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글로리아 유니온 / Switch Gloria Union / グロリア・ユニオン / 택티컬 판타지 RPG / 판타지 게임 / SRPG / 유니온 시리즈
글로리아 유니온
스팅에서 2011년 발매한 RPG. 유그드라 유니온, 블레이즈 유니온에 이은 유니온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일단 전작들과 세계관을 공유하지는 않는다. 블레이즈 유니온에서 확립된 mvp 보너스 및 도핑아이템의 밸런스 조절, 그로인한 스텟과 상성의 밸런스 조절, 중간에 자유롭게 시나리오를 선택해 플레이등 블레이즈 유니온의 기본 시스템을 바탕으로, 몇가지 시스템 상의 수정 및 새로운 요소가 추가 되었다.
이후 2020년 12월 22일, 닌텐도 스위치로 글로리아 유니온 FHD 에디션이 2021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 그런데 추가되는 것이 유그드라(검)과 지하드...
22년 9월 29일 한글판과 동시에 유그드라 유니온과 합본팩으로 발매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종 스텟은 큰 별 17~18정도로 비슷한 정도. 신규 카드들의 성능이 뛰어난 것이 많지만 적들이 전작에 비해 강해지고, 전통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가진 레볼루션, 채리오트는 후반부까지 사용할 수 없다.
전작과의 차이
날씨의 변화
맵상의 시간과는 별개로 맑음,비,안개 세가지 날씨가 추가되었다. 맑음은 전작,전전작과 마찬가지로 아무련 변화가 없으며 비의 경우 총 타입 유닛의 공격력 약화, 안개의 경우 돌격 공격시 높은 확률로 패닉, 유니온 범위가 1칸으로 축소 및 링크 확장불가, 전투시 유닛의 숫자가 물음표 표시로 바뀐다.
해적선의 추가
맵에 따라 아군이 사용할수 있는 해적선이 생겼다. 해적선의 능력은 투석기+대포, 지난 작품들의 투석기처럼 유니온이나 링크에 포함시키면 지원공격을 해준다. 대포 맵 포격은 플레이어가 범위 내에서 포격위치를 선택할수 있으며, 소지한 대포 아이템에 따라 공격력이 바뀐며 타고 있는 함장에 따라 포격 능력이 달라진다. 또한 아군유닛의 탑승과 출격이 가능해 모든 캐릭을 탑승시키고 이동하면 이동력을 아낄 수 있으며, 수중지형을 이동할 수 없는 유닛들이 수중지형을 이동할수 있게 가교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다만 해적선의 이동또한 이동력을 부대 전체와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소중한 이동력 수치가 더욱 소중하게 되었다.
활 타입이 총 타입으로 변화
세계 배경상, 원거리 공격인 활 타입 유닛이 총 타입 유닛으로 변화했다. 마찬가지로 전작의 활 타입 카드들은 총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잉여함은 마찬가지
전작에 있던 승률 시스템의 삭제, 명성시스템의 부활
명성 시스템이 부활, 유그드라 유니온과는 다르게 개개인의 명성치는 없으며, 총 명성치만 존재하며 루트 분기나, 아이템 취득 조건 및 프리 시나리오 개방에 영향을 미친다. 명성치는 마을 방문 이벤트 및, 두가지 클리어 방법이 있는 맵에서의 클리어 방식 및 퀵 클리어 여부에 따라 변한다.
성 전환
사랑의~ 계열 아이템을 갖고 몇몇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성전환을 해주는 박사가 있는곳에 가면, 성별을 바꿔준다. 다만 해당스테이지 한정이라 다음스테이지가 되면 원래대로 돌아오며, 성별이 바뀌었기 때문에 유니온,링크 패턴 및 카드 사용 여부가 변화한다.
아이템 탈착가능
전작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유그드라 유니온이나 블레이즈 유니온은 아이템의 임의교체와 해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글로리아 유니온으로 넘어오면서 아이템이 교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로서 아이템을 이용한 전략짜기가 좀더 수월해졌다. 근데, 전작을 생각한 나머지 이 사실을 대부분의 유저 모르고 있다.(...) 해제는 되지않지만, 교체는 가능하다는 점에선 오히려 머리를 싸매고 아이템을 선택해야할지도 모르겠다.
퀵 클리어 보너스
MVP 달성 시에 최대 사기가 300증가한다. 퀵 클리어 보너스의 경우 작은 별 하나(블레이즈 유니온)지만 보너스 스탯은 고정이 아니라 랜덤방식(유그드라 방식)으로 다시 바뀌었다.
프롤로그
수 천년전, 이 세계에 존재하는 의지의 힘 '윌'(Will)을 이용해서 번창한 나라가 있었다. 유포리아라고 불리던 이 나라는 왕위 계승자에게 주어지는 강대한 윌의 힘으로 세계의 정점에 군림하는 국가가 된다.
유포리아 왕국을 필두로 사람들은 윌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명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절대적인 힘을 가진 유포리아 왕국, 하지만 그 찬란한 역사는 어느 날을 기점으로 갑자기 끝을 맞이한다. 유포리아 왕국은 바다에 잠기고 세계의 80%는 바다에 삼켜져 버린다.
바다에 잠겨버리기 직전, 유포리아 왕국은 자신들의 문명을 세상에 남기기 위해 방대한 윌을 담은 크리스탈을 세계 곳곳에 봉인하는데, 이것은 전설이 되어 현대까지 전해진다.
세계의 8할이 물에 잠기자 활발해진 해적들을 크리스탈의 전설을 쫒아 바다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이중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해적 소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