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G/PS1] 슈퍼 로봇 대전 알파 외전 (Super Robot Wars Alpha Gaiden)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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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3, 2023 3:45:04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nT6AXm1rNU

Game:

Super Robot Wars Alpha Gaiden (2001)

Duration: 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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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공략
https://blog.naver.com/abc1135/220436744840

▷ 게임 정보
1) https://namu.wiki/w/%EC%8A%88%ED%8D%BC%EB%A1%9C%EB%B4%87%EB%8C%80%EC%A0%84%20%CE%B1%20%EC%99%B8%EC%A0%84
2) https://namu.wiki/w/%EC%8A%88%ED%8D%BC%EB%A1%9C%EB%B4%87%EB%8C%80%EC%A0%84%20%CE%B1%20%EC%99%B8%EC%A0%84/%EA%B3%B5%EB%9E%B5

▷ 개조 전승
https://bbs.ruliweb.com/family/511/board/104427/read/361848

▷ 신뢰 보정
https://m.blog.naver.com/abc1135/220523822347

▷ 숨겨진 기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abc1135&logNo=220525605556



◈ 팁
1. 하드 난이도로 진행해야 진엔딩 루트로 간다.
하드 난이도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챕터마다 숙련도 조건을 충족시켜서 숙련도를 높여야 한다.

2. 무기 옆의 아이콘의 의미
- P(post-movement): 이동 후 사용 가능
- B(beam): 빔 속성(빔 코팅, I필드 등에 의해 대미지 경감)

3. 사거리 보정이 있다.
사거리 2이상의 무기들은 적과 가까울수록 최대 사거리에 비례해서 대미지 보너스를 받아 위력이 올라간다.
단, 판넬은 사거리 보정이 없어 가까이서 쏘나 멀리서 쏘나 같은 위력.

4. 바자에서 파는 아이템은 매번 확인하자.(바자는 10화 이후부터 인터미션에서 이용 가능)
그때그때 파는 품목이 다른데 나중엔 웬만한 강화파츠를 다 판다.
'돈키의 빵(SP 회복), 슈퍼리페어킷(HP, EN, 탄약, SP 완전 회복)'도 팔고
'건블래스터'나 '발바로' 같은 좋은 기체도 살 수 있다.

5. 네모 버튼을 누르면 미니맵이 떠서 아이템 상자의 위치가 파악된다.
하지만 동굴의 위치는 표시되지 않는다. 동굴에도 아이템이 있으니 놓치지 말자. (02:36:40) (06:41:41)

6. V2 어썰트 버스터 건담은 게임 후반에 인터미션에서 '유닛환장(환장: 기체의 장비 바꿈)'을 선택해 V2 건담에 어썰트 파츠와 버스터 파츠를 장착해주면 된다.
뉴건담(HWS)이나 워커개리어도 유닛환장을 통해 환장할 수 있다.

7. '격려'를 쓰면 전후좌우 4기의 아군의 기력이 10 상승한다.

8. 상대가 섬광을 쓰든 분신을 쓰든 무조건 '필중'이 우선한다.
필중이 우선이기 때문에 분신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엄청난 회피력을 보여주는 보스에겐 필중 걸고 때리면 된다.

9. 원호 능력을 가진 아군 유닛이 인접해 있으면 원호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원호 능력을 보유한 아군 2기가 서로 붙어있는데 하나는 공중에 있고 하나는 지상에 있다면
공중유닛은 지상유닛의 원호를 받을 수 있지만 지상유닛은 공중유닛의 원호를 못 받는다.
그래서 서로 원호를 받게 하려면 둘 다 공중에 있거나 지상에 있어야 한다.
- 공중유닛 + 공중유닛 = 서로 원호 가능
- 지상유닛 + 지상유닛 = 서로 원호 가능
- 공중유닛 + 지상유닛 = 공중유닛만 지상유닛의 원호를 받음
이래서 땅개가 안 좋다. 이동력 때문에라도 가급적 공중유닛들로 부대를 구성하는 게 좋다.

