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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word (2007)

Duration: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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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3차였던 애버리스가 2차보다 마음에 들었던건 특수 사례였던 것으로

2차 디자인이 반만 걸쳐입은 자켓에서 1라인과 비슷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정장풍의 디자인이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었는데
3차가 되면서 드레스에 가까워지면서 복장 디자인도 좀 평범해진 느낌이 있다

3차가 되면 1,2라인은 물론 다른 캐릭터들이 3차 나이 먹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이를 먹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전직 스토리에서 설명이 부실하다는 점도 문제점
지금까지 나이를 더 먹는 전직은 최소한 배경 설명을 해두긴 해뒀다고


아무튼 플레이 스타일은 젬 스톤 10개를 모아 특수 강화 상태에 돌입
특수 강화 상태에서 더 강해지는 스킬과 시너지를 활용하는 전직으로

젬 스톤 10개 모으기, 3개의 시너지 스킬만 알아두면 플레이 구조는 간결한 편이다
스킬들 범위와 데미지도 괜찮고 시너지도 좋은 편이라 플레이는 편했다


다만 구조적으로 하자가 제법 있는 편인데
발현되는 틈 상태는 20초가 최대고 지속시간이 꺼지면 현자타임이 무조건 발생한다
그나마 3차가 되면 현자타임도 감소하고 그것도 추가로 감소시킬 수 있지만

무엇보다 골치아픈건 현자타임 동안 젬 자체를 사용 못 한다는 점이 크다
덕분에 젬을 소모하여 쿨감하는 것도 안 되고, 현자타임 동안 차징 젬을 써도
젬이 충전 안 되니까 그 동안 스킬슬롯 하나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부실한 쿨감까지 곁들여지니 MP는 MP대로 부족하고 스킬은 스킬대로 쿨타임이 돌아
현자타임 동안 할 수 있는게 극히 적어지는 문제점을 자주 겪은 편

2주 뒤 어떤 방향으로 개선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부실한 쿨감만큼은, 최소한 젬 충전 만큼은 어떻게든 손볼 필요가 있으려나 하는 중이다


아무튼 뭐... 리티아도 전직 3개나 나왔는데
좋은 느낌을 준게 2라인 하나 밖에 없다는 점도 참 복잡한 기분이다

코그 얘들 캐릭터 만드는 능력이 진짜 예전만하진 않아...이 이야기도 계속 하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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