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 데모 Garou: Mark of the Wolves DEMO 餓狼マークオブザウルブズ DEMO ARCADE GAME 고전게임 아랑전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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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겜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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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8, 2020 2:12:16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9Q8-XI5E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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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ou: Mark of the Wolves (1999)

Duration: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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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

SNK가 1999년 11월 26일에 출시한 오리지널 대전액션게임. 아랑전설 시리즈의 외전작, 혹은 시리즈의 (현재까지) 최종작이다. 시대적으로는 아랑전설 세계관의 가장 나중 시점을 다루고 있다.

정식 명칭은 'Garou: Mark of The Wolves'. '가로우'는 '아랑(餓狼, 굶주린 늑대)'의 일본식 독음이다. SNK 플레이모어의 아랑전설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약칭으로 '餓狼 MOW' (아랑 MOW)를 쓰고 있다. 하지만 이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당시 에뮬에서 아랑 MOTW 혹은 아랑전설4로 적혀있어 유저들마다 쓰는 약칭이 MOTW, MOW, 가로우 등등으로 다양하게 갈린다

스토리는 기스 하워드가 사망한 리얼 바웃 아랑전설로부터 10년의 세월이 흐른 사우스 타운을 배경으로 다시 개최된 KOF. 이 싸움에 참가한 격투가들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2019년 현 시점까지 아랑전설 최후의 스토리. 전작의 캐릭터는 유일하게 테리 보가드만 참가하며 그 외에는 전부 새로운 캐릭터이다. 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 3와 달리 대부분 전작의 캐릭터들과 관련이 있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 참신한 시스템, 훌륭한 사운드, 시대가 몇 년이나 차이나는 네오지오 기판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려 MVS기판의 게임 중에서는 최상급의 프레임으로 무장했다. 기판의 한계로 캐릭터는 작은 편이고 정지샷으로 보는 그래픽 자체는 동시대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와 비교해도 딱히 좋은 편이 아니지만 많은 프레임을 투자해 표현된 캐릭터의 부드러운 움직임만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 뒤지지 않는다. 사운드 면에서도 네오지오의 사운드를 그야말로 한계까지 쥐어짜낸 듯한 BGM의 음색이 일품.

다만 시대의 흐름에 맞춘 것이라고는 하나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였던 라인 시스템의 삭제를 비롯, 게임의 시스템 상당수가 아랑전설 시리즈가 지켜온 부분과 이질적인 면이 컸기 때문에 아랑전설 시리즈의 정통 후속작이라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그냥 타이틀만 빌린 신작에 가깝지 않느냐는 의견이다. 당시 일본에서 인기를 끌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가 아랑전설답지 않다는 이유일 정도. SNK도 이를 의식했기 때문에 정식 넘버링이 아닌 새로운 타이틀로 낸 것이겠으나 어쨌거나 본작의 스타일은 아랑전설스럽지 않은 점을 넘어서서 SNK 스럽지 않은 부분마저 상당하다. 시스템면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3의 블로킹 시스템에서 영향을 받은 저스트 디펜스를 필두로 초필살기 커맨드가 캡콤 스타일의 파동권 커맨드x2로 통일되었다든지, 초필살기/잠재능력 개념이 이전 시리즈와 달리 체력은 관여하지 않고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처럼 레벨제에 가깝게 재해석 되어있다든지[3] 하는 점에서 캡콤 스타일을 SNK답게 재해석한 모습을 보이며 캐릭터 디자인 같은 부분에서도 어딘가 모르게 SNK 게임 치고는 캡콤 쪽 게임의 냄새가 진하게 나는 편. 기존의 SNK 게임과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 이유도 이런 부분이 큰데 그래선지 반대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필두로 한 캡콤 게임을 즐겨하던 사람들이 다른 SNK 게임에 비해 비교적 쉽게 적응하는 편이며 평가도 높게 하는 경향이 있다.

