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인하고싶은아재]무기를 아껴 써야하는 눈물의 슈팅게임(?)...Mame용 터보 포스(Turbo Force)입니다.
1991년 비디오 시스템즈에서 발매한 세로화면, 종스크롤 슈팅 게임.
8방향 입력, A버튼 공격.
3명의 공군 조정사들이 드라이브 도중 타임슬립해 버려, 미래로 가버렸다.
자기들이 타고 있는 차를 비행할 수 있게 개조하여 미래의 세계를 구하러 출동....
총 7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입니다.(무한루프)
전용 캐비넷으로는 최대 3인용까지 동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정 적(붉은 색으로 반짝거림)을 처치하면 파워나 도움 아이템을 줍니다.
적을 죽이고 나오는 P를 얻을 때마다 2레벨씩 올라가며, 최대 9레벨까지 올라갑니다.
무기는 사용 할수록 소모되어 파워 레벨이 낮아지기 때문에 자린고비 전법으로 아껴써야 합니다.
?번개는 랜덤으로 전멸폭탄(2종류)이나 보호막(시간제한) 효과가 즉시 발동됩니다.
백투 더 퓨쳐의 드로리언처럼 개조한 자동차로 하늘을 날며 싸우는 그래픽만큼은 정말 죽여줬던 작품.
시내 오락실에 원정 갔다가 봤으며 처음 그래픽을 보고는 완전 쩐다는 느낌을 받았었네요....ㅎㅎ
당시에는 몇판하진 않았는데...무기 시스템도 이상하고 생각보다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플레이 해보니 그래픽, 사운드 다 괜찮은데...무기 시스템이 너무 불합리적이라...인기는 없었던거 같네요...
참고영상(눈설레 오락실)...
https://youtu.be/kAQJv4ZT5ps
인터넷 기록보관소(Internet Archive)...
https://archive.org/details/arcade_turbof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