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화. 폴아웃 뉴 베가스 - (DLC. 론섬 로드) 이게 길이야 방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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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out: New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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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 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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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다가 또 ED-E 에서 무전이 들려옵니다. 주인공이 옛날에 뭘 배달하다가 배송사고 비슷한걸 냈나봅니다. 그래서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됐고 살아있던 사람들도 다 아작나고 난리났다뭐 이런느낌의 내용으로 말함. 이게 뭔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됐습니다. 이해가 갈듯말듯하고 공감도 갈듯말듯한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임. 대뜸 '무지는 죄다, 그 칩처럼 말이지' 라고 말하던데 아니 뭘 알려줘야 미움받든 사랑받든 할거아닙니까;;; 얘기하는걸 들어보면 NCR 도 군단도 싫어하는 사람이었고, 디바이드 마을이 참 좋은곳이었는데 배달부때문에 날라갔다... 등등 뭔 아리송한 이야기를 합니다. 스토리 이해하는거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모르는게 있으면 나무위키를 보겠습니다.

문제는 길찾기였습니다. 본편처럼 휑한 곳에 던져놓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찾아다니는 그런 느낌은 아예 느껴지지 않고, 그야말로 정답인 길이 딱 하나밖에 없는 외로운 길이었는데 이게 너무 라면 면발처럼 꼬여있는겁니다. Z축 합쳐지면 시작위치로 돌아가는것도 다반사임... 똑같은길 서너번 돌아다니면서 내가 혹시 놓쳐서 못보고 간 길이 있나 하고 계속 뒤졌습니다. 스토리도 애매한데 길은 더애매함; 머임이게;;; 길찾기에서 해방되어 있는 DLC 가 올드 월드 블루스밖에 없었네;;; 겨우 길 찾긴했는데 이거 길헷갈리는거없었으면 이번화에서 엔딩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습니다.

다시한번 DLC 의 존재 의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본편의 재미를 DLC 가 그대로 가져와야하는가, 아니면 본편과는 다른 재미를 추구해야 하는가? 이게 딜레마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4개 DLC 들이 전부다 본편의 재미하고는 동떨어져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나마 어니스트 하츠가 '팩션' 의 재미를 챙긴... 것 같긴한데 제가 그걸 겪어보질 못했으니...

아근데 한가지 웃긴게있었음 길 헤매다가 발견한 단말기에, 3차대전 이전에 남겨놓은 메시지가 있는데, 거기에 [이 지진이 진도 5.0이 아니면 내가 딘 도미노다] 라고 써놓은게 있어서 그게웃겼습니다. 아 딘 도미노 아시는구나!!1 아주 나쁜놈입니다 으윽 시에라 마드레... 으ㅡ윽 머리가...



※ 폴아웃 뉴 베가스 (Fallout New Vegas) 플레이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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