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전기 키카이오 데모 Tech Romancer DEMO 超鋼戦紀キカイオー デモンストレーション
초강전기 키카이오
1998년 캡콤에서 제작한 3D 로봇 대전액션게임. 내수판은 超鋼戦紀キカイオー, 수출판의 이름은 테크 로맨서(Tech Romancer).
대부분의 게임기에는 이 수출판 중에서도 아시아 버전으로 많이 들어와 있었다. 물론 내수용이 들어오지 않은 것도 아니고 적게나마 들어와 있었다
마치 슈퍼로봇대전의 로봇을 조종하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진 게임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유명 거대로봇들의 패러디로 점철되어 있다. 그러나 단순히 패러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뛰어난 메카닉 디자인과 훌륭한 타격감에 캐릭터별 스토리로 나름 독창성을 더하여 아직도 팬들이 많이 남아있다.
조작도 대각선이 전혀 필요없어서 커맨드에 대한 삑사리 압박 이 덜하며 오로지 상하좌우 + ABGJ 의 간단한 2+3+4 버튼을 함께 누르는 방식의 모든 커맨드가 캐릭터 공통임과 동시에 아이템과 아머시스템의 여부로 인해 게임이 한층 접근하기가 쉽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대신 가드 버튼이 별도로 있어서 반대방향 입력으로 가드는 불가). 오로지 가드로만 상대하는 성향을 애초에 배제하겠다는 듯 아머 시스템은 먼저 깨지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게임에서 질 정도로 압도적인 데미지 차이를 자랑한다. 캡콤에서 잼파이터 이후 워낙 SD 격투에 맛을 들였다는 작품 중 하나로 기록이 된다.
오락실판 오프닝의 경우 애니 오프닝을 컨셉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왼쪽 상단에 방영시간 카운트다운이 들어가 있다. 6시 정각이 되면 오프닝이 시작한다. 경우에 따라선 5시 30분과 7시도 있다.
게임 원안과 메카닉 디자인 등 전반적인 부분에 스튜디오 누에의 카와모리 쇼지와 미야타케 타즈타카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양반들이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모든 패러디와 덕질이 용서가 될 정도로 구현도와 패러디는 훌륭할 정도. 일본어만 알아 들을 수 있다면 아주 으뜸의 슈로대 및 주요 메카물 패러디를 속속들이 다 발견해 낼 수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록맨 X 시리즈 등 온갖 캡콤게임에 참여해온 스에츠구 하루키(SENSEI)가 메인.
스토리 모드와 히어로 챌린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토리 모드에서는 각각 파일럿의 스토리를 슈퍼로봇대전의 형식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그 스토리도 어디선가 많이 보던 것들. 어떤 로봇들은 누가 파일럿이냐에 따라서 스토리가 갈린다. 히어로 챌린지 모드는 일반적인 CPU 대전이며 전부 클리어하면 점수를 계산해서 히어로 등급을 표시해 준다. 최고의 등급은 '전설의 히어로'. 조건은 최종 점수가 300만점 이상이고, 이를 성사하기 위해서는 거의 피격되지 않고 데미지를 가하는 것, 피니시를 파이널 어택으로 처리하며 빠른 시간으로 마쳐야 한다. 이는 3판 2선승 기준(기판에 따라선 5판 3선승과 7판 4선승도 가능하나 3판 2선승이 전설의 히어로 조건에 적합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아머가 한번도 파괴 되어선 안된다.
아쉬운 점이라면 작품 자체가 너무 일본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어서 캡콤의 3D 대전액션게임 캐릭터가 최소 1명이라도 나왔던 2000년도 이후에 발매된 VS. 시리즈에 단 한 캐릭터도 참전하지 못했다. 스타 글라디에이터 시리즈의 주인공 칸자키 하야토가 참전했던 마블 VS 캡콤 2와 사립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의 주인공 이치몬지 바츠가 참전했던 타츠노코 VS 캡콤은 슈퍼히어로 초인들의 대결이라는 분위기가 강한 점, 사립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 카가미 쿄스케가 참전했던 CAPCOM VS SNK 2는 진지한 격투가들의 정면승부라는 분위기가 강한 점 등으로 키카이오는 슈퍼히어로 초인들의 대결, 격투가들의 진지한 정면승부에서 둘 중 어느 하나 분위기에 맞지 않아서 참전을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문방구 게임기 등을 통해서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과 더불어 초딩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숨겨진 캐릭터 해금방법
•고우라이: 전원투입으로부터 400시간이 지나거나, 테스트모드로 들어가서 사운드&보이스(サウンド&ボイス)에 들어가서 2P측에서 ←←→→GAB를 입력한다.
•섀도우 펄시온, 딕센 엑스페리먼트, 와이즈덕 올소로츠: 전원투입으로부터 600시간이 지나거나, 컬러 테스트로 들어가서 2P측에서 ↓↓↑↑BAG 의 커맨드를 입력한다.
•DC판에선 고우라이가 통상 기체로 변경, 나머지 기체는 히어로 챌린지 모드 클리어 후 획득하는 골드로 직접 구입해야 한다.
Tech Romancer
Tech Romancer (Japanese: 超鋼戦紀キカイオー, Hepburn: Chōkō Senki Kikaiō, "Chronicle of Super Steel Warrior Kikaioh") is a 1998 3D fighting arcade game by Capcom that draws heavily from the various subgenres of mecha anime. It was later ported to the Dreamcast console. The player controls a giant robot which is used to fight another robot in one-on-one combat. Studio Nue (the animation studio responsible for the mechanical designs for the mecha anime series The Super Dimension Fortress Macross) designed the robots in this game.
Story
The setting of Tech Romancer takes place in a far future of Earth, where advanced technology have made things calm and decent for the citizens of Japan and the rest of the world. However, the peace doesn't last long as an evil alien tyrant named Goldibus invades the planet with its loyal followers and seeks to conquer the world while enslaving the human race with an emotionless iron fist. An unlikely group of heroes band together to fight against the threat of Goldibus with their own unique mecha robots and all of them won't rest until Goldibus is defeated and the world is safe from the imminent danger.
Gameplay
Battles take place mostly on a flat 3D plane, with buildings and other terrain features scattered around. Destroying the terrain (by attacking or walking through them) releases power-ups, which include three weapons (vary between each character/mecha), armor or life powerups, and the Hero Mode powerup, which increases the power of your mecha's attacks, and may also unlock additional abilities or moves.
Rather than rounds, the matches are decided by the life meters of the fighters. Each fighter has two life meters, and is destroyed when the second one is depleted. In addition, each mecha gets an armor gauge that, when broken by consistent brute attacks, lowers the mecha's defense and makes it harder to recover from attacks received.
Each mecha has at least two super attacks, as well as a Final Attack, which is usable when the opponent is down to the last 50% of their second lifebar. This attack, when activated and successfully connected, automatically destroys the opponent, winning the ba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