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사망여각 / Switch 8Doors: Arum's Afterlife Adventure / 액션 RPG / 플랫포머 / 메트로배니아 / 인디 게임 / 국산 게임
사망여각
Rootless Studio가 제작한 인디 게임. 제작 툴은 유니티. Rootless Studio는 박현재(대표), 김태영(기획), 민병규(캐릭터 및 배경 등 디자인) 총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2017년 부터는 김태영 기획자, 민병규 디자이너가 퇴사한 상태이며 그후 디자이너 2명을 추가 영입해 개발했다 한다. 사망여각 안내문에 따르면 최종 개발 인원은 6명이다.
대한민국 설화 중 하나인 바리공주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다. 텀블벅 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사망여각은 '염라대왕에게 심판을 받기 전 저승사자와 하룻밤을 묵어가는 여각'이라고 한다.
컨셉이 엎어지기 전 RPG 게임 방식의 경우 제작자가 언급하길 MOTHER 시리즈와 언더테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두 게임과 비슷한 느낌이 나지만, 사망여각만이 가진 독특한 분위기 덕에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RPG 요소가 있어서 턴제 전투 방식, 퍼즐 요소, 가끔씩 필드에서 일어나는 보스전이, 언더테일의 불살 루트와과 몰살 루트처럼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향후 게임 진행 방식도 영향 받는 시스템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게임 방식이 메트로바니아 식으로 바뀌면서 모두 없던 이야기가 되었다.
등장인물
아름
본 게임의 주인공. 아버지의 의문의 죽음에 대해 진상을 밝히기 위하여 바다에 뛰어들어 저승 세계로 간다. 사망여각 만화에서도 등장하지만, 대사는 일절 없다.
설
작중에 조력자 역할로 등장할 듯한, 붉은 탈을 쓴 인물이다. 가면을 쓴 탓에 성별을 구분하기 어려우나, 제작자 중 한명이었던 민투칸에 의하면 설은 남성이다. 무기로 쓰는 봉은 목에 걸고 다니는 목걸이가 봉으로 변한다는 설정이 있다.
두꺽이
자칭 은혜 갚는 두꺽이. 스웩의 명으로 아름을 도와준다. 두꺽시니의 힘으로 거대화할 수 있다.
염라대왕
티저 영상에서 죄인을 심판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데모판에도 등장.
객주(스웩)
구미호를 연상시키는 외모의 여성, 성격이 매우 삐딱한지 본인이 일하는 곳에 오면 나가라고 호통친다. 염라대왕의 딸이다.
페이스(시저)
왠지 모르게 티저 영상들에서 자주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 항상 미소 짓고 있고 늘 사과 봉투를 들고 있다. 약간 바보 기질은 있어 보이지만, 가끔씩 아름한테 조언을 주기도 하는 등 조력자로 보이는 캐릭터이다. 한국어판 이름은 페이스이다. 공식 명칭이 나오지 않은 시기의 이름은 "사과 먹는 저승사자"였다.
클랩
게임 내에서 NPC로 등장하는 저승사자이며, 사망여각 만화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