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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 of Genesis (1995)

Duration: 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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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Normal
먼저 트로피나 게임 공략 영상들이 분명히 아니에여(순수하게 이야기를 즐기는 분이 보시는 영상이에여)
보셔야 될 분이 계신 영상이에여(이하의 설명들은 불특정다수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써놓는 것이 아니므로 착각하지들 마세여;;)
공개되지 않은 일부 퀘스트들이나 비어있는 부분은 공략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특정인에 한해서 볼 수 있도록 일부 공개해놓음
과거 1996년에 출시되었던 창세기전 2 를 Remake한 SRPG 작품이라고 함
안타리아라는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그 중심에는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살다가 그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 크나큰 궤적을 밟는 G.S라는 인물, 과거의 전쟁으로 혈육을 잃고 게이시르라는 거대한 제국에 조국을 빼앗긴 소위 복수의 여신으로 불리는 이올린이라는 인물이 중심이 되어 그들을 돕거나 그들을 위협하는 수많은 인물들과의 인연, 그리고 그들과의 발자취를 그려냄
즉, 대륙을 혼란으로 몰아가는 치열한 정복 전쟁 속에 은밀히 행해지고 있는 음모를 파헤치고 그 음모 속에 담겨 있는 세계의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음(전쟁이 주가 되지만, 전쟁 너머에 숨어있는 세계의 진실이 무엇인가를 궁극적으로 밝혀내는 것이 목적)
최초 주신과 암흑신들이 아르케라는 행성에서 이 안타리아라는 대륙으로 오게 되는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으며 그들이 오고 나서 안타리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는지는 이 세계의 진실과 연관되어 있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진행해가며 서서히 밝혀지게 됨
일단 전투는 기본적으로 모험과 전술이 있는데, 모험은 어떤 특정 지역을 플레이어가 직접 이동하면서 아이템을 발견하거나 적을 공격하거나 특정 NPC들이나 사람들과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모험 전에는 기본 5명의 파티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음(모험 전에 장비를 점검하거나 세이브를 하거나 등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점)
전술은 일종의 총력전과 같은 의미로 일정 제한 수의 파티를 구성하여 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것으로 스토리를 플레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교전모드라고 할 수 있음
모험과 전술을 통해서 다양한 인물들이 가진 클래스를 레벨 업을 시켜 성장시킬 수 있고, 등급에 맞는 훈장을 가지고 있다면 각 인물들의 스킬을 개방할 수 있음(초반에는 훈장이 필요한 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어떤 스킬이 필요한 지를 잘 파악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음)
특히나 신들이 만들었다고 일컬어지는 마장기를 사용하는 전술전은 일반 전투의 단순 피조물들 간 전투에서 강 대 강으로 대치하는 강력한 전투로 이행한다는 점
스토리는 마치 한 편의 대서사극이나 장편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몰입도가 높음(단순히 다른 게임성을 제쳐두고라도 스토리 하나 만큼은 잘 만들었다는 점)
팬드래건, 커티스, 다갈, 아스타니아를 중심으로 하는 실버애로우와 게이시르, 트리시스, 가라드를 중심으로 하는 다크아머 연합의 전쟁은 안타리아라는 대륙에서 주신을 모시는 지역과 암흑신을 모시는 지역의 대립을 상징하며 단순히 영토를 넓히는 영토전쟁의 성격이라기 보다는 더 이상 전쟁이 없는 세계로 만들어 평화를 이루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되어 있음
각각의 지역을 모험하는 과정에서 상점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무기점이나 메이커 무기점을 통해 무기를 구입하여 전투를 수월하게 치러나갈 수 있음(다만 초반에는 eld가 부족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무기를 구입할 수는 없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대화 내용에 핵심 키워드들을 등장시켜 놓았는데, 도움말을 통해서 그게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므로 꼭 읽어보는 것이 좋음)
단점이라면 안타리아 대륙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주된 배경이기 때문에 모험이나 전술에서 수많은 전투를 치러나가는 과정에서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면이 있어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루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모험 모드에서 모든 전투를 다 하지 않고 피해가도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으나 초반에는 인물들을 육성해야 할 때 되도록 많은 전투가 필요하고 지나치기 쉬운 사각지대에 보물이나 상자가 있어서 주의깊게 살펴야 하므로 )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그들과 동료로 함께 싸우지만 그 수가 너무 많고 교전에서는 일정한 수의 파티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클래스를 다 고루 키우기는 사실상 힘들다는 점
스토리가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굳이 열심히 키우지 않아도 레벨이 자동적으로 상승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걸 모르는 플레이어들은 허탈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점
교전에서 어떤 경우는 키가 눌리지 않거나 취소가 되지 않는 등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함(해상전 일부 그런 경우도 있음)
리메이크 작품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애초에 게임을 만들 때 안타리아 대전이 주를 차지하기 때문에 조금 전략적인 부분을 가미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함(공성전을 등장시켜 공성 무기를 이용한 전투가 가능하도록 한다거나 함대를 이용한 비행전을 등장시킨다거나 전쟁에는 보급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군량을 보급하는 활동을 하도록 추가해서 필수적인 스토리로 이행하게끔 한다거나 등)
아스카론과 같은 마장기가 현실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은 좀 아쉬움(전설이나 소문만 무성할 뿐 나라에 위기가 닥쳤을 때 등장한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
음성을 꺼놓고 하더라도 어떤 부분에서는 음성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음(불완전한 완성의 면모가 보임)
최초 난이도 설정을 할 때 Hard를 난이도로 설정할 수 없게 한 점은 조금 아쉽다는 점(굳이 다음 회차에서 개방된다고 하더라도 그 이하의 난이도를 열심히 한 사람들에게 다음 회차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유인이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음)
스위치로 플레이
앞 뒤 영상이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녹화를 까먹었거나, 혹은 잘렸거나)
편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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