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 살아남기 때문에 강한 것
[ 챕터 16. 크렘 드 라 크렘 ] 이 무슨 뜻인가 한참을 찾아봤는데, 프랑스 숙어로 '최고 중의 최고' 라는 뜻을 찾았습니다. 이게 맞는건가 싶음 숙어 쓰려면 미국말로 쓰든가 이탈리아 말로 쓰든가 했을거같은데 갑자기 프랑스말 나와서... 아무튼 드디어 마지막으로 모렐로를 잡으러 갑니다. 저번에도 잠깐 봤었는데 모렐로 크롬도색 차량 진짜 간지개털림... 자동차 추격도 좋았고 비행기 추격하는것도 좋았고 그 방향에 석양 띄우는 지리적인 센스도 좋았고 마무리 지을때 토미 멍한 표정 짓는것도 좋았습니다.
[ 인테르메초 ] 에서 왜 모렐로랑 살리에리가 같이 '돈' 이라는 이름을 쓰는가 밝혀집니다. 돈 페포네가 옛날 패밀리의 수장이고, 모렐로랑 살리에리가 그 밑에 있었다고 함. 페포네가 사고로 죽고 나서 살리에리랑 모렐로가 도시를 나눠 가졌는데, 서로간의 우정만으로는 인간의 욕심을 이길 수가 없었나 보더랍니다. 사실 상황이 이러다 보니까 주인공이 더 심하게 흔들렸을것같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누군가가 배신할까봐 무서워서 잠들수가없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거보면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챕터 17. 선거 캠페인 ] 초반부에 살리에리가 수영 얘기를 해줍니다. 주인공의 희생정신은 높이 사지만 너무 나대지는 말라 이런얘기를 해주고싶었나 봅니다. 새로운 등장인물로 턴불이라는 주지사 후보가 나옵니다. 이사람 공약 중 하나가 마피아 척결이고, 같은 편으로 삼기에는 여러모로 상황이 안맞기 때문에 그냥 죽이자고 얘기함. 역시 총으로 일어선 나라는 모든 일을 총으로 해결합니다.
이전 감옥이었다가 지금은 노숙자들이 사는 건물을 잠입해서 들어가야 됩니다. 실내 실외에 따라서 어두워지는 느낌이라든가, 노숙자들이 주는 을씨년한 분위기, 실내에 있을때 실외에서 빛 들어오는 느낌 등등 이 게임 정말 뭔가 종합적으로 아름답다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제작사님들아 마피아2 도 다시만들어줘요... 하는김에 3도... 3는 좀 대대적으로 고쳐야겠지만...
장거리 저격이 다행히 쓰잘데기없이 낙차같은거 고려안하고 그냥 그대로 쏘면 클리어되는거라 다행이었고, 감옥 탈출하는 구간도 좋았습니다 여기 좀만 연구하면 아예 안들키고 나가는것도 가능할듯함. 자동차 추격전 역시 좋았고 집에 돌아와서 싸늘하게 가족 분위기 내는 것도 좋았습니다. 님들 미국 수정헌법 제19조가 뭔지 아세요? 그 주지사 공약 중에 이거도 있었대요 ㅋㅋㅋ 아 이건 마누라한테 들키는 순간 등짝 싸대기 감이지 ㅋㅋㅋ
다음 챕터에서는 """담배""" 를 밀수합니다. 근데 이게 마피아 집단이 라이벌이 없으니까 정부하고 싸우게 되네요. 정부하고 싸우면 좋은 결말이 나오기 힘든데.
※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 (Mafia Definitive Edition) 플레이 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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