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리그 ost 중 테마곡 관련 ost 모음
7잭 스나이더님의 저스티스 리그의 ost 중 메인테마곡이라 생각되는 곡이 포함된 ost들의 모음입니다.
작곡가님은 톰 홀켄보그님(Tom Holkenborg님=Junkie XL님)
음원의 출처는
https://music.bugs.co.kr/album/4036443?wl_ref=list_tr_11_search
The Crew at Warpower
No Dog, No Master
We Do This Together
Beyond Good and Evil
Flight Is Our Nature
And the Lion-Earth Did Roar, Pt. 2
Superman Rising, Pt. 2 / Immovable
At the Speed of Force
An Eternal Reoccurrence of Change
We Slay Ourselves
Flash, the Space to Win/Our Legacy Is Now
The Foundation Theme
풀 버젼의 ost를 듣고싶은 분들은 공식 채널의 플레이 리스트로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QZ5_3s4ltU&list=PLBKadB95sF46P0r6BWF_V20ctLONrZu1e
참고로 1개의 곡은 유튜브 공식 채널의 목록에 빠져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upoiBhTEA0
ost 제목들의 몇몇 개인적인 생각은
No Dog, No Master: 고대의 전쟁. 다크사이드와 그의 사냥개들을 몰아낸 것과 동시에
그 싸움에 모인 자들이, 누군가가 시킨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강제로 끌고 나온 것도 아닌,
노예도 주인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서 그 싸움에 스스로 나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지도요.
We Do This Together: 영화의 메인테마곡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곡의 후반부에 스테판 울프와의 전투에서 리거들의 협동 장면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칼 되찾아주기, 이제 이 기계는 제 것입니다)
Flight Is Our Nature: 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다른 것들보다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이며,
고대 그리스의 신들이 하늘을 나는 새로 숭배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현대의 신화인 히어로물의 주인공들의 속성을 알리는 것일 지도요.
그리스 신들이 포함된 고대 지구의 수호자들과 다크 사이드의 전쟁의 배경곡인 No Dog, No Master에서도
영화의 메인테마곡이 나오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재미있어지는 제목의 선정일지도요.
Flash, the Space to Win/Our Legacy Is Now: We Do This Together의 중반부의 확장 버젼 같은 곡. 제목은 지금 이 영화가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이 남기는 유산이면서, DCEU의 다음번 영화인 플래쉬 포인트를 위한 것일 지도요.
The Foundation Theme: 기반, 창립, 재단
전투가 끝난 이후에 6인이 모일 때와 페허가 된 웨인 저택을 저스티스 리그의 회의장으로 다시 세울 계획을 이야기할 때 흘러나오는 곡인 것 같습니다.
이 곡은 양덕 분들에겐 저스티스 리그의 국가나 찬가로 여겨지는 모양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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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의 스포일러와 본래 설정 등을 듣고 생각한 것은
잭 스나이더님이 생각한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는
아서왕 이야기의 뒤바뀐 순서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네요.
맨 오브 스틸: 동족(≒혈족)과 싸우는 위대한 자
배트맨v슈퍼맨: 브루스 웨인의 어린 시절의 회상에서 나온 엑스칼리버 영화와
동족이었던 것과 창으로 동귀어진하는 위대한 자
저스티스 리그: 특별한 힘을 지닌 것을(성배≒마더 박스) 통한 위대한 자의 부활.
웨인 저택을 저스티스 리그의 회의장으로 만들 이야기를 할 때에는 원탁(Round Table)의 대사가 나오죠.
저스티스 리그2: 타락하는 위대한 자와 분열되는 연합.
저스티스 리그3: 인간의 대표로서 일어서는 위대한 자.
추측이지만
클락 켄트=아서왕
로이스 레인=귀네비어
브루스 웨인=랜슬롯
이런 관계가 아닌가 합니다.
초기 플롯에서 로이스 레인과 브루스 웨인이 관계를 가져 로이스 레인이 임신하는 것은
아서왕 이야기에서 랜슬롯과 귀네비어의 불륜의 이야기에서 가져온 설정일 지도요.
브루스 웨인이 거주하는 장소가 호수의 별장인 것은
랜슬롯이 호수의 기사인 것과 연관 있을 지도요.
다른 등장인물들은
원더 우먼=가웨인
사이보그=멀린
아쿠아맨=퍼시벌
플래쉬=갤러해드
정도가 아닐까 억지로 생각해 봅니다.
가웨인은 가장 완벽한 기사라고 여겨지는 인물,
멀린은 온갖 지식에 통달한 마법사,
퍼시벌은 어부왕의 자손으로서 창의 사용자,
갤러해드는 병든 아서왕의 복귀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기사로 승천한다든지 다른 기사들보다 더 우월한 차원의 존재 같이 여겨지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