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 (마르코 로드리게스) Garou: Mark of The Wolves (Butt) 餓狼マークオブザウルブズ (マルコ・ロドリゲス) 고전게임 켠왕
3마르코 로드리게스
젊은 시절에 자신의 힘만 믿고 극한류에 도전했다가 당시 타쿠마 사카자키의 뒤를 이어 극한류 총수 자리에 올라있던 료 사카자키에게 대패해, 자신의 자만심을 깨닫자 머리까지 짧게 깎으며 극한류에 입문한다.
생긴 건 우락부락한 격투가인데, 취미는 정말 큐트하게(...) 그림책 읽기에 특기는 재봉이다. 노렸나
외수판의 이름은 동명의 멕시코 출신 축구 심판 '마르코 안토니오 로드리게스'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Khushnood Butt으로 바뀌었는데, 문제는 Butt이란 단어가 엉덩이라는 뜻이라 되려 더 희한한 이름이 되었다(...).
SNK의 유럽/남미 출신 캐릭터들이 대개 그렇듯이, 브라질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스페인어식으로 표기하고 읽는 오류가 있다. 포르투갈어식으로는 Marco Rodrigues(마르쿠 호드리게스). 굳이 끼워맞춰 보자면, 스페인어권인 우루과이의 국경지대 출신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료가 타쿠마의 뒤를 이어 총수가 된 아랑 MOW 시점에서, 마르코는 그 제자이자 차기 최강자로 내점되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기존의 료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로버트는 또 어떻게 됐나 싶은데,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가르시아 재단을 이끌고 있으리라고 대략적인 추측은 가능하다. 실제로 NBC에서는 이 설정을 따라 재단 총수로 활동하다가 다시 격투가로서 참전한 것으로 나온다.
KOF MIA의 스토리에선 2대째 미스터 가라데의 스토리 중에 잠깐 언급, 중년의 모습이 된 료의 시점을 다루고 있으며 이미 극한류 공수도에 입문한 상황.
스토리에서 보이는 모습은 스승처럼 완벽한 격투 바보. 그리폰 마스크와의 대결에선 그리폰이 자신은 새가 아니라며 항의하는데도 그냥 씹고 계속 새라고만 생각하고... 카인과의 최종전에서도 카인이 자신의 원대한 꿈에 대해 이러니저러니 늘어놓지만, 마르코는 하나도 못 알아먹고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 다시 설명해 줘"라고 할 뿐(...). 그냥 바보 형
재봉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스승처럼 자기 도복을 직접 수선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거나 독학한 것으로 보인다.
아랑전설에서 혼자 용호의 권을 하는 스타일의 캐릭터.
사용 초필살기로는 극한류의 상징인 패왕상후권, 극한호포, P-POWER에서만 사용 가능한 용호난무등이 있다.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대미지는 좋다. 보통의 연속기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꽤나 강하고 구석 연속기라도 한번 들어갔다 하면 반절이 넘는 피를 까잡수신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파워를 발휘해 보지도 못하고 쓰러지기 일쑤라는 것. 기본기는 근접 강발 외엔 대부분이 캔슬 불가에 약간 어정쩡하고, 필살기들도 "이거다!" 할 만한 것이 없다. 무엇보다도 극한류의 꽃인 '호포'가 너무나 약해 오로지 점프 격추용으로만 써야 하며, 단독기로도 연속기로도 매우 불안하고 브레이크 타이밍도 어렵다. 페인트 캔슬이 불가능한데도 이것을 받쳐 줄 만한 장점이 없는 것도 큰 단점.
하지만 자체 화력만큼은 화끈하고, 초필살기인 진승룡권을 오마쥬한 극한호포의 대공 성능이 뛰어나니 거기에 승부를 걸자. 중단 특수기인 극한 팔꿈치(일명 빙주깨기)가 게임내 중단기중 가장 빠르고 모션이 작아서 상대방이 속기 쉽고 용호난무를 이어줄 수 있는 것 정도가 위안. 쓰기가 쉽고, 파워가 대체로 강해서인지 대회에서 꾸준히 보이지만 마르코 플레이어가 아주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는 드물다.
아무래도 좋지만, 용호의 권 2에 등장하는 젊은 기스 하워드와 함께 용호의 권 - 아랑전설로 이어지는 SNK 정통 타임라인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MOW에서의 배경은 사라 숲. 수련 도구와 야생 동물들이 어우러진 광경이다. 스테이지 시작 전 데모 화면에서부터 곰과 대련을 하고있다. 캐릭터 모티브가 윌리 윌리엄스라는 추측을 낳게 만드는 요인. 그리고 1라운드 승리 시 체내의 기를 증폭해 도복 상의를 찢으며 "극한 파이터!(極限ファイター！=쿄쿠겐 화이타-!)"라고 외치는데, 이것이 배경음과 섞이거나 몬더그린으로 인해 "정의의 파이터!"로 들린다.
KOF 02 UM의 극한류 도장 스테이지, KOF XIII 콘솔판에 추가된 극한류 도장 스테이지 배경에 자주 나온다.옆에도 가끔 허약테가 우정출연 이로써 토도 류하쿠의 뒤를 이은 제 2의 배경맨 탄생!
Khushnood Butt
Khushnood Butt, named Marco Rodriguez (マルコ・ロドリゲス, Maruko Rodorigesu) in Japan, is a character in the Fatal Fury series of fighting games, who was first introduced in Garou: Mark of the Wolves. His role in the game is to substitute Ryo Sakazaki as the new Kyokugenryu Karate practitioner. His name was probably changed to avoid confusion with mixed martial artist Ricco Rodriguez. Since his introduction, Khushnood created a great fuzz, with several fans wanting SNK to use him in The King of Fighters series or in the next Garou. Creators state that he is the most durable fighter of the new cast.
He was voiced by Hikaru Hanada, who also voices Tizoc.
Story
Khushnood Butt was an apprentice of Ryo Sakazaki. When he became a black belt, he opened a dojo in Brazil and started teaching Kyokugenryu Karate. To prove the might of the martial art, Khushnood entered the "King of Fighters: Maximum Mayhem" tournament. When he returned, he learned that all of his best students got beaten up by the "Gym Buster". Hearing that, he now seeks the maniac.
Personality
Khushnood's personality balances between goofy and serious. He is reckless, but also wise. He looks up to his master and respects him very much. He considers Tizoc to be a worthy adversary.
Powers
◾Sense - Khushnood can sense people nearby through his ki.
◾Gather Ki - Khushnood can gather ki from nature.
◾Energy Projectile - Khushnood can fire the Kouken and Haou Shoukou Ken.
◾Energy Attacks - Khushnood can infuse his attacks with energy.
◾Multiple Attacks - Khushnood can deliver several punches at almost the same time.
Fighting Style
Khushnood fights with Kyokugenryu Karate fighting style, similar to Ryo's and Takuma's fighting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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