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G/Wii] 신중화대선: 마이클과 메이메이의 모험 (Shin Chuuka Taisen: Michael and Mei Mei's Adventure) 「한글」
▷ 게임 정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bjinwook&logNo=220440734865
😑 플레이 후기
처음엔 중국산 게임인가 했는데 해보고 국산 게임이란 걸 금방 알았다. 한글 때문이 아니라 여타의 다른 국산 게임에서도 느꼈던 국산 게임 특유의 부실함이 여지없이 느껴졌기 때문.
패미콤의 '장군의 아들'
메가 드라이브의 '우주거북선'
아케이드 '왕중왕'
스타크래프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시절 나왔던 수많은 국산 RTS 게임들
심지어 극찬을 받았던 손노리와 소프트맥스의 명작들까지도...
국산 게임엔 국산 게임 특유의 어색함과 모자람, 부실함이 있다.
기본기의 문제다. 게임의 기본이 안 되어있다.
슈팅 게임을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기도 쉽지 않을 텐데...
참...
모든 스테이지가 다 똑같다.
스테이지 구성, 적의 종류, 위치, 공격 패턴 등등
여기에 거지 같은 조작감과 피격 판정까지...
그냥 노답이다.
슈팅 게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총알을 피하는 스릴이나 쾌감 같은 건 1도 없고 그 어떤 멋도, 재미도, 신선함도, 캐릭간의 차별성도 없다.
어떻게, 20년 뒤인 2008년에 원작을 베꼈으면서 원작의 반도 못 따라가는 게임을 만들 수가 있는 건지...
[참고 1] 원작인 중화대선(1988년 작)
https://youtu.be/UdgwukTgoZY
[참고 2] PC엔진 이식작, 극락 중화대선(1992년 작)
https://youtu.be/5iW2_RdhY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