10. 최종화의 출격 가능 기체 수는 17기이다.
하지만 최종화만 17기이고 그전까지의 출격 가능 기체 수는 그보다 적다.
그러니 최대 12기~15기 정도라고 생각하고 엔트리를 짜자.
개인적으로는 전투 유닛은 최대 10기 정도만 운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너무 많으면 일일이 운용하기도 번거롭고, 무기 개조 비용이 더럽게 비싸서 차라리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게 오히려 화력이나 전력 면에서 더 좋을 듯싶다.
굳이 최대 출격 수까지 다 끌고 나갈 이유가 없으니 '적정수의 전투 유닛 + 보조 유닛(수리 및 보급, 정신기 보조)' 구성을 추천한다.

11. 추천 기체는
0) 모함은 솔레이유(Soleil) 추천. 후반에야 합류하지만 기체 성능도 좋고 파일럿들 정신기도 우수.

1) 마징카이저, 마징가Z 강화형
- 기력 제한이 없어 처음부터 모든 무기를 쓸 수 있고 자원 소모 없이 로켓 펀치를 빵빵 날릴 수 있음
- 비행 가능. 몸빵 좋음. 마징파워

2) 진게타
- 정신기 구성이 좋아서 고렙 되면 자체적으로 '열혈 + 섬광 + 스토너 선샤인'을 한 턴에 3방을 날릴 수 있음.
'기대(아군 1기의 모든 파일럿의 SP 50 회복)'와 ‘보급(EN 및 탄약 회복)’ 지원을 받으면 4방 이상도 가능. 진정한 보스 킬러.(07:50:40)

3) 콤바트라V
- 정신기 5인분
- 초전자스핀보다는 사거리 7의 그란닷샤가 유용(06:55:22)

4) 윙 건담
- 맵병기로는 최고존엄임.(05:05:43) (07:18:12) (07:41:01)
- 추천 강화파츠는
고성능 조준기(명중률 +30%) or 하로(명중률 +25%, 이동 +2, 운동성 +25, 한계반응 +35)
제너레이터(EN +100) or HPHGCP(매턴 EN 30% 회복)

5) 건담 데스사이즈
- 필요 기력, 자원 소모 없이 무한 낫질 가능(지형적응 올A, 사거리 5, 치명타 보정 +40, 풀 개조 시 공격력 4100)
- 추천 강화 파츠는 비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미노프스키 크래프트(Minovsky Craft)

6) 보스 로봇
-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와 기력 상승이 필수긴 하지만 디럭스 펀치가 개조 효율도 좋고 성능도 좋음.
(필요 기력 130, 노 코스트, 사거리 4, 치명타 보정 +50, 풀 개조 시 공격력 4900)
- 강화 슬롯 4개, 보급 능력
- 추천 강화 파츠는 미노프스키 크래프트(필수), HP레이더(사거리 +1), 초합금뉴Z(HP 및 장갑 증가)

7) 하만 전용 큐베레이(Qubeley)
- 리얼계 기체 중 1티어 성능(하이뉴 건담보다 좋음)
- 고성능 판넬(사거리 8, 지형 적응 우수, 명중보정 +40, 풀 개조시 공격력 4300)
- 쓸만한 맵병기(P병기라 이동 후 사용 가능 / 피아 식별 가능) (05:42:23)

8) 브루거(Blugar) - 진구지 치카라(Jinguji), 사쿠라노 마리
- 수리 및 보급 능력
- 강화 슬롯 4개(돈키의 빵 2개 넣고 다니면 정신기 요원으로 든든함)
- 진구지(우정, 기대, 재동)와 마리(축복, 기대, 보급) 둘 다 굴려도 괜찮다고 봄. 둘 중에선 진구지가 더 나음.

