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화. 폴아웃 뉴 베가스 - 플래티넘 칩보다 중요한 로봇 강아지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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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le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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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8, 2020 3:00:04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yYOAVR05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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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out: New Vegas (2010)

Duration: 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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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간에 로봇 개 수리해준다고 하고 껐는데 이번에 켜보니까 거리가 상상초월할 정도로 너무 먼겁니다. 진짜 이게임 왜 탈것이 없지 싶을정도로 멀었음. 이게임 진짜 주인공 속도 콘솔키 안썼으면 대체 어떻게됐을까요?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근데 실수로 문을 잘못 들어가서 메인퀘 스토리 쪽 길인 스트립 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프레임이 개미친박살나던데 진짜 이게임... 아 말을말죠. 아우터 월드는 재밌었으니까.

미스터 하우스라고 해서 이 뉴베가스를 설립한 사람하고 만나게 됐습니다. 얘는 배달부를 '배달부' 로 취급하면서, 애초에 주인공을 고용한게 자기고, 베니가 총쏜거 다 알고있었고, 굿스프링하고 여기하고 거리가 좀 멀어서 구해주기가 좀 벅찼다 뭐 이런저런 아무튼 얘기를 하면서, 지금 베니가 갖고있는 (이라고 추정되는) 플래티넘 칩을 다시 가져오라는 미션을 줍니다. 이게 원래 배달부(주인공) 가 하려던 일이었으니까 큰 문제는 없는데, 왠지 좀 하는짓이 띠꺼운겁니다. 나중에 통수안치라는 법이 어딨음? 과연 이놈이 몸뚱아리 실체는 있는놈일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그 '플래티넘 칩' 이라고 하는게 진짜 카지노적인 의미로 '칩' 이 아니라, 뭔가 상징적인 뭔가를 플래티넘 칩이라고 부르는거같더라구요. 이게 스토리의 핵심이 될 수도 있을거같음. 하여간 그거는 지금 베니가 들고있을테니까 나중에 만나러 갈때 회수해오면 되겠습니다.

밖에 나오니까 갑자기 NCR 누가 쪽지 주고 감. NCR 대사관에 한번 들르라고 합니다. 이전에 NCR 한테 무례하게 군거나 범죄 저지른거는 다 사면해줄테니까 자기하고 대화한번 해보자네요. 이거 은근히 더 킹받지않음? 지들이 뭔데 날 용서하라 마라임? 애초에 먼저 죽이려고 보안관하고 부하네명 끌고온애들이 누군가 생각을좀해보자구요. 이건 나중에 찾아가겠습니다. 장비좀 챙겨서.

드럽게 넓은 맵을 뿅뿅거리면서 걸어가다가, 뭐라더라 이름을 까먹음 메모하는걸 잊어서... 무슨 2인조 강도 커플을 만났습니다. 지들 말로는 자기들의 범죄가 너무 완벽해서 증거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들의 명성을 모른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야 방구야... 어떻게 화술로 잘 설득해서 유니크 서브머신건을 얻었습니다. 솔직히 뭐가 유니크한건진 잘 모르겠지만.

멀고먼 여행 끝에 겨우 도착한 곳에 뜬금없이 슈퍼 뮤턴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 있는 헨리 박사라는 사람은 나이트킨의 스텔스 보이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서 연구중이라고 하고, 어차피 사람들이 뮤턴트들은 배척하니까 자기들이 알아서 이런 외딴 곳에 숨어서 살고있는거였음... 진짜 오느라 뒤지는줄알았다 스카이림 7천계단이 생각났다 이말이다. 진짜 다행히 옛날에 핀드 애들 잡을때 얻었던 뇌 하나 있어가지고 이걸 이식만 하면 되는데, 이게 개가 언제부터인가 없어져있는겁니다. 알고보니까 위에 미스터 하우스 만나고 내려올때 그 집에 놔두고 온듯함. 부랴부랴 달려가서 다시 데려와 고쳤습니다. 킹즈한테 가져가니까 당분간 데리고 다녀도 된다고 해서 데리고 다닐 예정입니다. 근데 베로니카는 어디감? 미니맵에 표시된 곳으로 가봤는데 아무것도 없음;;; 얘진짜 어디감;;;



※ 폴아웃 뉴 베가스 (Fallout New Vegas) 플레이 영상 모음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y9liaRcdY_UXYa5M4xrahzhSVuz-C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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