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배틀필드 V 1회차 플레이 영상 [ 에피소드 3. 망각의 용사들 - 챕터 3. 우애 아니면 죽음 ]](/images/yt/zj/9-v-1-3-3-lkoir.jpg)
9화. 배틀필드 V 1회차 플레이 영상 [ 에피소드 3. 망각의 용사들 - 챕터 3. 우애 아니면 죽음 ]
1에피소드 3. 망각의 용사들 (Tirailleur) - 챕터 3. 우애 아니면 죽음 (Fraternite Ou La Mort)
무슨 정신인지 이번에 주인공은 독일군이 점령중인 성을 우리가 직접 공격하자는 정신나간 작전을 펼칩니다. 저는 솔직히 이건 주인공 선배 아 그 이름 뭐드라 그사람이 잘생각했다고 봅니다. 이 에피소드 챕터1 제목이랑 챕터2 제목처럼 자유와 평등도 중요하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쟁취하자고 하는건 좀 아닌거같은데... 하는 마음이 약간 들었습니다. 근데모르죠 당시 역사나 세계관으로 보면 그게 유일한 수단이었을수도 있고.
성 밑에 쳐져있는 독일군 진지 부술때 좀 놀란게, 천막 막사가 대포맞고 풀썩 쓰러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여기 안에 있으면 안맞겠지? ㅎㅎ 싶었는데 갑자기 펄럭펄럭 하면서 파란 하늘이 보임. 와 이게 부서지네 하면서 부리나케 도망갔음. 이런 느낌은 타 2차대전 게임에서는 맛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고성쪽으로 올라가면 약간 울펜슈타인 느낌이 나지 않을까!!1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고성으로 들어가는게 이 챕터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지휘관인지 사령관인지한테 잘했다고 칭찬을 받긴 받는데, 결국에는 이 에피소드 오프닝이나 엔딩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기념사진에서는 귀신같이 흑인들을 지워버렸으니까 뭔가 좀 씁쓸한 마무리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제작사가 그걸 노렸을 수도 있음 그럼 저는 얼씨구나 하고 걸려든거고. 근데 프랑스에서 뭐라안했으려나 이거. 하기사 그런거 하나하나에 태클걸정도면 독일이나 일본은 그냥 2차대전 게임 나올때마다 얻어터지는건데 이정도는 애교로 맞아야죠. 이제 1945년 마지막 챕터 하나만 남았습니다.
아근데 이챕터에서 샷건을 좀 썼었는데 분명 3발넣었는데 한발만 나가더라구요. 3발을 한꺼번에 쏘는건가? 그런 무식하고 효율없는 총이 그당시에 존재했었단 말인가? 가끔 두발도 들어가던데 그총 대체 뭔지모르겠음...
※ 배틀필드 V (Battlefield 5) 플레이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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