9) 화이트 아크(White Ark) - 화 유이리(Fa Yuiry)
- 수리 및 보급 능력
- 우수한 정신기(축복, 기대, 격려)
- 추천 강화파츠는 돈키의 빵 2개

12. 대부분의 리얼계 기체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뉴건담, Z건담, ZZ건담, 백식, 덴드로비움보다 바자에서 파는 '건블래스터' 풀개조해서 쓰는 게 훨씬 좋음.

턴에이, X건담은 모르는 기체라 안 썼음.
게다가 턴에이는 도저히 좋아하려야 좋아할 수가 없는 디자인이고 X건담은 G비트 얻기가 까다로움.

발바로와 노이에질은 무기 지형적응이 안 좋고 빔속성이라 보기보다 대미지가 안 나온다. 쓰려면 A어댑터와 무기개조는 필수.
HP와 EN이 전함급으로 크고 사거리도 길어서 운용하기는 편함.
특히 발바로는 BGM이 '건담 0083의 The Winner'라 아주 듣기 좋음.(파일럿이 아니라 기체에 따라 BGM이 결정됨.)
https://youtu.be/XYu-3poO380

슈퍼계 중에서는 브라이거, 다이탄3, 볼테스V 등도 괜찮아 보이나 역시 전혀 모르는 기체라 안 썼음.

라이딘은 갓보이스 빼면 애매한 기체. 갓보이스도 기력 140에 EN 90이라 쓰기 까다로움.
사거리보정을 받기 위해 바싹 붙어서 써야 하는데 P병기가 아니라서 이동과 공격에 도합 두 턴이 걸린다는 점도 불편하고.
결정적으로 BGM이 너무 구림. BGM 들을 때마다 왠지 국민체조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V2AB건담(웃소)과 워커개리어(지론)는 2인분의 정신기에 기체 성능도 좋지만 공격 성능은 살짝 애매한 느낌.
V2AB건담은 롱레인지 캐논 3발 다 쓰고 나면 애매,
워커개리어도 ICBM 한 발 쓰고 나면 애매해짐.
그래도 V2AB건담은 기체 성능이 우수하고 맵병기를 포함해 무장이 다양해서 무기 풀개조를 때린다면 의심의 여지 없는 A급 전천후 기체.
참고로 V건담에서 V2건담으로 기체가 바뀌면 BGM도 바뀌는데 BGM이 듣기 좋아서 뉴건담, Z건담 같은 거 키울 바에야 V2건담을 추천함.



🙂 플레이 후기
숙련도나 턴 수 관리 같은 거 안 하고 내 마음대로 플레이해서 노멀로 엔딩을 봤는데
노멀 난이도인데도 불구하고 막판 보스들의 정신기 겐세이에 치가 떨렸다.
반피 빼놓으면 초근성으로 완전 회복하고 섬광, 집중, 철벽, 기합 등등 걸어버림.
또 반피 빼놓으면 또 초근성으로 완전 회복하고 섬광, 집중, 철벽, 기합 등등 걸어버림.
이 짓을 3번인가 반복함. 그런 놈이 4명이나 있음.
생각 없이 EN이랑 SP를 소모했다간 낭패를 겪게 됨.
높은 피통, 방어력에 HP회복(대)까지 있어서 딜 계산 잘못 하면 다음 턴에 피가 오지게 참.
공격력, 명중률, 사거리도 길어서 함부로 공격하기도 애매함.
슈로대 여러 작품 해봤지만 슈로대가 이렇게 조까튼 게임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었음.
그 어렵다는 슈로대AP도 이렇진 않았는데...

그래도 나름 재밌게 즐기긴 했다.
오래된 게임이긴 하지만 슈로대의 뼈대가 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지금도 플레이할 가치가 높은 게임.
슈로대는 뭐니 뭐니 해도 추억을 자극하는 면도 있고 장난감 갖고 노는 기분이라 남자 입장에서는 언제나 끌리는 게임이다.
딱히 기억에 남는 작품은 하나도 없는데 볼 때마다 눈도 가고 손도 가는 슈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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