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SFC] 파이널 판타지 5 (FINAL FANTASY 5)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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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5, 2020 12:24:58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qvRiC7hcpk

Game:

Final Fantasy V (1992)

Duration: 7: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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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공략
1. https://blog.naver.com/dkaiser/10131110143
2. https://funkygame.tistory.com/110


▼ 팁
1. http://aujenia.egloos.com/4939402

2. 훔치기에 너무 목매지 말자.
트윈랜서, 심판의 지팡이, 리플렉트 링, 도적의 장갑, 엘릭서, 비룡의 창 등등 안 훔쳐도 아무 문제 없다.
게다가 게임 후반에 웬만한 건 '신기루 마을'에서 다 살 수 있다. 전설의 12 무기도 있고.
아래 링크의 아이템 리스트를 참고해서 구입할 수 있거나 최종템으로 쓸 거 아니면 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훔칠 필요 없다.
https://funkygame.tistory.com/515

내 경우, 최종템은 다음과 같다.
▷밧슈: 치킨 나이프(Chicken)
어쌔신 대거(Assassin - 전설의 12무기)
겐지의 투구(Genji - 훔치기)
흑장속(Dark - 신기루 마을 상점)
헤르메스의 구두(Running - 신기루 마을 상점)

▷레나: 현자의 지팡이(Sage - 전설의 12무기)
이지스 방패(Aegis - 보물상자)
금 머리장식(Goldpin - 보물상자)
백의 로브(White - 신기루 마을 상점)
헤르메스의 구두(Running - 신기루 마을 상점)

▷쿠루루: 위자드 로드(Wizard - 전설의 12무기)
이지스 방패(Aegis - 훔치기)
금 머리장식(Goldpin - 보물상자)
백의 로브(White - 신기루 마을 상점)
헤르메스의 구두(Running - 신기루 마을 상점)

▷화리스: 도적의 나이프(Thief - 신기루 마을 술집)
겐지의 방패(Genji - 훔치기)
크리스탈 헬름(Crystal - 신기루 마을 상점)
백의 로브(White - 신기루 마을 상점)
헤르메스의 구두(Running - 신기루 마을 상점)

3. 청마법은 다 배울 필요 없다. 쓸만한 건 몇 개 안 된다.
추천 청마법은 레벨 5 데스(발성 지하 노가다용), 화이트 윈드, 마이티 가드
- 화이트 윈드는 아군에 리플렉트가 걸려 있어도 반사되지 않고 아군 HP 회복이 가능하다.

4. 본 메일, 가시면류관, 저주의 반지같이 부정적인 효과가 붙어 있는 아이템은 애초에 얻지를 말거나 얻었을 경우 바로 팔아버리자.
저 아이템들은 능력치 자체는 좋아서 직업을 바꾸거나 어빌리티를 교체할 때마다 자동으로 장착돼서 짜증난다.
가짜 엑스칼리버도 바로 팔아버리자.

5. 최고의 어빌리티는 '돈 던지기'이다.
전체기에 데미지도 좋지만 시전시간이 짧아서 전투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6. 참고로 난 후반에 피닉스의 탑이 있는 사막 지역에서 '금 머리장식(MP 소모 1/2)'과 '헤르메스의 구두'를 활용해 '소환 어빌리티'로 노가다를 했다.
오딘 소환하면 참철검 한 방에 정리된다.
Land Crawl이라는 몹은 ABP 7을, 그 외의 몹은 ABP 4를 준다.(적당한 돈과 경험치도 함께)
오딘이 참철검이 아닌 궁그닐을 시전했을 경우에는 2번째 , 3번째 캐릭이 다시 오딘 소환하면 결국 참철검이 터진다.(체감상 레벨이 높을수록 참철검이 잘 터지는 느낌. 레벨 50부터는 Land Crawl 상대로도 거의 무조건 참철검이 터짐)
4번째 캐릭은 '경계하기(caution)' 어빌리티 달고 백어택 방지
MP 떨어지면 cabin으로 그 자리에서 바로 회복
이렇게 해서 레벨 57에 전 직업 마스터했다.(근데 전 직업을 마스터할 필요는 전혀 없음. 그냥 자기 만족임.)

7. 몽크, 도적, 소환사는 전 캐릭 다 마스터하는 게 좋다.
그래야 나중에 normal이나 흉내쟁이로 전직했을 때 가장 높은 힘, 체력, 민첩, 마력을 갖게 된다.

8. '5연속마법'을 쓰는 법'은 메테오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연속마법(X-magic): 메테오, 퀵
→ 연속마법(X-magic): 메테오, 메테오
→ 연속마법(X-magic): 메테오, 메테오
- 같은 방법으로 홀리, 바하무트, 플레어 등 다른 마법도 가능하고 여러 마법을 다양하게 섞어서 쓸수도 있다. 단, 청마법은 연속마법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07:00:50)

9. '오메가'와 '신룡'은 레벨만 된다면 쉽게 잡는다.
난 치킨 나이프와 어쌔신 대거 끼고 레벨 58에 잡았다. (06:33:13) (06:48:18)
단, 신룡을 상대할 땐 '산호의 반지(Coral - 신기루 마을 상점)'를 꼭 껴야 한다.
안 그럼 첫 턴에 Tidal Wave 맞고 전멸한다.



🙂 플레이 후기
파판 1~10 중 가장 재밌게 즐겼던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파판으로 꼽는다.(많은 사람들이 파판6이나 파판7을 최고로 꼽지만 내겐 파판5가 최고였다.)
클래스 체인지(JOB 체인지) 시스템으로 인해 다양한 재미와 육성의 묘미가 있고
무엇보다도 메인 테마곡 '기나긴 여로(Ahead on Our Way)'가 예술이다.
어릴 때 이 게임 하면서 그 음악을 들을 때면 뭔가 설레면서 진짜 모험을 하는 기분이 들곤 했다.
뚜렷하고 일관성 있는 스토리 라인과 중간중간의 감동적인 연출, 뛰어난 게임성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흠잡을 데 없는 명작이 되었다. 불후의 명작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작품이다.

다만 클래스 체인지에 따른 캐릭 육성 부분을 조금만 더 뚜렷하게 강조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은 있다.
액티브 스킬칸을 좀 더 늘려준다든가 마스터한 직업의 패시브 스킬이 자동으로 적용된다든가(예를 들어 몽크 직업을 마스터 하면 클래스 체인지를 해도 자동으로 반격이 적용된다든가 하는)
전사계 직업을 선택하면 렙업 시 피통과 물리 공방이 팍팍 늘어난다든가...
그런 식으로 직업 특성을 뚜렷하게 부각시켰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고,
다른 모든 직업이 결국 흉내쟁이나 무직을 위해 거쳐가는 직업일 뿐이라는 것도 아쉽다. 아예 직업 하나만 파도 되게끔, 그만한 메리트가 있게끔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클래스 체인지란 시스템은 정말 다양한 재미와 활용이 가능한 발상인데 실제로는 그 범위가 너무 제한적으로 구현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다.

♪ OST
▷▶ 기나긴 여로(Ahead on Our Way) - 게임월드 창간 3주년 부록 CD 버전
https://youtu.be/GZKBGBAEp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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