SNK 말년의 혼을 불사르는 듯 온 힘을 다한 도트 그래픽 및 개성적인 캐릭터, 세련된 비쥬얼 등으로 상당히 괜찮은 접근성을 지닌 매력적인 격투게임이다. 하지만 접근해온 사람의 학을 떼게 만드는 밸런스 붕괴와 시스템적인 문제들로 인해, 용호의 권 외전이 용호의 권 시리즈를 끝내버린 것처럼 이 게임은 아랑전설 시리즈를 끝내버리게 되었다. 물론 용호의 권 외전에 비교하기에는 본작에 매우 미안해질 정도의 완성도 차이가 있으며 개발부서가 통째로 공중분해된 용호의 권 외전과는 달리, 후속편도 제작 중이었다는 것 또한 차이점이다. 이 게임은 충분히 잘 만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발매 당시 대전 격투 게임 시장과 회사의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아 성공하지 못한 일종의 '저주받은 걸작'이라서 직접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공통점이라면 그래픽과 모션에 많은 투자를 했다는 점, 그 반동으로 비용을 많이 들인 것에 비해 캐릭터 수와 스테이지 수가 대폭 줄었다는 점 정도이다. 당시엔 대전 액션 게임의 캐릭터가 이미 많이 늘어나 있는 추세였기 때문에 12명(+보스 2명)의 구성은 확실히 단촐해보였다.

결국 아랑 MOW는 발매시기를 잘못 잡아 흥행에 대실패하고 SNK는 도산하고 말았다. 이 게임을 계기로 아랑전설팀의 일부 제작진은 SNK에 남았지만 그 외엔 길티기어 시리즈의 아크 시스템 웍스로 이적했고 일부는 독립해 딤프스라는 회사를 세웠다[4]. 네오지오 포켓용 소닉 더 헤지혹을 개발한 실력을 인정받아 세가가 딤프스 회사 설립에 자금을 대기도 했다. 이들은 더 럼블피쉬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4, 5의 하청 개발을 맡아 능력을 증명했다.


Garou: Mark of the Wolves

Garou: Mark of the Wolves (餓狼 MARK OF THE WOLVES, Garō Māku obu za Uruvusu) or Fatal Fury: Mark of the Wolves for the Dreamcast release; referred to as Garou or MOW for short, it is the eighth and currently final game in the Fatal Fury series set ten years after the death of Geese Howard. It is known for pushing the graphical capabilities of the Neo Geo, utilizing 3D graphics and semi-transparency, as well as its well-balanced roster of characters and highly technical gameplay.

As part of SNK's celebration of the series's 15 year anniversary, a retrospective movie was made to take place shortly after.

In December 2016, the game was released for three platforms: for PS4 and PS Vita, on day 3, and for Steam, on day 9. There was already another PC version, released by the Humble Bundle, in January of that year. In May 11, 2017, as part of ACA Neo Geo, the game is released for Nintendo Switch.

In January 22, 2020, Code Mystics updated the online mode of the game to utilize GGPO, also known as "rollback netcode," attested as one of the most reliable online play protocols in the industry.


Plot

Ten years after crime lord Geese Howard's death, the city of Southtown has become more peaceful. Now, the stage is in the neighboring city of Second Southtown. A new fighting tournament called "King of Fighters: Maximum Mayhem" starts in the area, and several characters related with the fighters from the old era of King of Fighters tournaments participate within it.


Gameplay

Garou: Mark of the Wolves general gameplay mechanics and art style are changed to more closely resemble SNK's The King of Fighters series using a similar button layout (A for weak/light punch, B for weak/light kick, C for strong/heavy punch and D for strong/heavy kick). However, chaining normal attacks into each other tends to be strict on timing and involves heavy usage of the recurring feint mechanic (forward + A and C or down + A and C) in order to cancel them smoothly. Stage gimmicks and plane-changing, as seen in previous titles, were totally done away with.

T.O.P. System

The Tactical Offensive Position System or T.O.P. is a new system. Before each match begins, the player is given option to adjust the T.O.P. meter's influence onto three different places on their character's life meter (beginning, middle, end). When a character's life meter reaches the white T.O.P. section, the character will flash with their HP bar's T.O.P. section turning orange, and enter a special state which will grant them the following advant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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