와 그래픽과 사운드 면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 2016년에 나왔던 전작의 리마스터만큼의 충격은 주지 못한다는 반응이 많고, 심지어 일부 애니메이션과 사운드는 원작보다도 퇴보했다는 점에서 좋지 않은 평을 받고 있다.

여러 모션들을 추가한 것까지는 좋은데, 지나치게 과장되고 어색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가장 처음 사용하는 총기인 M4A1의 장전 모션이 마지막에 노리쇠 멈치를 누르는 것에서 손바닥으로 치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굳이 바꿀 이유도 없을뿐더러(...) 되려 멋도 없고 실용적이지도 않은 모션이다.

장전 모션 자체는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추가된 모션들이 상당히 자연스럽고 적재적소에 포함되었던 레이븐 소프트웨어의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와 달리, 추가된 모션도 묘하게 어색하고 괜히 바꾼 티가 역력해서 비판받고 있다.
애초에 비녹스는 블랙 옵스 3 구세대기 버전을 이식하면서 최악의 모션을 보여줬던 경력이 있던 터라 괜히 실력도 없는 스튜디오가 모험을 했다고 비판받고 있다.

또한 리마스터되면서 변경된 얼굴 모델링도 비판받고 있는데, 전작 리마스터는 딱히 얼굴 모델링에 대한 비판이 없었지만 이번 작은 기존 원작 느낌을 못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이번에 변경된 셰퍼드의 얼굴이 원본과 너무 달라지고 히틀러같이 생겨졌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받았다.

한국 한정으로 한국어 번역에도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제75레인저연대를 75수색대대라고 번역해놓았으며, 첫 튜토리얼 미션에선 "레인저가 특전단이나 델타포스에 꿀릴 게 뭐야"란 대사에서 그린베레를 쏙 빼놓고 그 자리에 레인저(...)를 집어넣으며 해석상으로나 문맥상으로나 아주 번역을 망쳐놓았다. 캠페인 미션 원문도 SECOND SUN(두 번째 태양)인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태양'이라고 번역해놨다.

임무 선택 창의 울버린 미션 설명의 번역은 스토리의 이해를 꼬이게 만드는 수준. 원문에선 'repel ultranationalist's assault'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극우파 반군을 격퇴'라고 번역했다.
그냥 직역해도 '극우파 or 국수주의자들의 공격을 격퇴'라는 의미가 나오는데, 반군은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의문. 스토리 상, 러시아가 극우파 세력으로 기울어졌을 때, 노 러시안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러시아군이 쳐들어 온 것인데, 이걸 '반군'이라고 완전히 오역했다.
반군이라는 단어는 러시아군이 쳐들어 온 게 아니라 미국에서 내전이 발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가 있으므로 적절하지 못한 번역이다.
이 번역대로면, 마카로프의 노 러시안 테러를 통해 러시아의 침공을 노린 셰퍼드 장군의 노림수는 반군의 침공을 부추긴 꼴이 되버리는 거다.(...)
예상치 못한 이득 아무래도 번역하면서 repel을 rebel로도 인식한 탓에 오역을 해버리고 검수에서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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