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 / THE House of the Dead 2 / 死者の家 2 / 건슈팅 게임 / 좀비 게임 / 호러 게임 / 좀비 건슈팅 게임 / 아케이드 게임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2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연대기 상 세번째 작품. 발표당시에는 종장 제목과 동일한 Orignal Sin라는 부제가 있었으나, 제품판에서는 삭제됐다.
전작의 로이 큐리안 박사에 이어서, 이번에는 케일럽 골드맨이라는 새로운 적이 좀비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이를 저지하러 가는게 스토리. 또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와 스토리적인 면에서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드의 발전으로 인하여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굉장히 좋아졌다. 물론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에 나오는 게임들에 비해서는 형편없는 그래픽이지만 전작과 비교했을 때는 굉장히 깔끔해진 느낌이 난다. 더해 전작에서 엄청나게 규탄받았던 잔혹묘사도 약화되면서 묘사 때문에 전작을 기피했던 사람들도 거부감없이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며, 로스트 월드 쥬라기 공원에서 호평이었던 화면 밖에만 대도 리로드가 가능해져서 리로드 과정이 한결 편해졌다. 결과적으로 시리즈중에서 최고의 인기작품이 되었으며 아직도 현역으로 가동중인 오락실이 있을 정도.
다만 난이도도 그에 못지 않게 불어났는데, 전작처럼 랭크상승에 따른 적의 내구력 강화에 더해 상기한 잔혹묘사의 약화 덕에 적의 부위를 손실시켜 공격판정을 없애는 테크닉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게다가 랭크상승이 50초당이었던 전작에 비해 30초당으로 강화되어 체감 난이도도 어려워졌다.
즉 진행면에서 재빠른 빠른 헤드샷이 아니면, 특히 맥스랑 밥 상대로 이러지 않으면 피격이 거의 확정되는 수준이라 악명이 높았다. 탄의 판정이 전작보다 좁아져서 움직임이 빠른 적 상대로는 잘 안맞게 되질 않나, 보스전 난이도도 진행면 못지않게 강화되었으며 특히 2챕터의 하이에로펀트의 처음보는 사람이 반드시 당하게 되는 패턴들은 가히 전성기 캡콤 시절의 벨트스크롤 게임 보스들을 방불케 한다.
라이프 회복 기회가 은근히 많았던 전작에 비해 기물파괴/구출 양면의 라이프 회수 포인트도 확 줄어들어버렸고 랭크 상승 속도도 전작처럼 50초당 1이 아니라 30초당 1상승인것과 더해져서 회복포인트 부근에서 고의미스에 의한 랭크다운 노리기 전법조차 힘들어졌다. 이러다보니 가동 초기에는 안정적인 원코인 클리어까지의 여정이 매우 험난하게 느껴졌을듯. 이로서 하오데 시리즈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작품이지만, 그래도 동시기에 가동한 비스트 버스터즈 세컨드 나이트메어처럼 심각한 수준의 난이도는 아니다.
사실 하오데2의 난이도가 지금처럼 엄청난 난이도가 된 이유는 2편의 로케테스트때 당시 1편의 전일인 Ysk-与作가 「생각보다 쉬웠네요」라고 발안하자 이에 자극받은 제작진은 「그럼 더 어렵게 만들어도 되겠네」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KAZ항목 참조
여담으로 음성은 전작처럼 영어 더빙만 존재하는데 장비를 정지합니다를 능가하는 발더빙으로 유명하다.
이 부분은 후에 4편에서 2편의 회상장면이 멋드러지게 리메이크되면서 어느정도 아쉬움을 해소시켜주었다. 비록 애석하게도 화질과 모델 HD화에 일어 더빙, DLC가 추가되고 몇몇 문제점이 해결된 리마스터 버전은 없지만.
1편과 더불어 2020년대초에 리메이크가 결정되었다. 닌텐도 스위치 외 다른 플랫폼은 미정.
스토리
큐리안 사건이 일어난 지 2년 뒤,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괴 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이 좀비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파악된다. 현장에는 G가 먼저 투입되어서 새로운 에이전트 제임스 테일러(1P)와 개리 스튜어트(2P)가 차를 몰고 그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그들이 만나러 간 접선 장소에서 조우한건 좀비였다. 당혹해하면서도 그들을 쓰러뜨리며 접선장소로 갔던 그들은 상처입고 쓰러진 G를 발견한다.
G는 제임스에게 박사의 연구수첩을 넘겨준 뒤 그자리에 남게 되지만 제임스 일행은 이동하던 중 G가 흘린 피를 발견하고, 사건이 어떻게 된건지에 대한 조사 및 주민 구출에 들어간다.
그 와중에 별개행동을 하던 다른 팀의 에이미와 해리가 납치되어 있는 것을 알고, 그들을 구출하러 콜로세움에 들어가 구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현재 사건이 큐리안 박사의 연구 후원자였던 골드맨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골드맨 빌딩으로 진입. 빌딩 맨 윗층에서 골드맨이 만들어낸 궁극의 생명체 엠페러와 싸워 파괴한다. 골드맨은 모든 의욕을 잃은 것인지 언젠가 자신의 뒤를 이을 자가 나올 것이라면서 투신 자살하고 사건은 종결된다.근데 정작 나온 보스는 알파판
그 후 AMS가 뒷조사를 계속하고, 4편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골드맨 사건으로 마을이 아수라장인 와중에도 3의 주인공 리사 로건이 태어난다.
엔딩
멀티엔딩의 조건은 1과 동일하게 점수와 관련이 있다. 이번엔 8만점이 목표점수.
노멀엔딩(79999이하+1자리수 1~9)
스탭롤 끝나고 골드맨 빌딩 밖으로 나가면 에이미와 해리를 포함한 수많은 시민들이 주인공들을 반겨준다. 노멀 엔딩 주제에 분위기만은 굿엔딩.
배드엔딩(79999이하+1자리수 0)
스탭롤 끝나고 골드맨 빌딩 밖으로 나가면 좀비화된 골드맨이 주인공 앞에 등장.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성과 함께 끝. 이 엔딩은 2인 플레이시 1자리수의 합이 0이라도 볼 수 있다.
굿엔딩(80000이상, 1자리수 및 컨티뉴수 X)
스탭롤 끝나고 골드맨 빌딩 밖으로 나갈려 할 때 전작의 주인공 로건이 등장해 주인공들을 반겨준다. 해리와 G는 모두 괜찮으니 나머지는 그들에게 맏기고 우리는 우리의 싸움을 하러 가자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는 4편으로... 전작과 달리 2인 플레이 시 어느 한쪽이 8만점을 넘기지 않는 이상 점수 합이 아무리 많아도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