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de Play Sample] 1978 1979 Space Invaders / 스페이스 인베이더 (W, Arcade)
1Space Invaders / Space Invaders M (c) 1978 Taito / Midway.
This game runs on Midway 8080 Hardware, also known as Taito 8080 Based Hardware.
This game is shoot'em up, released in 1978, the early period of arcade game developing history.
This game made Taito well-known arcade game developing corporation worldwide. In Japan, when this game was released, much of game centers, cafes called "Invader House" opened with some Upright, Table or Cocktail Cabinets of this game. Like popularity of Pong in US, released in 1972 by Atari, Space Invaders is not only just a video game, but a huge cultural shock for players, and game developers at that time in Japan.
There are many stories about Space Invaders in Japan. Here are some of them -
- Taito's employees needed to move coins in coin chute, but there were so many coins that they couldn't carry on by themselves. So they used trucks with cranes to move them.
- The game didn't work because coin chutes were full of coins.
- When a payday, some workers spend ALL of their pay to play Space Invaders.
- The Upright/Table or Cocktail Cabinet was a bit expensive, but owners of these cabinets could make lots of money once they set up the game.
At first, there were only black-white monitor version, so owners or developers used cellophane to make color effect. In this video, you can see 5 color layers at the screen as cellophane to make color effect. It also can be seen in the game Space Invaders DX, released in 1994 by the same corporation.
Lots of game developers and companies made Space Invaders copies of hacks. At that time, the copyright law for video games is not the same as today. They changed graphics of the characters or barriers, or just changed ONLY A TITLE of the game like Invaders, Space King, and so on. Some well-known game developers or companies in these days also made copies of the Invaders, or they made some new games based on the Invaders. It is well-known story that a major game developing company Nintendo also made a copy or imitation game of Space Invaders called Space Fever(1979) at the first time they came into arcade game market.
Midway had a license of this game for sale in North America and some areas of Europe.
스페이스 인베이더 (c) 1978 타이토.
슈팅게임의 원점. 타이토 초기에 출시된 공전절후의 히트작. 수식어가 화려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본 작품이 아케이드 게임 개발에 미친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본 작품의 성공으로 슈팅게임이라는 장르가 등장했고, 게임 개발사 타이토의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 본 작품이 성공한 것을 보고, 수많은 회사들이 아류작, 해킹 버전, 해적판, 불법 복제판을 만들어 내었다. 그러한 수많은 회사들에는 무려 코나미, 닌텐도와 같은, 지금의 거대 게임 회사들도 있었다.
- 이야깃거리 -
일본에서는 표현 그대로 공전절후의 히트를 쳤다.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전무후무한 인기를 끌었던 것과 비슷한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보면 된다. 당시 일본에서는 아케이드 캐비닛의 한 형태로, 테이블 캐비닛(혹은 칵테일 캐비닛)이라 불리는 캐비닛이 많았다. 즉, 서로 마주보고 앉아 있는 상태로 게임을 하는 것. 2명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할 때, 한 쪽이 미스가 나면 화면이 뒤집어지고 상대방에게 차레가 넘어가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테이블 캐비닛 모두를 스페이스 인베이더 한 게임으로만 가동시켜놓은 장소들이 많았다고 한다. 한 때 국내에서 코나미의 댄스 댄스 레볼루션과 안다미로의 펌프 잇 업이 히트 쳤을 때, 해당 기기들로만 오락실을 차린 곳이 생겼었다고 한다. 거기서 게임을 스페이스 인베이더로 바꾸면 된다. 월급을 받은 샐러리맨이 이 게임 하나로 월급을 모두 탕진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동전을 옮기려는 타이토 직원들이 몸살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만큼 커다란 히트를 쳤던 것.
화면상에 존재하는 55마리의 인베이더들을 모두 처리해야 하는데, 단 한 마리라도 화면의 가장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잔기가 얼마나 남아있던 상관없이 바로 게임이 끝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속도가 느리지만, 수가 줄어들면 점점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이는 당시 기판에 쓰였던 인텔 8080 CPU의 처리 문제이긴 했는데, 이 점이 오히려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 셈.
2020년대 일본에서는 아직도 본 작품이 가동되는 오락실이 있고, 타이토에서도 가동되고 있는 작품들에 대한 일련번호를 기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그만큼 각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
본 작품에 등장한 인베이더 가운데 크랩은 타이토 일부 게임의 로고, 또는 타이토 직영 게임센터인 타이토 스테이션의 로고로도 등장한다. 얼굴마담인 격.
- 여담 -
본 영상은 1979년에 발매된 CV 버전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플레이 영상입니다. 기존의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흑백 모니터를 썼지만, CV 버전은 컬러 모니터를 사용하여 컬러로 나옵니다.