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Project) L33T - 첫플레이
0타르코프를 해봤다면 좀 쉬웠겠지만, 총알 고르는것 부터도 문제였다..
첫게임때 총알을 잘못들고가서 장전이 안된총만 들고 다니다가... 봇한테 쫓기고...
나갈려다가 유저한테 쫓기고.. 유저도 코앞에서 만났는데 안죽은게 신기하다...
나가는 지점도 멀었는데 숨어있다보니 바로옆에 나가는 지점이 있어서 노파밍으로 무사탈출...
두번째판엔 NPC셋 잡고 장렬히 전사~ 하나 거리두고 멀리서 엎드려서 쐈을뿐인데 계속온다...
무슨 위성으로 내위치 찍어주늬? 엎드려 있는데 어떻게 알고 오는거야~
AI설정부터 잘못됐어... 단 한마리 쐈다고 계속 오는것 자체가 마음에 안들어...
그래도 아르마는 AI가 백미터 밖에 있어도 서 있으면 진짜 말도 안되게 백발백중인데..
딱 엎드리면 아르마조차도 못찾는데 엄폐물 뒤에 엎드려 있는데 계속 오는거 에바다..진짜..
세번째판엔 파밍해보고 잡다한거 잔뜩 줏었는데... 나가는 지점 분명히 왔는데 아까랑 달랐다...
NPC있는곳은 아무래도 다잡고 나가던지 해야하나보다..
철조망 사이로 총알 안나가는거 실화늬? 고개 살짝 위로 들었더니 나는 맞고 사망...
사람도 별로 없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두번째 판에도 파밍하다가 밖으로 내다 봤는데 유저가 있었다..
거리가 멀어서 안들어간다...엄청 놀랬을 것이다... 결국 잡지는 못했다..
네번째판에는 기필코 나갈려고 마음 먹었고... 두번째판처럼 건물이 아닌 첫판처럼 외곽으로 나갈 생각으로 주위 사람있는지 꼼꼼히 확인후... 유저 처럼 보였지만, NPC를 하나 잡고.. 혹시나 유저가 올까 싶어서 한참 대기후.. 외곽으로 무사탈출하고 종료...
게임자체가 잘안하던거고 잘모르니깐 너무나도 피곤했다..
남들 하는 짤막하게 볼때는 뭐 재밌어 보였는데 막상해보니 보는것마냥 재밌진 않네...
겜자체가 너무 피곤하게 느껴졌다... 총알 일일이 정해줘야하고 뭐 먹어야하고 물론 타르코프나 데이즈보단 낫겠지만~ 데이즈는 더 심했지...
그래도 데이즈는 원래 그런맛으로 하는거니 그러려니 하는데.. 빵빵 총쏘고 놀고 싶었는데..
총알이 한정이라.. 신중하게 쏴야한다... NPC 하나 쏘면 주위에서 계속 나와서 쏴댄다.. 포위되기전에
거리 유지해서 쏴서 잡아야한다.. 그리고 일단 총쏘는 맛이 별로 없다..
맞추기도 힘들고..볼때는 왜 점사를 쏘고 있지? 그냥 좀 화끈하게 갈기지~ 이랬는데.. 잘안맞아서
그랬구나~ 그래도 난 뚝심대로 난사를 해버렸다.. 먼거리는 점사를 해도 잘 안맞더라~
최소한 적이 근접이면 확좀 갈렸으면 좋겠다.. 점사하다가 적 난사에 죽는거 보면 답답했었거든~
파밍하는곳에서 I를 누르면 아이템들이 뜨는데 배그처럼은 드래그는 아니래도 주울수 있는 아이템 자체가 뜬다.. 일일이 하나씩 줍지 않아도 된다.. 쉬프트 누른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클릭하면 인벤토리로 템이 알아서 넘어간다.. 그리고 탭을 눌러서 스코프를 바꿀수가 있다...
피 물..음식들은 빠른슬롯 5번에서 0번까지 눌러서 먹으면 된다...
특히나 피 먹을때는 무조건 빠른스롯 단축키를 눌러줘야하는데 어떤사람 보면 인벤토리 열어서 적이 코앞에서 나를 노리고 있는데 화면 다가리고 피를 먹고 있더라..
안한글이라 퀘스트따윈 가볍게 패스~
권장사양만 봐도 개적화가 확실해서... HD로 프레임도 70고정으로 했는데도 득득 거리는거 실화늬?
어차피 개적화게임은 플레이를 풀HD로 해봐야 화질이 거기서 거기다.. 조금이나마 좀더 쾌적하게 플레이를 하고 싶어서 화질을 낮춰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끊긴다..
제발 쓸데없이 사양이나 높이고 개적화 게임 만들지 말고 롤이나 발로란트를 본받았으면 좋겠다..
충분히 낮게도 분위기 비슷하게 만들수 있을거면서... 그래픽카드 회사에서 돈받았니?
사양만 높인다고 좋은게임인줄 착각들을 하네..
기존게임들도 엔진을 바꿔서 사양높이기 하는 게임도 답도 없고~
높이지 않아도 충분히 고통받고 있는데 거기서 올려버리는 답없는 게임사들... 돈받은게 확실하다..
엔썸을 봐라.. 사양만 쓸데없이 높여 만었었다가 외면 당했지...출시되기 전만해도 그렇게 관심을 받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