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8월 29일 화요일 방송 클립 영상입니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출연해 해병대 수사 외압 사건의 전말,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으로 불거진 이념 전쟁, 한미일-북중러 대결로 치닫는 한반도 정세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 전 의원은 해병대 수사 외압과 관련해 "해병대가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의 보직 해임을 하려고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해 해병대 수사가 뒤집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윤 대통령과 임 사단장이 지난해 수해 발생 과정에서 장갑차 수해 복구로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며 "윤 대통령이 격노한 것은 임 사단장의 보직해임을 막으려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대담한 대담 –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 해병대 수사 번복, 대통령 격노로 설명 가능
- 작년 해병대로 수해 위기 전환, 재현하려다 참사
- 대통령 위기 넘게 해준 사령관 혐의 적용해 역린 건드려
- 후임자까지 정했다가…사령관 보직해임 막으려 번복
- 장관이 대통령 의중 파악 못해, 차기 개각 시 교체 가능성
- 무리한 항명 혐의 적용 최대 지시불이행, 박 대령 구속 작전도
- ‘녹음파일까지 준비’ 용산의 최대 실수는 박 대령을 만난 것
- 계속 말 바꾸는 국방부 흉상 철거, 검토를 검토한다
- 뉴라이트 역사관, 초대 국방부장관까지 철거 검토
- 육사, 자위대 2중대될 판…우리 군 정체성은 어디에
- 홍범도 장군이 6.25 전쟁 상상하고 소련 협조했나
- 자기 모순에 빠진 윤석열, 이념 갈라치기가 더 중요
- 강대국 외교 시대, 국지전 가능성은 극도로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