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9월5일(수) 라이브 클립 영상입니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출연해 해병대 수사외압 사건 일파만파,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 기각 의미, 대통령실 국방라인 교체,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 임옥상 작가의 전태일상, 위안부 작품 철거 논란, 천공 수사와 재판 전망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념 투쟁을 놓고 "오른쪽 날개가 부러지는 역풍"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민주당과 민주노총 등을 국민들로부터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라며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이 불거지자 독립정신을 긍정하는 올드 라이트가 반발하면서 오히려 보수를 분열시키고, 오른쪽 날개가 부러뜨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해병대 수사 외압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국방부·군검찰 뻬고, 군이 박 대령편 똘똘뭉쳤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군 검찰이 영장을 기각하고, 박 대령 편에 선 군인들이 군인 정신으로 국민을 감동시켰다"며 "윤석열 정권에 균열을 가하는 매우 중요한 신호"라고 진단했습니다.
🔊 대담한 대담 –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 박정훈 구속영장 기각, 무리한 수사 드러나
- 대통령이 격노할 일인가…숨겨진 이유 있어
- 사단장이 현장 지휘해…현장 지휘책임
- 거짓말이 거짓말 낳는 해병대 수서 번복
- “자기 방어만…” 대통령의 통째로 국방라인 교체 이유
- 육사의 전통, 광북군·독립군 부정하는 것
- 이제는 보수 갈라치기…‘올드 라이트’ 쳐내기
- 사람의 잘못과 동상은 별개…반국가 세력과의 투쟁
- 진보적 계열 작가 탄압, 좌익 계열 작품 못 볼지도
- 교육·문화·체육으로 이념 논쟁 불똥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