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 네 운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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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le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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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6, 2020 7:00:17 AM ● Video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dSKtRG6S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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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ia: Definitive Edition (2020)

Duration: 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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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터 14. 생일 축하 ] 여기부터 천천히 모렐로 말고 모렐로 주변을 잡습니다. 첫번째 타겟은 그 유명한 길로티 의원임 ㅋㅋㅋ 아 얘 이름 너무 많이 나온다 진짜 ㅋㅋㅋ 얘가 최종보스인거같음 ㅋㅋㅋ 생일파티가 있다고 해서 귀찮지 않게 생일파티와 장례식을 같은날짜로 만들어주는 살리에리 패밀리의 인성에 리볼버를 랄하고 치고갑니다. 증기선 웅장함이 생각보다 더 대단했습니다. 진짜 원작이 어떻게 되어있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러면 오히려 마피아2 가 스케일이 작아진거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길로티가 생일 연설 하는 구간은 좀 웃기면서도 좋았습니다. 이것도 분명 강제로 봐야 하는 이벤트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저는 이렇게 저격 기다리면서 상대방이 말하고있는거 듣는건 재밌더라구요. 얘 말하는게 진짜웃김 범죄를 위해 싸워왔대 그럼 모렐로는 범죄자가 아님 ㅋㅋ 한통속인 부패 경찰이나 사법부도 아무튼 범죄자 아님 ㅋㅋㅋ 이러면 혹시 모렐로 싹 없어지면 살리에리가 지금까지의 범죄 다 덮어씌우고서 박멸될 가능성도 있는거네요. 배에서 돌아다닐때는 배 바깥쪽에서 돌아다니다가, 탈출할때는 배 안쪽으로 한번 지나가게 만든 이 섬세한 레벨 디자인도 맘에 들었습니다.

[ 챕터 15. 운 좋은 자식 ] 은 제가 지난 시간에 예상했던 대로 세르지오 동생님을 잡자고 갑니다. 첫번째로 파견된 팀이 미션을 실패해서 주인공이 두번째로 감. 근데 이것도 우연찮은 계기로 실패해버리고, 기껏 세르지오가 밥먹도 있는 식당도 털었는데 여기서도 빠져나갑니다. 챕터 이름이 그대로 드러나버리네. 근데 이 식당 부분 순간적으로 인상깊었던게, 폴리가 세르지오보고 '살리에리 씨의 메시지를 전하러 왔다' 라고 말합니다. 이거 마피아2 에서 주인공이 마피아1 주인공 죽이면서 하는 말임... 전작 안해보고 2 해본 사람한테는 이게뭐지 싶은데 전작 해보고 마피아2 해보면 진짜 이렇게 소름돋는 복선이 아닐수가 없다는 사실이 오지고 지려버리는거에요.

이번 챕터에서 딱 두 번 그런 일 있습니다. 처음에 살리에리 차 폭파시킬 때, 또하나는 식당 습격할때, 토미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여성' 이 공격당할 때 이걸 막으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행동으로 본인이나 본인 패밀리가 위험에 처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요. 이게 주인공이 이러는 이유가, 자기도 가족이 있기 때문에 딱 한가지밖에 없습니다. 결국 주인공이 오프닝에서 패밀리 배신하고 경찰한테 붙은 것도 가족 지키기 위해서일거임. 지금은 상황이 좀 급박한 상황에서 퉁퉁 터지는 일이라서 그냥저냥 넘어가는데, 나중에 이거 크게 터질거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매우좋습니다.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타게 됩니다. 조작감이 크게 좋진 않은데 좀 익숙해지니까 자동차보다 라인을 더 크게 잡을 수 있어서 어느정도 탈 수 있게 됐습니다. 오토바이 조작감이 좋은 게임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냥 네발달린거랑 두발달린거의 차이라고 보면될거같음. 후반부에 항구에서 총격전하는거하고, 마지막에 1:1 대면했을때 총알 떨어지는 연출도 너무 괜찮았습니다.

아니 이게임 왜 괜찮냐고 ㅋㅋㅋㅋㅋㅋ 왜 조용히 묻히는거지 ㅠㅠㅠㅠㅠㅠ



※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Mafia Definitive Edition) 플레이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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